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베글간 성추행 무고 ■■ 사건 완전판(스압)

[상선약수]

출처 : 궁금한TV Y,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802761

3줄요약 하고 싶지만, 내 생각 강요하는것 같아서 그냥 다 보길 바람.

전에도 한번 완전판이 아니라 짤려서 올라왔는데, 이게 방송 내용 전체.

베글간 편집본은

너무 아이들에게 화살이 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찾아왔어.

고인은 아이들을 지키길 원하셨는데 두번이나 아이들'만' 가해자라는 식의 편집본이 올라와서 전체 다 올려야 겠다 싶었음.

개인 판단이니 아이들 계속 욕해도 상관없는데, 그게 고인의 뜻과는 정 반대 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

[TaliZorah]

고인이야 대인배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나는 소인배이므로 저 개-년들을 계속 욕하겠다

[플라네튠 프로신자]

욕 쳐먹을만 하구만 뭘

[Leo Fender]

그래봐야 누명에 목매다신 분 명예와 목숨 돌아오는거 아님
그렇게 친절하신분 죄책감에 돌아가시게 한거 지 인생 끝날때까지 어깨에 매달고 가야됨

[뒷북폭탄ㆁ]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켜주라고 권력주면 그게 시1발 존나 휘두르라고 주는줄알아요

[할게없네­]

무고한 죄로 사람 한명 죽였는데 책임은 져야지

[루리웹-4374687652]

에휴... ;; 정독했는데 참씁슬하구만.. 일단 그놈의 메뉴얼..써글;;

[레인포드]

아니 정해진 메뉴얼 대로 했다면 말도 안한다. 뻔히 메뉴얼에 적혀있는 내용을 부정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안드니 기가막힐 뿐이네

[루리웹-4374687652]

ㅇㅇ 뭐라말해야할지모르겠네.. 하하하;;

[GNYs]

이건 그럼 학생들도 마음에 상처를 입은거고
그걸 무고죄 받는다고 협박한 인권조래 애들은 뭔생각이여?

[악룡]

무고죄 받는다는 협박이 먹혀들 정도로 착하신 선생님...

[므롸롸롸]

애들도 참 생각없었지만 애들이니까 그럴수도 있다치고

인권조래인가 뭐시긴가 저기는 참 그냥 답없구만

제일 욕먹어야될게 저 놈들 같은데

중간에서 잘 컨트롤해서 무난하게 해결봤어야 될걸 존나 감정싸움으로 몰고간건데

[므롸롸롸]

저 나이에 거기까지 생각했겠냐

그냥 욱하니까 감정대로 행동한거지 그러니까 애들이라는거고

물론 나쁜건 맞고 욕먹어야 하는건 맞다만 중간에 어른들이 그걸 잘 해결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싸움을 부추기듯이 했다는게 더 문제 같다

[세상은점점]

부산 여중생 폭행도 애들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네

[나나오 유리코]

후에 진술서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ㅋㅋㅋㅋㅋ ㅈㄹ 한다

[GNYs]

진술서랑 탄원서 내용/날자 보면 사건 일어나고 몇일만에 쓴거임.
근데 그걸 윗선에서 죄다 씹어버린거

[나나오 유리코]

아니 다시 봐도 여학생들 잘못도 있어 처음부터 진술 할때 거짓으로 안했으면 됬었음
애초에 신고 자체부터 문제구만

[GNYs]

그래 그건 잘못이지. 근데 애들이 실수한걸 인정하고 고치려는데 그걸 응 우리 매뉴얼대로 할거임 니들말 안들어 하면 그게 교육인가? 이건 피해자 가해자 모두 아에 죠저버렸는데.

[나나오 유리코]

? 애초에 거짓 신고 진술만 안했음 발단 조차 없었지
인권위 문제는 인권위 문제고

[GNYs]

그러니까 사람이 발단이라는 실수는 할 수 있다고. 근데 그 발단도 일주일도 안되서 학생이 뉘우치고 탄원서까지 몇회 제출하고 신고하지도 않았음 신고는 다른 교사가 했지. 실수 한번 했으니 평생 ↗될 상처를 가지고 가야겠다! 하는게 교육이여? 그것도 중학생한태?

[나나오 유리코]

아니 ...난 지금 니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 ... 실수로 사람을 조져놓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한테
실수라고 ? 넌 사람 찌르고 다 죽어가는데 그것도 실수라고 할꺼냐 ;

[GNYs]

여기서 여학생의 실수는 혼나기 싫으니까 거짓말 했다는 하나인데 그것도 거짓말에 취해서 뻘소리 한것도 아님 빠르게 자기 발언을 번복했지. 그걸 미친듯이 스노우볼링 굴려서 ↗되게 만든건 윈권위랑이지. 에초에 인권위랑에서 한번이라도 학생이랑 재상담 했으면 거짓말 하는게 이렇게 X 될수 있구나 하는 교육으로 끝날 수 있는거라고.
그리고 사람 찌르고 죽어간다는건 이 사태랑 안맞는게 사람 찌르는건 그 사람을 죽이는 직접적 원인이지. 이 경우에는 그 거짓말 한번이 직접적 원인은 되지 않음.

[GNYs]

그러니까 그걸 메뉴얼 타령만 안했었어도 파멸까지 갈 일 자체가 없었다고.

[나나오 유리코]

난 인권센터 잘못없다고는 말 안했어
애초에 처음 부터 거짓 진술 하고 신고부터 안했으면
이런 일 일어나지 않았다 이 말이 하고 픈거야

[루리웹-3972296]

애초에 잘못도 못 막고 수정못한 인권위가 할법한
'처음부터 신고한 학생이 잘했어야 한다' 란 말을하니?
발단부터 다 잘할꺼면 인권위 없어도 되겠네

[나나오 유리코]

ㅠㅠ 그럴거 같았어

[GNYs]

그 사건들의 대부분은 신고자의 이후 대처가 매우 늦지 않았나? 그리고 공개적으로 학생이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번복했음. 그래서 경찰들도 이건 별 문제가 안된다 하고 넘어간거고. 그런데 뜬금없이 교육청이랑 인권위에서 와서 뒤집어서 엎은거고.

[엘레시오]

당연히 처음부터 신고를 안했어야죠. 그리고 처음부터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저 한명만 한게 아니라 다른 애들도 다 같이 진술한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여론 몰이를 한거잖아요.

[나나오 유리코]

발단 부터 잘 할꺼면이 뭐냐 거짓 신고부터 안했으면 시작도 안한 사건인데 무슨 ;

[튜르리]

뭔 ㅅㅂ 거짓말도 정도가 있지 그냥 절도에요 라고만 해도 억울할판에 성추행범으로 몰아놓고도
애니까 그럴수 있지라니
애들은 대가리가 장식이냐? 거짓말하지 말라는건 초딩때도 배우는 걸텐데?

[GNYs]

그래서 거짓말을 사건 시작 이틀만에 번복했잖아. 씨벌 중딩때 거짓말 한번 했다고 아에 저렇게 죄다 갈아 엎어버리던?

[루리웹-3972296]

그게 발단이잖아 신고. 그 발단이 잘못된건 맞지만
잘못 된 발단을 거를수 없는 인권위의 잘못은 발단보다 더 크지.
근데 애초에 신골 잘했어야지 이래버리면 인권위가 바라던바아니겠냐?

[GNYs]

본인딴에는 사태 수습을 두번 했잖아. 경찰들 왔을때. 교육청에서 권고지시가 왔을때. 근데 첫번째 경찰때는 사태 수습이 됬음.
근데 교육청/ 인권센타에서는 학생 말을 아에 안들어버렸는데?

[튜르리]

그 거짓말 한번에 사람이 뒤졌는데 니 대가리야 말로 장식이냐?
애초에 성추행범으로 몰아가질 말았어야지 뭘 이해한다고 씨부리고 있어?
사람들이 보통 하는게 실수고 보통 안하는걸 하면 그건 그게 ㅂㅅ인거다
졸업한지 꽤 됐는데 요새 중딩들은 성추행범으로 무고하는게 유행하기라도 하냐?

[나나오 유리코]

미치겠네 진짜 ....내가 신고를 잘했어야지 이랬냐 ;
거짓으로 신고를 한게 문제라고

[나나오 유리코]

그리고 애초에 난 인권위 잘못 없다고 얘기 안했어

[루리웹-3972296]

당연하다고 하기엔 저런 신고가 이미있고 추후에도 있을 현상이니
책임의 크기는 결국 잘못을 막을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가 크다고본다.
여론몰이에 휘둘리면 끝장난다니 살벌해서 어찌살겠어

[루리웹-3972296]

그게 문제인건 이미 공통된 사항인데 본문은 인권위 문제를 짚는데
여전히 발단만 따져가지곤 결국 제자리라고

[나나오 유리코]

그래 님 말은 이해갔는데 여학생들 잘못 아예 없는거 아닌건 알지 ?
난 딱 하고픈 말이 여학생들 인권위 두개다 문제다

[착하게살겠습니다]

미안하지만 이 사소한 거짓말 한번 당해보면 당하는 쪽에선 얼마나 큰지 알게된다

네가 여학생의 거짓말은 일히 번복했다 뭐다 이건 문제가 아니다 할게 못돼

[루리웹-3972296]

그래,알지. 결국 이런일 일어나도 방지할수있길 서로 기다리고 있자.

[aaasaas]

중학생이 자기 선생님에게 엄청난 짓을 해버린건 맞아.
그런데 이건 국가기관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신경썼다면 이런 일이 절대 벌어질 수가 없었던게 문제라는거야.
니 말대로 칼로 찔러놔서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있는데 119가 와서 그 사람을 구조해갔다면 상처는 생겼을지언정 저런 비극적인 일이 생기지 않았겠지
그런데 이건 119가 오지 않은거야
물론 칼로 찌른 사람이 1차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보기엔
신고 이틀만에 중학생들이 잘못했다고 정정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묵살해 버린 국가기관들에 대한 비난보다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해 보이는 중학생만을 비난하는건 좀 관점에 따라선 다를 수 있어

[GNYs]

최초 신고 학생이 거짓말 한거 자체는 문제의 발단인데
내 생각엔 인권위나 주변이 좀만 신경써줬다면 거짓말 한번이 얼마나 크게 주변을 일그러트릴 수 있는지 교육이 됬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메뉴얼이랍시고 가해자와 피해자 자리까지 결국 꾿꾿히 올려버린 저 뿅뿅맞은게 마음에 안들 뿐임.
어짜피 의견은 계속 평행선일탠데 그만할란다.

[Nakalielt]

여학생들 잘못도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걸 학생인권위가 실적때문인지 권력 휘두르는 뽕맛에 취한건지 문제 키운게 맞는것 같은데..
댓글보는데 이 아재 비추 폭탄 맞는거 보니 내가 다 암걸리겠음;

[Nakalielt]

심지어 자기들 매뉴얼에 적혀있는 "상호 합의한다면 협의로 끝낸다" 도 ㅈ까고,
당사자인 학생들과 제발 그만두라고 탄원서 넣는데도 "응 ㅈ까. 우린 이분 징계먹일꺼임ㅇ" 이러고 우격다짐으로 진행했잖아.
학생들이 휘두른 칼에 찔린 선생님을, 충분히 치유될 수 있는걸 의사가 수술실에서 메스로 난도질해서 죽인격인데...

[Nakalielt]

크 끝까지 비추넣는거 보니 정의에 대한 집착이 에미야 시로 저리가라네ㅋㅋㅋ

[로망티]

나도 동의함 뭔얘기하는지 분노를 잠시 거두고 잘좀 읽어봤음 좋겠어 다들

[로망티]

근데 그냥 넘어간다는게 넘어갈 정도의 잘못이란게 아니라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었다는 의미의 말인거지? 오해할 수 있겠다

[오리사]

누가 칼로 찌르고 구급차좀 불러봐 그럼 생각 바뀔 듯

[Nakalielt]

투표권도 없고, 법이 뭔지도 잘 모르고, 게다가 바로 지 잘못 뉘우치고 선생님 죄없다고 탄원서 쓰던 중학생들을 상대로 엄근진해서 증오표현ㅋㅋㅋㅋㅋ 진짜 역겹다.

[대법관]

넌 또 뭔소린지는 알고 쓰는거냐? 사람이 사람을 만지는걸 금기시하는게 이상한거지 그걸 어린애들은 무조건 피해자고 어른은 무조건 가해자로 몰아가는게 당연하다고보냐

[대법관]

그 현대의 교육계를 만든게 최순실 정부야 정신차려

[겨울엔감귤이지]

웜멤멤 대단하신 분께 잘못보였나보네요.
즞님 어서 이 분께 사과하세요.
어른남성이 여아에게 어깨 토닥임, 머리쓰다듬기 등등 하면 그걸로 범죄가 되는 게 현실이레요!
어떤 법이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 일반인은 알길이 없으니 저런 전문가 분의 말에 따라야겠죠!

[레인포드]

저 위에 교육 공무원 강의 자료는 봤어?

[Meliodas]

본문 제대로 보긴했냐?

[대법관]

이새키 메갈새키네

[대법관]

권위자란말 검색해서 정독해봐라 단어도 모르면서 막쓰고 있어 ㅅㅂ

[키리야 아오이☆]

너 댓글다는거 보니까 나오는대로 씨부리면 안되는건 알겟다

[만보기]

글을 읽을떄는 좀 정독을...
저 위에서 가벼운 신체접촉은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연수때 교육한다함

[바솔로뮤 J.심슨]

수업에 집중하라고 어깨 토닥이거나 머리를 스담는 정도였다고 하는데

비언어적인 개입전략으로 교사들 연수 내용에도 있는 내용이고.

학생들의 탄원서의 내용으로 봐도 강력한 수직적 권력관계를 지향하는 교사가 아님에는 분명해보인다.

니가 뭘 생각하면서 이 사건에 감정을 이입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읽다가 깝깝해서 적어본다.

[머임?대체머임?]

아가리해

[리제]

정신차려라. 머리쓰다듬는게 성추행으로 보이면 니 뇌는 틀린거야.

[로망티]

만지다의 단어에 집착하네...가벼운 비언어적 교감이야 저건

[오리사]

503호를 너무 깊게 들여다본 나머지 스스로 벌레가 된...

[루리루리열매]

본문은 좀 읽고 말하셈;

[귀여운게 달려♂있어]

의도가 중요하지 않나..? 내가 잘못 아는건가?

[치킨은양년치킨]

잔-넨!

여기는 헬조센이라 상대방이 나한테 넘어져도 님이 성추행 하신겁니다 ^^

[리리드]

피해자(여학생)가 좋같지 느끼지 않았다잖아
본문 내용좀 보고 글을 적어라

[열등생]

생각없는 애들하고
성과주의적인 어른들이 만나면 저렇게 되는구만
냉정하게 법으로 조져야 다른얘기가 안나오겠네

[Tigereins]

메뉴얼부터 가관임, 사건정황 개무시하고 일단 직위해제하고 범인인것으로 단정하고 일을 진행했음
이게 말이 안되는게 사건수사에는 증인보다 증거가 더 신뢰받기 마련임...그런데 증거 없이 여학생들
증언만으로 억울하게 사람이 죽었음...참 말세로다;;

[루리웹-8079354797]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이 무덤에 금칠해주는 것이다...

[하루야스미]

이런거 없어지려면 같은 성별로 분리해아하나...
여초 여중 여고 여대... 직원 및 선생 모두 여자..

[I'm retroman]

누명을 씌운 1차 가해자인 아이가 있지. 어리니 그럴수도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진짜 심정적으로는 용서가 안돼 그 아이가 평생 안고 갈 마음의 짐 또한 사라진 생명에 비하면 너무나도 가볍다고 본다. 나는 그 아이가 자신을 걸고 돌아가신 선생님의 복권을 위하여 행동하고 나서기를 바란다. 숨어만 있다면 반성도 치유도 없이 그 마음속에서 곪아버릴테니까. 욕먹고 비난받더라도 속죄를 위해서라도 제발 나서주었으면,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쇼뽑데지]

어리니 그럴수도있다는거 ㅈ까. 피해자 아들이 칼로 이빠이쑤셔도 할말없는년

[루리웹-8237545737]

어리니 그럴수있다니 사람을 죽였는데...
니 논리가 성별바꿔서 ㅁㅁ당한 여자애가 ■■했는데 ㅁㅁ한 남자가 어리니 그럴수도 있다고 본다는것과 뭐가다르냐?

[I'm retroman]

니 감정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아니다싶은게 있어서 하나만 짚고 넘어갈께. 우선 저 아이는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어. 날조를 한거지. 결과적으로 사람이 죽었지만 둘은 분명히 구분해서 생각해야해. 학교다닐때 어떤 남자애가 다른여자애를 내가 먹엇다느리 걸레라느니 떠벌인다거나, 학교앞 음식점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사과를 안하고 되려 안하무인이라거나, 누구누구네 집안이 준조폭에 상종못할 쓰레기집안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악의적인 헛소문을 퍼뜨린건데 그 피해자가 안타까운 선택을 한거지... 물론 이것또한 진짜 나쁜일이지만 너의 예시의 전자는 빼박 형벌을 받는 강력범죄이고, 후자는 민사로 갈 일이니까 비교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게 내 생각이야..

[I'm retroman]

두번째로, 그럴수 있다고 한 건 사람사는 세상에서 행동과 결과가 몇가지 예측할수있는 패턴으로만 이뤄지지는 않았다는거야. 내가 이렇게 얘기하고 저렇게 행동했을때 어떤일이 생기겠다, 이렇게 되겠다 라고 예상하는건 상식의 영역같지만 사실 경험에 의존하는게 크거든. 어린게 그래서 죄인거고 어른은 그래서 책임을 더 무겁게 짊어지는거잖아.. 경험치가 다르고 내 행동의 무게를 아니까. 나도 본문보면서 내내 든 생각이 '그래서 그 빌어먹을 학생년은 어쩔건데?'이거였지만, 그럼에도 어리니 그럴 수 있다는건 그런 의미였으니 한 번 더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저 선생님께서 목을 매면서까지 지키려고 햇던게 그 아이였다는걸 잊지는 말자.. 참 마음아프고.. 나도 그 학생 찾아가서 따지고싶고 무너뜨리고싶고 정신을 찢어놓고싶지만, 할거였으면 그 선생님께서 진즉에 그러셨겠지..
사실 내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첫 리플 후반에 다 적어놨으니 이만 마친다.

[I'm retroman]

그리고 그래도 나도 그 학생년은 끝까지 욕하고 저주할거다.. 평생 그 죗값 목숨값 짊어지고 살아가라고.

[FallenAngel2]

어휴

[사나미나토자키]

아니 그냥 모든 일의 원흉인 애새.끼들 욕 계속 할래

[HIGARA]

애들 부추긴 고인 동료교사는 욕 안함?
평소에 고인한테 악감정 가지고 있다가 이때다 싶어서 고인 물어뜯었던 동료교사는?

[엔타로 @둔]

반박당해서 할말 없으니까 메뉴얼 운운하면서 졸라 둘러대네 개새키들

[리리드]

메뉴얼대로 하지도 않았음
지 머가리에 있는 메뉴얼 ㄷ ㄷ
인권센터 저 새키 먼저 처 죽여야된다

[루리웹-224898349]

축하합니다 학생 여러분 인권센터 여러분
여러분은 세상 모든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빅엿을 먹이셨습니다
이제 누가 구라꾼일줄 알고 성범죄 피해자들을 함부로 옹호할까요?

[N_저글링]

이렇게 참된 선생님을 하나하나 보내는구나.

[바솔로뮤 J.심슨]

구제조사팀장이라는 놈이 지네 메뉴얼도 몰라서는 구라치다 걸려서 얼버부리네.

당시 기사 나올 때도 그랬지만 정말 욕나온다..

[Scale97]

배댓이 맞다고 본다.
난 조올라 소인배라 저 미치고 덜 성숙한 년들을 이해하기가 싫고 용서하기가 싫다

[복수]

아이들을 지키던 나발이던 애새끼들이 가해자 맞지 뭔

[총보다는횃불]

인권센터는 참 애매해
분명 필요한데
병ㅇ신같은 짓을 너무 많이해서 옹호하고 싶지가 않아

[aaasaas]

정말 납득이 안가는 내용이네
진술이 두달만에 번복된것도 아니라 이틀만에 번복된건데 그걸 그렇게 반영하기가 힘이 들었나
인권위 인간들 갈아엎지 않는 이상 저런 말도안되는 일이 계속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글쌔. 당사자분의 결정을 존중하고 직접 당하신 위치에서 그런 결정을 하셨다는거에 대인배라고 높게 평가 할수 있겠지만
제3자인 입장에서 보면 철 없는 사람에 의해 사회규범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선량한 사람이 피해본걸 지켜본건데 이걸 무시하거나 쉽게 넘어가면
같은 대인배가 아니라 사회에 무관심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니 그냥 가해자를 지켜보거나 비난을 멈추라는것도 쉬운건 아니지.
오지랖이라면 오지랖이지만 사회의 통념이나 매너, 도덕같은건 법이 아닌 사람들간의 감시 같은면을 중심으로 유지되고 변경되니 비난한다고 잘못된건 아니라 본다.
앞으로 저 애들이 어떻게 하냐에 달린거지.

[착하게살겠습니다]

피망도 한입 먹으면 그 뒤론 쉽다 한다
뻔하지

[쇼뽑데지]

구라친 애새끼도 엄연히 살인자다.
뭘 어리니까 봐줘. 앞으로 보댕이 놀리며 남자 여럿조질 떡잎을 지님.

[착하게살겠습니다]

집 오자마자 구라친다는 구라 종류도 가관이네

뭐? 이야 씨바

[식쿡]

미디어가 자극적인거만 보여주겠지만 난 왜 진짜로 성추행한 선생들은 파면 안당하거나 잘 사는데 이상하게 억울한게 누명 받으면 파면을 잘 당하는 것 같음

[535957452]

이기적이고 양심없는 놈들은 적극적 자기 변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상대가 그럴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며 연민에 빠진 사람은 자책만 하기 때문이겠지.

[밀크팩]

http://realnews.co.kr/archives/6238
찾아보니 이런 글도 있다. 저 돌아가신 선생님 미망인이신 분이 쓴 고발글.

핵심 문단: 이 사건은 교사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라 다수의 교육 당국자들이 고인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남자라는 성별, 교사라는 사회적 신분, 성인이라는 나이 등을 이유로 평등권을 침해하여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항 가~라목 전 항목에 해당하는 인권을 짓밟은 인권침해 사건입니다.

누가 잘못을 하였나?
1. 앙심을 품은 동료 체육교사
2. 고인을 모른체한 교장
3. 경찰 수사를 무시한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
4. 성추행범으로 잠재결론 내려놓고 수사한 전라북도학생인권센터

[리제]

이거보면 교육청이 잘못이 크다고나오는거같은데. 선생의지 존중해서 애들은 감싸고. 내가볼땐 불리할땐 아무튼 성추행임하는 애들이 진짜.

이게 또 먹히니까 여자들이 혼날거같은상황이나 조금만 불리하면 성추행 성추행하면서 난리치지. 아주 학생때부터 잘하는짓이다.

[mzimkul]

ㅋㅋㅋㅋ 조사할땐 멀쩡히 성희롱으로 적어내놓고 '이렇게 커질줄 몰랐다'고? 이걸 말이라고 씨부림?

몰랐던게 아니라 수사기관이 개입하니 아 잘못하면 우리가 좃될수도 있겠다 싶던거지. 십허벌년들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대충 감 잡히네..
간만에 제대로 된 건수 잡아서, 확실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이것저것 잔뜩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뻥친 거라고 결론내고 사건을 끝내버리면, 조사했던 사람들은 그냥 헛짓한 게 되잖아.
일은 일대로 벌였지만 실적은 하나도 안 나오게 생겼으니, 미칠 노릇이었겠지...
게다가 어떤 의미로는 애들한테 놀아난 격이니, 이대로 끝내면 자기들은 애들 거짓말조차 분간 못하는 무능한 것들이 되는 셈이고..
그러니깐 저 선생님은 무조건 범인이 되어야 했던 거야..
그래야만 실적도 생기고, 조직 체면도 살리고, 우리 이렇게 열일한다 자기PR도 할 수 있으니깐...
인사고과, 징계처분, 대외적인 시선... 저것들은 그런 것들을 최우선 가치로 뒀던 거야. 진실보다도 더 중요한 것으로 봤단 거지.

[바솔로뮤 J.심슨]

제 생각에도 건수 하나 크게 잡으려다 사람을 죽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