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끔 스런생각들어요 살아봐야무엇하나

[프레임빌런]

태생적으로제대로노력도못하고 뭔갈 악착같이해낼 독기가 있는것도 아닌데 어뗗게앞으로 70년이상을 버티나싶어 살기 싫머짓때도 생기는군요

좀오타가 맙아지는데수정하기실흐오지내요취해서극라니거같습1ㅣ다 죄롱합기다그달뭔가하소염하고싶아지기도하고뭔가현자타임이길게온거같은느낌인것같기비맣니다

대회도한2주남맜나그것보다촉학한베 해녹것도별로없어더더욱꼬올사이해고새요 

래송ㅇ갑니다그냥대단히우움해지메요...

[renirevenge]

사는게 참 뭣같지만 그래도 덕질하려고 사는거죠. 삶 자체가 희망적이진 않고 딱히 즐겁지도 않지만 다음에 나올 신제품들이 궁금해서라도 자:살 안하고 어떻게든 버티고 있습니다.

[renirevenge]

이렇게 심각한 얘기 할때 비추박는 넘은 대체 무슨 생각이지? '덕질이고 나발이고 걍 너 꼴보기 싫으니 가서 자:살해라' 뭐 이런 뜻인가?

[Stain]

예전엔 삶이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덕질이 의지가 많이 됐는데
나이가 드니 그 열정도 서서히 죽더군요.. 사는 게 재미없다는 게 절실히 느껴지는 게 요즘입니다

[Sitadam]

덕질도 힘이 안난다는거 공감되네요. 뭐라도 보며 낙을 삼았는데...좋아하던 캐릭터들도 세월이 지나며 망가지는 경우도 있고...계속 옛날에 멈춰 있다는 생각만 들기도 하고요

[도미너스]

그래도 살아야지 어떡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요.
동갑내기 여사친도 하늘나라로 가고, 몇년전 알바할때 알았던 동갑내기도 4년전에 요절했다는 소식에
인간 참 허무하고 쉽게 죽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ㅁㅊㄴ 때문에 죽을 뻔한 일을 겪고나서
인생 참 허무해 지더라고요. 저도 노력을 많이 하거나 열심히 산 사람은 아닙니다만...
노력하고 살자니 허무하게 가면 아까워서 눈이 감길까 하는 생각도 드는 반면에,
한번 사는 인생 그래도 보람있게 살기는 해야겠는 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게 은근히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도 태어나서 다행인 건 덕질 같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맛볼 수 있어서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즐거움은 너무 소소한 반면에 인생의 개떡같음은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
모쪼록 사는 날까지는 서로 잘 살아봅시다...

[철근아티스트]

로또 사면서 버티고 있습니다..죽기전에 한번은 맞겠지 하면서요

[타이얀]

'언젠가는 죽겠지 당장 오늘이 아니어도 언젠가는 당연스럽게 죽는 날이 올거야'이런 생각들이 문득문득 듭니다.
즐거운 일들도 괴로운 일들도 그리고 우리내 사는 인생까지 끝나는 순간이 반드시 오니까요

학교를 졸업하는 날이나 군대 전역하는 날, 퇴사를 하던 날 같은 하루에는 끝나는 날은 새로운 기분을 일으켜 주곤 했는데
그런 생각들을 오버랩하면서 그냥 넘겨버리며 살고있어요

[ister]

죽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죽는거야 언제라도 할수 있고... 따지고보면 죽어봐야 딱히 차이도 없지않습니까? 이래도저래도 재미없는거 좀이라도 재밌게 살도록 해봐야죠

[프레임빌런]

으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