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셸입니다.
글 보실 분들은 보셨겠지만 얘 덕분에 다이나믹한 주말을 보냈네요.
원래는 꽤 댓글에 답글 열심히 다는 편인데 댓글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그냥 조용히 입닫고 보냈습니다.
하아... - ㅅ-;
대충 일도 사그라들었고 그냥 한풀이(?)겸 대충 사건의 전말을 쓰자면...
중간중간 제작사진 찍고 완성한 다음 트위터에 올림 (새벽 1시쯤)
-> 사람들이 이래저래 칭찬 많이 해 주길래 행복하게 잠듬
-> 다음날 일어나보니 새벽 동안 칭찬이 더 들어와있음 (신남)
-> 근데 누가 '님 이상한 사람이 님 까고있어서 알려드려요' 라고 알려줌
-> 문제의 그 트윗 읽은 후 어이상실+멘붕 (멘션이 없었고 인용RT도 아니었기에 전혀 까이는지 몰랐음)
-> 그리고 사건이 일파만파...
솔직히 해명할 게 뭐 있냐 싶어서 더 말을 안한 것도 사실인데요...
일러스트의 사선 각도는 어느 정도 비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 비현실성은 2D와 3D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만약 현실에서 이런 옷을 해입는다면 응당 이럴 것이다라고 판단한 후 도색했습니다.
그 결과는 뭐 아시는 대로구요...
완성해놓고 마냥 헤헤 예쁘다 좋다 이러고 있었는지라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었네요.
모 사이트 일원도 아니고, 만든 것에 은근슬쩍 반사회적인 성향 숨겨넣는 취미는 없습니다.
욱일기 의도는 게맛살 속에 든 게살보다도 없습니다.
덧붙이자면 색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쌩 레드컬러가 아니라 마젠타끼가 강한 핫핑크입니다만
제 촬영 실력이 영 형편없어서 레드로 계속 찍히네요.
답댓글은 달지 않았어도 계속 지켜보고는 있었기에,
운영자분이 지우신 건지 댓글들이 통으로 날아가는 것도 봤네요 (처음 봤습니다)
사실 이미 트위터에서 난리가 났던 사안이라 이래저래 제작기를 올릴까 많이 고민했습니다만...
그래도 루리웹에는 꽤 예전부터 꾸준히 레진 제작기를 올려오고 있었는지라 고민 끝에 업로드했는데
어쨌든 상처받는 건 피할 수 없었군요. 솔직히 속상합니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올리지 말아야겠네요. (뭐 안즈도 사실 이런 난리가 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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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심하셨어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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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드 이미지처럼 편집하니 정말 어울리네요~~^^ 그리고 세상은 넓고 별의별 ♥♥♥들은 많죠.. 신경쓰지도 마시고 상처받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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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 너무 보고싶은걸 보는 종특들이 ㅠㅠ 아무튼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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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심하셨어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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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공들여 만들었는데 피규어 얘기는 별로 없어서 속상했어요ㅠㅠ | 16.08.29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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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드 이미지처럼 편집하니 정말 어울리네요~~^^ 그리고 세상은 넓고 별의별 ♥♥♥들은 많죠.. 신경쓰지도 마시고 상처받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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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프레임에 넣으니 원작이랑 비교도 되고 좋더군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 16.08.29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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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 너무 보고싶은걸 보는 종특들이 ㅠㅠ 아무튼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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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안즈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래저래 공 많이 들였어요! | 16.08.29 0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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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할 때는 좀더 면밀히 검토해야겠습니다. ㅠㅠ | 16.08.29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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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08.29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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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안즈 많이 좋아해서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 16.08.29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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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 감사드립니다 ㅠ_ㅠ)~ 한번 데이고 나니 다음에 만드는 건 문제 없으려나?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가능하면 업로드 하도록 할게요! | 16.08.29 10:5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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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isawa Fumika
감사합니다. ㅠㅠ)!! | 16.08.29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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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마스 위주의 레진킷 도색을 할 예정이니 종종 봐주세요 ^_^)b | 16.08.29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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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그래도 고운말..바른말..착한생각..! | 16.08.29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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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웃겼는데 일이 커지니 점점 멘탈이... 하하하... | 16.08.29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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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는 아마추어일뿐인데 그런 칭찬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속상했던 마음이 확 걷히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 16.08.29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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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ㅁ<)!!! 하... 피규어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이런 게 제가 바랐던 모습인데 말이죠... ㅠㅠ) | 16.08.29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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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나요님!! | 16.08.29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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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힘내서 다음 거 또 작업해야죠! | 16.08.29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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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히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면 또 엄근진한분들이 정신못차렸더라 !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모르더라 등등 또 퍼날라서 자기들 입맛대로 불타오를수있어요 그부분도 주의 하시는게 좋을꺼같네요 | 16.08.29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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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에 대한 악의적 댓글은 의외로(?) 거의 없었기에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불이야 뭐 어느정도 꺼졌겠지 싶어서 올리는 글이고, 나름 해명문의 성격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썼던 건데... 걱정 감사합니다. | 16.08.29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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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치마를 벗겨놓은 다음 바닥에 따로 찍지는 않았던거 같아용 흐그흑흑 | 16.08.29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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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디자인의 이야기니까요 .. 상상속으로 벗겨서 바닥에 내려놓아 본다면 디자인이 충분히 전범기로 보일수있으니 .. 정말 해석의 차이에요 어쨋든 힘내시길 바라고 그래도 이번 사건을 통해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서 자주 눈 정화하러 글 찾아갈꺼같아요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 | 16.08.29 14:49 | |
(IP보기클릭)110.46.***.***
그리고 여담이지만 .. 치마없이 팬티만있는짤도.. 크흠 (속닥속닥) | 16.08.29 1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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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70.***.***
핫 기술이님의 장문의 댓글...!! 위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기술이님도 비슷한 일이 있으셨군요... 괜히 안좋은 일 기억나게 해드린 건가 싶어서 죄송하네요.. | 16.08.29 14:46 | |
(IP보기클릭)125.128.***.***
아니에요 아니에요~ 워낙에 예전 일인데 가끔씩 이렇게 공감가는 글이 올라오면 저도 생각이 나고그러더라구요^^ㅋ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 16.08.29 16:53 | |
(IP보기클릭)12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