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얘기 나온 김에.........

[그랜드혀느님]

아까전에 미오님께서 포돌이 언급을 하셔서 방패를 만들어야 진도가 나갈 수 있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얘기를 꺼내고 보니까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그래서 방패를 작업했습니다.

모양새는 얼추 나온 것 같고, 이제 팔걸이를 작업해야 하는데 여기서 또 막히는군요. ㅠ_ㅠ

투명방패 쓰던 시절까지는 진압방패 팔걸이가 끈으로 되어있었던 걸로 확인했습니다만 고정을 어떻게

시키는 건지 제한된 사진만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돼서요....;;;

그나마 자료로 쓸만한 사진을 보면 쇠로 된 고리같은 게 보이긴 하는데, 고리만 덩그러니 있고 저 고리쪽으로 한바퀴

빙 둘러싸고 있어야 할 끈이 보이질 않으니 대체 고정을 어떻게 시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피곤하니 자야겠네요. ㅎㅎ

부디 잠에서 깨어났을 땐 원페 사진 재미있는거 많이 올라와있기를!!!!

[리링냥]

어우;ㅅ;
너무 고퀄이라 갑자기 소름돋앗네요
왜 포돌이만 보면 이런 기분이...

[그랜드혀느님]

잡았다 요놈!!!!을 시전할까봐 그런게 아닐까요? ㅋ

[시너즈]

왼쪽팔을 저 쇠로 된 왼쪽 고리로 먼저 집어넣고 팔의 상박에 걸친후 손을 쭉 넣어 오른쪽 손잡이를 잡는 겁니다. 이동을 하거나 밀방이라고 시위대 막을때 그렇게 잡습니다. 방패술 할때는 왼손으로 왼쪽 고리를 잡고 오른손으로 오른쪽 손잡이를 잡기도 하고, 왼손으로 왼쪽 고리만을 잡고 휘둘러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랜드혀느님]

어라.....그럼 팔걸이가 끈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ㄱ자모양 쇠로 되어있단 말씀이신가요? 저는 쇠로 된 조그마한 고리(빨간색 동그라미 쳐놓은 거)가 보이길래 책가방 끝같은 형식인 줄 알았습니다. 예시로 올려둔 사진중 첫번째 것은 확실히 끈으로 되어있는게 맞구요. 하지만 제가 만들고 있는 방패는 알루미늄 방패 나오기 이전의 투명방패이기 때문에 팔걸이가 쇠인지 끈인지 둘 중에 맞는 쪽으로 만들어야겠지요.

[그랜드혀느님]

오타= 책가방 끝(X) 책가방 끈(O)

[アマツカ]

포돌이는 진심으로 기대중입니다.

[그랜드혀느님]

다음주 주말은 프라방에서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닐고양이]

양산좀 ㅠ

[그랜드혀느님]

집에 실리콘과 레진이 있긴 한데 레진이 후진건지 제 기술력이 딸리는 건지 잔기포가 너무 많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설령 품질이 개판이어도 사주실 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돈받고 파는 순간 라이센스 위반으로 레알 포돌이를 영접하게 될지도.....;;

[니시키노♥마키]

어이쿠 체포된 자의 온기가 남아있는 글인줄 알았네요 철컹철컹

[그랜드혀느님]

경찰청철창살은!!!!

[막장09학번]

손전등 LED 재현하나요?

[그랜드혀느님]

기술력과 자본의 한계로 불가능할 듯 합니다. ㅠㅠ
코토부키야 발광빔사벨 유닛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아키야마 미오]

후후 역시 이터널 포돌이가 우리를
웃게 할 것입니다. 오른쪽에서 뵐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