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스로도 이해 할수 없는 이상한 경제관념

[silver line]

[내가 그런게아니라니까요]

단 한개도 해당되는게 없네

[내가 그런게아니라니까요]

물론 저걸 게임으로 바꾸면 다 해당됨

[촉수물]

아 한번에 와닿네

[Minchearster]

하긴 이상하게 10가챠 2900엔은 덜아깝더라...

치킨값 2만원은 존나 아까운데

[P.O.U.M.]

서울은 삼겹살 1인분 2만원이냐?

[갸아악구와악]

비슷한 괴리감을 한두번 느꼈지

난 건프라를 조립하는 재미로 하는 건데 컴퓨터 하나 살 가격이면 스팀 세일 할때 게임하나 혹은 2개 가격이거든

근데 건프라는 하루이틀 조립하면 끝이고
게임은 몇날며칠 즐긴단말야

그래도 건프라가 더 좋음

[루리웹-2978372709]

건프라는 두고 보면서 만족감을 느끼니까?

[김★]

생필품 정돈 살수 있잖아, 뭐가 그리 억울해 ㅋㅋ

[호지박]

직접 눈에 보이는것 안보이는것 익숙한것 안익숙한것 그차이인듯

[ChapSsal]

커피 빼면 별로....
커피 이야기는 저거 해당되면 반성해야하지만 나머지는 충분히 그럴수 있음
왜냐면 치킨과 삼겹살은 생존을 위한 생필품이기 때문이다

[Bull's Eye]

???:돈이 되는 게임을 해야지 뭐 콘솔 그거 몇십만 하는 거 뭐하러 쓰려하냐...자 1100연 귀걸이 뽑기 갑니다~

[Bull's Eye]

저 소원비는 연못같은데 들어가서 동전들 싸그리 회수하면 절도죄에 해당하려나

[루리웹-9999999]

절도 마즘.
연못에 던진순간 원주인이 연못(주인)에게 증여(?)한것으로 쳐서
저 돈은 모두 연못주인거임.

[Dolores,i]

저거 국가꺼라 기부되는거 아녔음?

[루리웹-9999999]

정확한건 몰라
동전 건지던 놈이 절도로 잡혀가는 뉴스랑
국가소유 연못이 건지는 뉴스만 봤음.
개인소유 연못의 경우는 그냥 건져다 가져버리니깐
뉴스같은데 안 뜨는거 아닐까

[asfadsfasd]

내 옷 안 사고 캐릭터 옷 사입힘

[구식이1]

인형뽑기 요즘한판에 천원이다

[구름나무]

같은 돈으로 얻는 만족감이 반드시 정량으로 같다고 착각해서 생기는 오류.
이건 원문 글쓴이가 생각이 짧았거나, 아님 생각 짧은 사람들한테 공감얻어보려고 노리고 만든 자료네요.

2만원짜리 옷보다 2만원짜리 치킨에서 얻는 행복이 큰 사람은 당연히 고민없이 치킨 사먹을거고,
2천원짜리 다이소 물건보다 2천원짜리 이모티콘에서 더 큰 만족감을 얻는 사람은 당연히 이모티콘을 삼.

돈을 쓸때 고민하느냐 아니냐는 결국 그 돈을 썼을때 얼만큼의 만족감을 얻느냐인데, 이건 정량화 될 수 없음.

[엑셀리테🎗]

딱 내가 하고 싶은 말이네

[티투티투]

멋져

[windknight]

흠...그럼 가챠로 10만원~천만원 지르는 지르는 사람들에게 그만큼 만좀감 느끼나?

[구름나무]

지불한 돈에 부합하는 가치를 (구매자가 거기서 얻는 만족감과는 별개로) 제공하는 행위를 매매라고 합니다.
가챠는 매매 행위에 확률을 껴넣어서 내가 지불한 돈에 부합하는 가치를 제공받을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걸 도박이라고 합니다.
도박의 특성은 돈(상품가치)을 딴 사람은 만족감을 느끼고, 잃은 사람은 못느낀다는 것이겠죠.

[넬류어드]

추천이나 먹어라 내가 하고 싶은말을 적어놔버려서

[Misericordia]

이 자료 첫줄보고 바로내림. 그냥 어이없는 자료.
2만원짜리 옷에 뭐 살지 고민하다 안사는 사람은 같은값의 치킨도 무조건 안사먹어야함?
돈 얼마얼마짜리 고민하는 사람은, 그거랑 같은돈의 다른걸 쓸때에도 무조건 고민을 해야되나?

자기가 쓰고싶은 소비를 선택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소비하는것에 따라 생각이 다른건데 그걸 모르나?

미안한데 이정도는 돈의 개념이 있는 유치원 초등학생도 물건에 따라 선택소비하는 개념이 있을텐데,
그것보다 수준이 낮거나 아니면 일부러 분탕을 치고 말도안되는 논리로 남을 까려고 억지부리는것밖에 안됨.

[vBBCv]

ㅇㅇ 이게 맞음. 경제학의 경자만 배워도 아는 수준인데

[에리치카[·8·]냐]

택시 한번은 아까운데 택배비 2500원은 안아깝지 않냐

[개식기]

내 마음이 편해지는 쪽으로 돈쓰는게 아깝지 않은거지. 결국 마음에 달린것.

[파랑이분다]

먹는게 남는거라고 했어
그결과 유게이가 되었지
쿰척

[▶◀ 구런데그것이]

본인의 가치판단 나름인거... 라고 봐야함. 물론, 그 가치판단에 의한 소비라고 해도, 비판받아야할 소비가 분명히 존재함.

[온리왓]

난 우산빼고 해당사항없는데
뭘하든 돈 아까워해서

[최고빨갱이]

어쩌라고

[ㄴㅊㄴㄴ]

허공에 돈 버리는건 아까운데 내가 좋아하는데 쓰는건 안아까움 < 이런거네
난 예시 대부분을 공감 못하겠다

[리링냥]

면티 한벌에 5만원만 넘어가도 살까말까 고민도 안하고 패스하는데
피규어 10만원 넘어가는건 잘만 삼

[빛소금]

개인이 느끼는 효용을 남이 보는 돈의 가치로 똑같이 놓고 본 데서 이미 글이 ㅂㅅ 경제알못 인증임

[킹게이]

난 공감 되는뎅... 같은 2만원이지만 쓸지 말지 더 고민하는게 의류잖아. 이건 가치관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평균을 내면 무조건 치킨에 고민을 덜 하는게 팩트임.

[팝콘팔아요@]

저런걸 신경쓰면서 살기 시작하면 진짜 하나하나 피곤한 고민을 하는 삶을 살게됨.

아무생각없이 사먹던 밥이 이거 사먹을 돈이면 뭘할수있나 비교를하게되고, 돈에 여유가 넘치는게 아닌 이상 매번 뭐 사먹을때마다 고민하고 제약이 생길수밖에 없음.

한미디로 생활이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 되는거임. 이게 돈은 전보다 합리적으로 쓸수있겠지만 절때로 행복한 삶이라 할수는 없음.

가계부 꼼꼼히 쓰시는 어머니들 대부분이 이런 삶을 살고계시지. 정말 존경해야 마땅한 부분임.

[네피오]

그런 제약 자체도 행복한 사람은?

[팝콘팔아요@]

행복해 하는거야 할수있음. 빚더미에 앉았던 사람이 피땀흘려 빚갚고 가진거 하나 없지만 빚없는 삶을 사는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것처럼

그저 사회적 평균 시선 기준으로 그게 행복한 삶이냐고 묻는다면 아닐 뿐

[일각관]

비싼 한정판 피규어 지르고 점심은 라면으로만 때울 수도 있는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데에 더 적극적으로 돈을 쓰는 게 왜 이상한 경제관념인지...

[라인샐리]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있는 예문인가?

[인생뭐있어?]

기분이지 뭘...

[kt Ucal]

가격은 같아도 그 상품이 주는 한계효용은 다르니까 그렇지. MU/P가 다른 상품보다 작으면 안사고 크면 사는 게 합리적인 소비야. 1원당 한계효용이 상품마다 다르기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이걸 경알못이 착각하네

[돼지야살빼야지]

1번만 공감

[정성욱]

이나라에 오지라퍼가 많은 이유가 저런건가 니가 뭔 졷상관이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0768832863]

ㄹㅇ 루다가 우리나라는 남의삶에 잣대를 너무 많이 들이대 내가 만족해서 하겠다는데ㅋㅋㅋ

[정성욱]

ㅋㅋㅋ 시발 남 신경쓸 시간의 10%만 지 인생들에 신경쓰지 옘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sericordia]

그니까말이야ㅋㅋㅋ 모든사람이 2만원짜리 옷을 사는게 치킨사먹는것보다 무조건 가치있는일임?
2천원짜리 카톡 이모티콘 막 사는사람은 다이소의 2천원짜리 물건에 고민하면 안됨?
위에 제대로 꼬집은 친구가 다 말해줬듯이, 같은돈이면 모든사람이 모든걸 다 똑같게 생각해야되나?

글제목이 '스스로도 이해못하는 경제관념'??? 난 이글쓴놈이 더 이해가 안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베르]

3만원짜리 가챠는 몇번씩 잘만 지르는데 6만원짜리 신작게임은 이 게임에 6만원의 가치가 있을까? 하면서 엄근진하고 살지말지 결정함

[사치코 프사]

인싸유머라 공감 못하는 내가바로 찐입니다.

[워프레임하실분]

삼겹살 가격이 언제 저렇게 뛰었어 ?

[루리웹-2163025123]

위 대장 내시경 몇 만원 내고 검사 받고 이상없다고 하면 쌩돈 썼다고 승질내면서 20-30만원하는 불법 안마는 즐겁게 감

[미쿠]

치킨살때는 고민좀 해라

안그러면 나처럼 쿰척후 된다.

[환타맛 오렌지]

화폐로 따지는 객관적 재화의 가치와,
재화에 대한 나의 주관적 효용이 다르니까..

[레비테이론]

댕댕이 눈물흘리는거봐...개감동인가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