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반다이가 노골적이군요

[roness]

코토부키야가 1/60 아바레스트 공개하고 얼마 후

반다이도 1/60 아바레스트 공개하고

여기에 동일하게 4월달에 나오더니..

굿 스마일이 스트렐리치아를 공개하자

 이번에 로봇혼 피규어로 스트렐리치아가 나오네요

가격도 요즘 로봇혼 답지 않은 4,800엔이고요.

아무리봐도 가격을 최대한 낮춘것 같은데..

주위에 프라 만드는 기업이 많아지니

반다이가 여러모로 견제에 들어가는 듯 합니다

[roness]

어찌보면 굿 스마에서 집시 데인저가 잘 나가니
반다이가 퍼시픽 림2 판권도 가져오고
마징가도 굿스마에서 마징카이저 나오니
부리나케 개발한 것 같기도 하고요.

다른 기업들은 죽을 맛이겠지만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러셀라스]

이래서 경쟁자가 있어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이죠.

[오픈소스세상]

본타군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홍기ㅋㅋ]

다른건 모르겟는데 아바레스트가 반다이 조형이 개취네요..

[포스21]

반다이의 경쟁사 죽이기가 발동하는 군요. 가능하면 1/48 정도로 스케일을 바꿔서 내줬으면 좋았을 텐데...

[Quasar7.7]

요즘이 아니라 원래 이랬습니다.

[Tuatara]

어떤 기업이든 마찬가지긴 하지만, 반다이는 워낙에 배타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기업이었죠. 오죽하면 예전에 루머로 반다이가 '조이드 죽이기'를 한다는 말까지 돌았을까요. 조이드가 당시 오버디테일 등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자 반다이도 부랴부랴 제품 특징들을 바꾸고 MG 같은 라인업도 만들고 그랬다는 루머죠. 그리고 각종 판권문제나 저작권 관련해서 일본 내에서는 거의 디즈니급입니다.

[Quasar7.7]

MG F91이 발매될 당시에 있었던 말인데 돌이켜보면 크게 틀린 말은 아니죠.

[Tuatara]

아뇨 '조이드 죽이기' 루머 자체는 그 전부터 있었습니다. 제가 조이드를 약 2006년까지 즐겼었는데, 이 루머는 그보다 이전인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담X 무렵이었다고 얼핏 들었는데, 당시 조이드는 완구로서의 전성기를 달릴 때였고, 반면 건담 컨텐츠는 상당히 침체된 상태였으니 얼추 들어맞기도 합니다.

[Tuatara]

아 제 건프라 입문이 2004년경이니 더 이전이네요.

[프리저]

반다이가 고토부키야 같은 곳은 경쟁 상대로 잘 안보지만 타카라 토미는 경쟁 상대로 보는 곳이니까요. 전부터 계속 그렇게 얘기해왔구요. 경쟁 상대에 맞춰가는 건 기업이라면 보통 다 하는 일이죠.

[참새둥지]

가격 쎄기로 유명한 로봇혼이 4800엔이라고요??
진짜 반다이 경쟁의식 느끼나 봐요

[沙男だよ]

로봇혼 집시 어벤저가 2300엔(...)

[도미너스]

이제 좀 쫄리나 보죠.
조금 늦은 감이 없잖아 있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봅니다.
있을 때 잘해라. 반다이...

[내밥어딨어?]

애니가 방영해서 유행사이클 돌아가는 제철에 서둘러 내면서도 가능한한 비싸지않게 낼려는건
여태까지 자주있어왔고 그런시기이다보니 다른메에커에서도 동일한 캐릭터상품을 내는편은
자주 있어왔지요.
반다이와 타메이커에서 비슷한 시기에 같은 캐릭터상품을 내서 얼칫 보면 서로 경쟁하는것 마냥
보이는 측면도 보이겠지만 사실 같은 반다이제품들끼리조차도 같은 대상이 완성품과 프라모델로
각각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건 오래전부터 자주 있었왔는데 최근엔 퍼시픽림2나 마징가인피니티가
그러잖아요.

[호구왕림히스]

가격을 보니 상품의 완성도가 불안하네요.

요즘 완성품의 가격이 오르는 추세인데 저 가격으로 스토렐리치아를 낸다는건 저 샷은 믿으면 안된다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