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라 외 잡담] (스포주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보고 왔습니다

[바람의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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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랄까 좀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부제 '라스트 제다이'...말그대로 '레이'가 라스트 제다이로 물려받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이 중간에 다스 베이더처럼 어둠의 내면이 있어 혹하지만 카일로 렌과 포스로 인해(하지만 이건 누가 뒤에서 조종한 결과) 함께 서로 대화와 소통을 하며 고민을 많이하고 싸우며 레이다 내린 결정이네요

마지막 부분보면 반항군이 갇힌 동굴 입구를 막은 거대한 돌덩어리를 레이가 완전 각성하며 포스로 들어올리는 장면(연출)이 좀 압권이긴 했네요 

 

저항군은 극 마지막 부분보면 거의 다 죽고 뭐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전함도 없고...;;;

다른 은하 별에 도와달라고 무전쳐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고...

덤으로 레아공주가 함선 브릿지 폭발해서 우주로 나가떨어져도 함선으로 돌아와서 살아남는 연출은 좀 소름이었네요

포스의 힘 중 하나인가?;;;

 

초반부 X윙과 폭탄투하 작전 전투신이 제일 좋았고

뭔가 전체적으로 '핀' 스토리, 레이와 스카이워커의 스토리가 돌아가면서 맥 끊고 중구난방하는 느낌이 들어서

극초반, 후반 끝부분 말고는 중간부분은 죄다 노잼이었던...

그리고 스카이워커도 마지막 포스 강렬한 연출 남기고 죽고 좀 쓸씁하네요 ㅠ_ㅠ

 

 

그리고 카일로 렌은 제국 끝판대장(...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을 포스로 광선검 원격 조종해서 방심한 사이

반으로 쪼개서 죽이고 제국을 날로 처먹는...그리고 레이가 죽였다고 구라(?)를 침

 

 

파스마 장갑이 코팅(?)인 이유가 레이저 총 반사였네요 -_-;;

 마지막 핀과 대결하면서 왼쪽 안면 강타당하면서 잠깐 얼굴(누부분만) 나오지만불길 속으로 사라지네요

포스에 비해 활약이 너무 없...

또 '레이'의 출생의 비밀인데...그냥 뭐 없네요;;;

그냥 천민 부랑자이고 레이를 술값하고 돈으로 바꾸고 레이를 버리고 자쿠라는 행성에서 죽은 그냥 쓰레기였...

 

 

역시나 이 영화의 하드캐리는 BB-8 만능 치트키 진짜...키키키

그리고 스카이워커가 살고 있는 섬의 귀요운 새 같은 동물이 나올떄마다 간간히 웃겼습니다

 일단 레이가 나오는 영화는 3부작이라고 들었는데 다음 편 완전 각성한 제다이 레이 전투신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광선검 너무 느리게 싸우던데 좀 지금보다 스피드감 있게 싸웠으면 좋겠네요 -_-;;

[똥컴버퍼링]

영상미 등 분명 칭찬할만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저도 초반 X윙 전투 장면은 전율을 하면서 봤는데 칸토바이트 내용은 정말 끼워넣기 수준이었고 핀과 로즈의 관계도 전혀 설득력이 없었죠. 그 밖에도 레이나 스노크의 배경과 같은 주요 떡밥을 사장시킨 점이라던지 루크의 행동도 캐릭터 붕괴에 가깝고 하여튼 아쉬움 많이 남는 스타워즈 영화였습니다. 아무튼 비슷하게 느끼셨다니 괜히 동질감 느껴지고 막 그러네요....

[바람의 방랑자]

뭔가 전에 개봉한 '로그원'이라던지 '꺠어난 포스'에 비해 좀 지루한 부분이 있더라는... ㅠ_ㅠ
그렇다고 다음편은 안 본다는 이야기는 안 하겠습니다 데헷~

[내마음의]

저는 예고편에서 레이와 카일로의 선악 구도가 서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서
기대를 한층 낮추고 봤는데 기대하고 갔어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파스마 와 초반과 중후반의 전함전의 모두를 위한다고 하는 행동
이 두개가 너무 아쉬웠지만 그 외에 레이의출생 , 루크 스카이워커의 행동 , 레아공주의 역활등
지금 많이 이여기되고 있는 부분들도 괜찮게 봐서 다음편이 빨리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네요.

[바람의 방랑자]

아쉬운 부분이 조금 더러 있지만 다음편이 솔직히 기대 안 된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흐흐~
과연 완전 각성한 제다이 레이의 전투신이 엄청 궁금하네요 ~0~

[엥?....]

루크가 포격 맞고 살아있을 때 오비완처럼 일부러 죽고 포스의 령으로 다시 태어난건가 생각했었는데...
에피6에서는 알투하고 블래스터로도 잠긴문 잘도 열더만...
그래도 광속박치기는 설정이고 떠나서 장면만은 으우오으아!!

[바람의 방랑자]

해탈의 경지를 넘어 우화등선 하는 연출은 진짜 너무 짠했어요
라스트 제다이 부제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아 야속한 세월이여~
한 솔로도 (극중에서 아들에게)죽고, 스카이워커도 우화등선해서 죽고, 레아 공주 실제 배우분은 실제로 돌아가시고 엉엉... ㅠ0ㅠ

[MUNIK]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78426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960873
소름 돋으셨던 연출에 대한 요약

[바람의 방랑자]

...종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제다이가 잘못(?)했네

[카리우스 오토]

개인적으론 유일하게 남는건
엘리트 프레토리안 가드 하나뿐이었네요.
라이트세이버 액션도 그나마 이 장면뿐이었고요.

결론 S.H.F 프레토리안 가드 3종 전부 질러버렸네요...

[바람의 방랑자]

영상화의 평과 피규어, 프라 지름은 별개의 문제죠 (급진지)

[Waltre]

최악이었습니다.
스타워즈 12가 싼 똥을 7, 로그원이 치우는구나 싶었는데 8이 역대 최악의 똥을 싸질렀네요.

[바람의 방랑자]

다른건 둘째치고 핀이라는 캐릭터와 로즈라는 캐릭터를 중점적을 다룬게 나중에 다 보고나니
좀 없어도 되는 내용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BB-8의 금화 머신건(?)은 길이 두고 봐야 할 짤인데
마지막 마구간 아이에게 저항군 반지를 보여주면서 저항군의 불씨를 남겼다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사족이 너무 긴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내밥어딨어?]

차후에 새로운 변화로 거듭날려면 스카이워커 집안인물들과 기존의 요소들에서 벗어나야
할려는 취지를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하필이면 영화흐름도 매끄럽게 진형시키지도 못한채로
흘러가서 루크의 은퇴식도 다 망쳐버렸단 생각이 들었지요-,,-

포스로 무중력의 우주밖에서 본인혹은 다른사람의 몸을 날리는건 포스의 수행자라면
어려운건 아닌데 레아의 경우는 포스를 달리 수행한덕이 없는데다가 우주복같은것도
없어 우주밨에서 제정신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태에서 포스로 물리적인 움직임을
발휘했다는게 좀 개련성이 부족해보였지요
차라리 엄마를 죽이는것에 망설임을 보였던 카일로렌이 우주박에서 엄마가 죽을뻔한걸
보다못해서 포스로 몰래 도와줬다는 전개로 했더라면 그럴싸 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캡틴 파스마은 화염폭발하던곳으로 떨어졌지만 입고있던 은빠까슈트의 보호로 목숨은
건져서 다음편에도 나올것 같단 예상이 들더군요
다만 핀의 일격에 헬멧일부가 파손되서 눈가부분이 노출되서 드러난곳은 화상입어서
흉터난 맨얼굴로 등장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고요

[바람의 방랑자]

제가 스타워즈 광팬이 아니라서 다 보지는 않았지만 공주가 전작에서 포스 쓰는게 안 나왔다고 하던데
그런거 없이 그런 개사기 포스 기술을 썼다면은 진짜 개연성으로 엄청 까일만하군요;;;
파스마 진짜 보여주기식 말고 당므편에 제대로 활약 좀 했으면 좋곘군요 ㅠ_ㅠ
(그 와중에 스톰트루퍼는 배경 껄껄껄~)

[푸헐헐]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본능적인 포스의 능력이나 잠재치는 루크보다는 레아가 위로 보입니다.

에피소드 4에서는 전혀 언급이 안되었지만 5, 6을 보게 되면 루크는 수련을 통하여 포스의 각성을 이끌었다면 레아의 경우 그 어떤 수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레 루크를 감지하는 등 루크 이상의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뭐 위기상황에서의 자연스러운 포스 발현은 그럴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뭐 이 집안의 특징이 잠재력이 어마어마 하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