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 의암호 물레길 카누 체험을 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어제(28일) 다녀왔습니다만 경기도 안양에서 차를 타고 춘천을 가는데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봄나들이 가는 분들은 많지만 정체가 그리 심한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10시15분즘 떠나고
약 3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햇빛이 비추긴 하나 바람이 어느정도 불기에 덥진 않았습니다만
카누 ~ 조종? 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대만 핑동 이라는 곳에서 카누를 한번 타봤기에 뭐 이정도 쯤이야 하고 탔는데 와...
의암호의 바람이 은근 쌀쌀하며 물살?이 있기에 그리고 앞사람과 뒤사람의 사인이 잘 맞아야 하기때문에
카누가 이리가고 저리가고 아주 잼있었습니다 ㅋ
카누를 타면서 뒤를 보면 마치 이탈리아 처럼 산과 낮은 집들이 인상적인데
춘천에도 미세먼지가 존재한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서울 경기권에만 미세먼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 춘천도 물론 서울 경기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눈을 부비니
뭔가 까칠했습니다 모래바람인건지...
카누를 다 타고 현암인지 현안인지 막국수 집을 갔는데
7천원 치곤 괜찮은 맛이었지만 다데기가 좀 짜고, 막국수 육수는 좀 달달했습니다
그 맛에 먹는가 봅니다`
대통령 영부인님이 오셨다 가신곳이라고 들었는데 암튼 그 맛이 뒤돌아 서니 또 먹고싶은 그런 맛입니다
카누 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 .. 고속도로 톨비가 은근 많이 듭니다
근데 신기한건 국도나 고속도로나 뭐 비슷한듯 합니다 기분탓인가
아무튼 춘천 의암호 물레길 카누! 즐거운 추억으로 하루 놀고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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