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막투 만들때 대략 6-7시간 걸려서 비슷하게 걸릴려니 했는데 무려 15시간!!!.....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역시 제가 손이 태생적으로 느린건지;; 나이 탓이려나 게이트처리에 좀더 신경을 쓰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막투 만들때도 엄청 감탄 했는데 뉴건담 만들면서도 많이 감탄했네요. 조립감은 저는 뼈대 완성하고 외부장갑 붙히는 방식인 막투가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알지 등급인데도 파일럿 해치 여는거 말고도 기믹도 몇개 들어가 있고 ( 사소한 거지만 )
지금 무장을 다 등에 달았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거 보니 이것만으로도 명작이다 싶네요. 핀판넬이 은근 무게가 있던데.
그래도 역시 무겁긴 무거운지 약간 기운듯한 . 제가 중심을 잘못 잡은게 아니라면서요. 아직 포징도 못 잡고 베이스도 없어서 . 더블핀판넬 파츠가 있으면 중심 잡을거 같긴 한데
입문하고 보니 이미 예구가 끝난... 하악 좀만 일찍 입문했어도...
한가지 걱정인게 부품연결할때 기가막히게 딱 맞게 들어가서 도색하기 위해 파손없이 재분해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로 딱 맞습니다. 반다이 기술력이란.
요정도 사이즈 프라모델에서 저정도 디테일 구현하는것도 놀라운데 접착제 없이 맞춰 키우는 것만으로도 조립이 가능하다니.
일단 도색을 할 예정이라 스티커도나 먹선도 안 넣었는데 도색 연습해야겠습니다.
피지 구매한 것들도 일단 미루고 HG 급이나 MG 급 짐 시리즈처럼 좀 외형이 밋밋한 녀석들로 붓도색이라도 시작해야지 안그럼 자꾸 만들기만하고 도색을 포기하게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