2차 대전 당시 아직 미국이 참전하지 않은 시점에 히틀러가 암살되고 나치독일이 바이마르 공화국으로 재편됨
일본은 패망한 나치독일 대신 바이마르 공화국 쪽으로 붙으면서 만주와 한반도 일대 식민지를 유지한채 제국으로서 연명함
그러면서 바르바로사 작전도 없던 일이 됐고, 스탈린의 과도한 숙청에 분노한 당과 군이 들고 일어나면서 소련 영토가 여러 갈래로 쪼개짐
세계는 언뜻 평화를 되찾은 듯 보였지만, 한국을 포함한 여러 식민지들은 제국주의 국가들에 의해 1980년대가 될때까지 끔찍한 수탈과 강압통치에 시달림
그런 가운데 남극에서 유적이 발견됨. 국제조사단이 유적에 들어섰을 때 유적은 이미 일부 가동 중이었는데, 조사단이 알수 없는 기계를 작동시키자 남극 전체가 초목이 우거진 푸른 대지로 바뀌어버림
동시에 전세계 식민지 지역에서 마치 서브컬처에서 튀어나온 듯한 초능력을 지닌 아기들이 태어나기 시작. 이런 초능력아기들은 지배자 국가들에서는 태어나지 않음
처음엔 이런 아기들을 데려가 인체실험을 자행했지만, 초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끝도 없이 태어나고 이 아이들을 통한 국가간 경쟁의 조짐까지 보이자 일본은 이런 아이들에게 명예 황국신민의 지위를 부여하고 국가의 첨병으로서 다가올 세계대전에 이용하고자 함
뭐 그런 꿈이었는데 너무 길어서 다 못 쓰겠다
주인공은 한국인 소년, 바이마르인 남매, 영국인 소녀, 일본인 청년 이렇게였음
바이마르와 영국, 일본인 애들은 본토인과 식민지인의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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