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2년 5월 13일, 큐피알vs맨시티전
사고뭉치 조이 바튼은 언제나 그랬듯이 레드카드를 묵는다
재밌는 점은 바튼이 카드 먹기 전까지 거의 엠비피급 활약을 하고 있었다는 것
사정해보지만 심판이 들어줄리가 없고
이에 두배로 빡친 바튼은 근처에 서있던 죄없는 신의 사위의 정강이를 걷어찬다
거 어차피 이미 레드카든데 조까!
물론 평생 필드 위에 서 있을순 없기에
결국 화를 진정시키며 밖으로 걸어나간다
한 맨시티 후보가 달라붙으며 님 너무 심한거 아니엿음? 하는 듯이 보인다
바튼은 그냥 화를 최대한 삭이며 걸어나간다
이 때까지만 해도 끝인줄 알았는데....
희대의 멘탈갑/어그로킹 발로텔리가 그에게 달라붙는다!
아쉽게도 이 세기의 배틀은 다른 선수들의 방해로 일어나지 않는다
정말 정말 재밌는 점
이 경기는 2011-2012 시즌 마지막 경기였으며
당시 맨시티와 맨유는 우승경쟁을 하고 있었다
이 마지막 경기에서 바튼이 퇴장당하며 맨시티는 기적적인 역전을 하며
우승을 하게 되고
또 다른 명 짤방을 낳는다
맨시티 우승이 확정됬다는 소식이 딴데서 한참 경기중인 맨유에게 도달하는 순간
박지성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