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피그마 오딘이랑 SHF 오딘이랑 품질 비교하면 어떤가요?

[초코딩]

가면라이더 오딘이요,

미러 몬스터 제외하고 오딘 자체만 놓고 본다면 둘이 별 차이 없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renirevenge]

류우키계통은 피그마랑 SHF 각자 똑같은 소체를 재활용하는 식이라서 SHF냐 피그마냐에 따른 차이가 있을 뿐 캐릭터간의 품질은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는데, 피그마쪽이 좀 더 실제 슈트에 근접한 면이 있다곤 합니다만 직접 만지고 갖고노는 손맛이나 발에 합금이 쓰였다는 점 등등을 종합해봤을 때 SHF쪽이 더 뛰어난 듯 합니다. 프로포션 또한 얼마나 슈트액터의 모습에 근접하냐 혹은 실제 사람같냐에 굳이 연연하지 않는다면 SHF의 프로포션이 시원하게 쭉쭉 뻗어있어서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SHF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점이라면.............가격이죠. 피그마는 전부 일반발매하기도 했고 거기에 SHF 류우키 시리즈가 발매되는 순간 처참하게 발렸지만 그 반작용으로 가격이 떨이되어서(이것도 예전 얘기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어지간한 것들은 죄다 혼웹한정을 때려버린 SHF에 비해 손에 넣기 쉽습니다.

[레노아루]

저라면 미러 몬스터 제외하더라도 피규아츠 쪽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피그마 프로포션만 치면 이 쪽이 더 수트에 흡사하긴 한데 액션 피규어로서 갖고 노는 부분을 따지자면 피규아츠가 더 낫습니다

[mr_sam]

피그마 라스(오딘)과 shf 오딘 둘 다 사봤는데 위의 분들 말씀처럼 shf 오딘을 추천드립니다.
1. 슈트 느낌은 피그마 쪽이 낫지만 도색이나 무게감, 가동률이나 기믹(미러몬스터 제외하더라도-골드 바이저 오픈 가능, 바이저의 날개 펼쳐짐, 카드덱 분리 및 카드 有)이 좋습니다.
2. 당연히 도색 이나 프로포션이 shf 와 차이가 나는데, 이게 피그마 사이라면 상관없는데 shf 사이에서 보면 이질감이 좀 느껴집니다. 거기다 스탠드 없이 자립은 되는데 스탠드 미연결 상태로 뒤를 보면 연결용 구멍이 보이는 것도 흠이군요.
3. 피그마 드래곤 나이트 시리즈는 류우키 13라이더 풀 셋트가 되지 않아요. 피그마에는 류우키/나이트 서바이브와 얼터너티브가 없거든요;;

구하기 힘들다, 그리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 제외하면(미개봉 shf 가이가 10만원 중반대로 중고장터에 올라왔었으니까요 무장도 기믹도 별로 없는데;;) shf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