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어야 할 일이 있어서 오늘은 미루었던 프라들을 작업해보았습니다.
고양이 무장 2번입니다.
하얀 고양이에 프로펠러가 달려있네요.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좌우의 팔 같은 부분 안쪽에 흔히 젤리라고 부르는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디테일이 있습니다.
다음 고양이들도 기대되네요!!
순조해서 스티커 붙이기는 싫고,
그렇다고 슈미프의 ABS 에 타미야 패널라인 먹선이나 에나멜 부분 도색 후 신너 지우기는 위험할 것 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조심하기로 마음 먹고 스티커 대신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먹선 + 에나멜 부분 도색으로 순조 완료한 슈미프 고라이온 1번 사자입니다.
오랜만의 에나멜 부분 도색이라 손이 많이 가서 힘든 것도 있었지만,
간만에 잔뜩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
스티커는 사자 등에 붙는 번호표 스티커만 사용했습니다.
앞으로도 가급적 그렇게 해볼 생각이구요.
쉬엄쉬엄 하루에 한마리씩 만들다볼까 생각중인데, 개인 일정이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핫
집이 넓어지는 활동 공간과 수면 공간이 나뉘어 진다는 것이 좋네요.
전 최근 환절기 비염으로 고생중인데요,
조만간 또 다른 순조글로 찾아뵐 때까지 루프동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