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기동전사Z건담]부하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다

[국대생]

 하지만 무시하지 않고 부하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국엔 수많은 목숨을 구할수 있었던 가디 함장님ㅠㅠ

 보통은 끝가지 무시하다 레코아 혼자 살아남는 그런 전개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클리셰를 비튼단말야!?

[지나가던 ??]

진짜 이런 상황엔 부하 말 무시해서 여럿 죽는게 클리셴데 레코아 말을 믿어 반대가 됐네요.

[초효]

역시 상관을 잘 만나야...

[Feed]

작품 초반 보면 레코아만큼 사지에서 구른 캐릭터가 없어요
까딱하면 초반에 황천갈뻔했는데 그런 점을 하나도 안알아준 에우고 상층부랑 샤아가 제일 나쁨

[지나가던 ??]

이런 사실을 볼때마다 티탄즈가 절대악일 뿐 에우고도 제대로 된 조직이 아니란게 느껴지네요.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배신은 배신이죠 애정결핍이라도 절대악에 붙어서 바스크대머리명령따르니

[모리나]

에우고의 인력관리가 얼마나 형편없는 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죠.
창립멤버일 때는 요긴하게 활용한 " 실전에 잔뼈가 굵은 인물" 을
비대한 조직속에서 무책임하게 방치한 결과가 어떻게 되는 지 충분히 예측할 만도 한데
그런 개념 자체가 없이 관료주의와 경직된 명령계통만으로 될거라 착각하고 있죠.

[모리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 세상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레코아보다 훨씬 이해할 수 없는 사례가 역사책에 한 트럭씩 나와요.
실제 역사에서 남자영웅들 조차도 사소한 기분나쁨으로 대형사고 흔히 저지릅니다.
명나라 멸망할 때 산해관 열어준 오삼계같은 사례가 차고 넘칩니다.

토미노 영감님은 여자심리 뿐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에도 투철하셔서
경직된 관료조직에서 "개국공신"을 붕 뜬 상태로 방치하면 이렇게 된다.
사실적인 인과관계를 이야기 속에서 잘 녹여내고 있죠.
전쟁물+멜로물+사극을 한 구성으로 진행하는 데는 토미노 영감만한 사람이 없는 듯 함.

[kohplegh]

사실 자브로 공격도 스폰서 때문이란걸 생각하면 에우고도 정상적인 조직은 아니죠.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티탄즈에서 부하들 신망있는 지휘관 몇있죠 벤 웃다대위도 ms부대전멸하고 스도라로 특공하려할때 부하들이 동참했죠 하물며 상관간접살인한 야잔조차도 부하인 거미줄 2인방이랑 신뢰가두텁죠ㅋㅋ 함브라비 3인방 거미줄공격으로 카미유들 엄청도괴롭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