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실업제 제트이카루스입니다.

[잉그램君]

92년산 영실업제 제트이카루스입니다.

영실업이 반다이에 라이센스를 따와서 생산한 버전으로 코끼리마크가 있네요.

어릴적에는 정말 퀄리티가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스티커를 대충 붙인 흔적이 있어서 좀 아쉽긴 하네요.

소비자가가 18000원이라고 하는데 요즘이라면 hg건프라 하나 살정도의 가격이네요.

나중에 제대로 영상으로 리뷰해볼 예정입니다.

[아키야마 미오]

으어 이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물건이네요!

[잉그램君]

4년전에 완구점에서 발견했던 물건이에요.

[천개산]

숫자로만 보시면 안되는게 지금으로부터 대략 20년전 물건이니까 그 당시 물가로 계산해야됩니다.
90년대 짜장면 가격이 1300원이었다고 하니까 지금으로 치자면 최소7,8만원인 셈이네요.
마침 지금 나오고 있는 갤럭시포스(큐레인저)의 DX 갤럭시킹(큐렌오)이 반다이몰기준으로 8만2천원이니까 얼추 맞군요.

[잉그램君]

취지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오해를 사게 해드린것 같군요.
당시에 고가의 장난감이란걸 저도 충분히 알고있음데 제가 신중하게 글을 못쓴거 같네요.

[울트라초장]

제트이카루스....국민학교때 아버지께 크리스마스선물로 받고 변형하다가 당일 발목조인트 분질러먹었던 기억이.....ㅠㅠ

[잉그램君]

발목이 합금이라 저도 조마조마합니다

[울트라초장]

발목 고정조인트 조심하세요 제기억으론 플라스틱이었는데 어이없이 부러지더라구요

[잉그램君]

리뷰할때 강조해야겠네요.

[오리는짹짹]

저는 저거 말고 어릴때 가루다 이글(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이 있었는데 이게 어깨 관절이 정말 취약한 구조라
나중에는 양팔 조인트 다 부러지고 다리 없어지고 몸통 없어지고 그러다 나중에는 등에 붙이는 넓은 날개 판때기와 독수리 머리만 남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