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게게게의 키타로] 상남자 빅터 프랑켄슈타인

[땅파는두더쥐]

 아르카나의 반지와 아니에스 회수를 위해

일본에 잠입해온

서양요괴 최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

아니에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빅터 : 괜찮아~ 죽이지 않을테니깐......그것보다....죽는편이 편하려나~?

매드사이언티스트 답게 남을 고문하는게 특기로 보이는 빅터

 ?? : 아니에스!!!

위기 순간 누군가 아니에스를 부릅니다.

마나 : 아니에스에게 무슨 짓이야?!

 마나 등장!

아니에스 : 마나!

 빅터 : ............

얼래? 빅터 표정이 이상합니다.

빅터 : 미칠 정도로 귀엽다.....

 Aㅏ.........플래그가 떳습니다..

맨날 밖에 나가지않고 방에서 공부만 하다가 또래의 여자애를 보고(물론 나이는 또래가 아닐테지만)

뒤늦게 이성에 뜬 그런 느낌?

빅터 : 히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 고전적인 연출입니다ㅋㅋㅋ

얼굴이 달아오르고 콧바람 내뿜기ㅋㅋㅋ

흔히 원피스에서 상디가 보여줄만한 연출이죠

마나 : ?!

그런 빅터의 이상행동을 보고 마나는 당황합니다.

빅터 : 그렇구나....오늘 내가 이 마을에서 길을 헤멘건........

빅터 : 운명이 너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구나...!

는 꿈보다 해몽을 먼저하는 빅터였습니다ㅋㅋㅋㅋㅋ

아니에스 : 마나!

 빅터 : 자아...얼른 성으로 돌아가서 결혼식을 올리자!

이녀석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가는 스타일이 아닌

바로 Z로 가는 스타일이네요..ㅋㅋㅋㅋㅋ

 빅터 : 아니면 여기서 맹세의 키스를 끝낼까~?

ㅋㅋㅋㅋㅋㅋ

저돌적인 남자인 빅터 프랑켄슈타인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뽀뽀나 할까~?"식 프로포즈

이녀석 정말 키스하려고 듭니다!

 싸닥꾸~!

어찌보면 퇴짜맞은건데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

빅터 : 아아.....오싹거린다....!

어라?

 빅터 : 나의 아내가 된다면 그정도로 활기차야지!

헐ㅋㅋㅋㅋ

이녀석 매드사이언티스라서 S속성인줄 알았더니만

진성 M속성까지ㅋㅋㅋㅋ

빅터 : 그렇지 않으면...........

 빅터 : 엉망진창으로 망가뜨려버릴 보람이 없어!!!!

역시나 S속성!!!!!

이거이거 잘하면 빅터X마나 2차장작 들 꽤 생길지도...

망가뜨리는 이야기로해서 쿨럭...꺼토미 히라

빅터 : 자아....맹세의 키스를 하자!!!!!

 요상한 장갑을 꺼냈습니다ㄷㄷㄷㄷ

페로페로~~~~~~~~

뭐 이뒤로 꺼토미 히라 같은 상황은 오지않고

키타로가 오면서 저지받습니다.

아무튼 해당 캐릭터 정말 입체적으로 잘 표현한 캐릭터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원작에서 프랑켄슈타인 몬스터는

서양요괴들 중에서도 굉장히 개성없는 요괴중 한명이었거든요....

TVA1기

TVA3기

TVA5기

원작 기준만보더라도

백베어드 군단이 일본의 귀곡섬을 침략했을때

서양요괴무리들중에 프랑켄슈타인 몬스터는 없었습니다.

드라큘라, 늑대인간, 마녀가 있을뿐이었죠...

프랑켄슈타인은 요괴랠리편에서 독일대표로 출전하는것으로 등장했는데

생긴 모습의 경우 전형적인 옛날 프랑켄슈타인 영화중 하나인

제임스 웨일이 감독한

프랑켄슈타인 1931에서의 괴물 디자인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고

다른 서양요괴들 대비 특별한 개성없이 그냥 힘쌘 바보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는게 몬스터 이름을

프랑켄슈타인으로 알고있지만 엄연히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이름이 없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창조한 과학자일뿐이죠.

근데 이번 6기부턴 나름 소설 프랑켄슈타인 원작을 고증했는지

프랑켄슈타인 몬스터가 아닌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직접 서양요괴 최고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요괴로 등장했습니다.

그렇다고 단순 인텔리 스타일의 요괴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크게 울면 빅터 프랑켄슈타인 본성이자

프랑켄슈타인 소설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몬스터와 같은 괴물로 변합니다.

저 모습도 나름 프랑켄슈타인 소설 고증을 잘한것이

제임스 웨일이 감독한 프랑켄슈타인 1931에서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몬스터는

이렇게 우리들이 흔히 기억하는 나사가 박힌 괴물이지만

소설 설정은 시체들을 이어붙여서 만들어졌다고 햇습니다

 6기의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저엃게 이어붙인듣한 모습도 어찌보면

원작 소설 고증을 잘한것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그리고 특이한게 울면 변신한다는게 마치

코나키지지가 울면 큰 바위로 변해 무거워지는거랑 같습니다.

그리고 재밌는건은...

TVA5기 설정으로

프랑켄슈타인 몬스터와 코나키지지는

과거 귀곡섬 최초 요괴대전쟁때부터 서로를 마크할 정도로

앙숙으로 나옵니다.

6기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몬스터로 각성하는 조건이 크게 우는 조건이라면

나름 나중에 코나키지지랑 매치를 고려해서 제작진이 의도한 설정으로

소소한 전작 고증으로 볼수도 있을듯하네요...

뭐 그걸떠나서 마나에게 이미 플래그가 꽃혀서

앞으로 스토커짓을 계속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나는 카라스텐구 코지로 한테도 플래그꼽게 만들고

나나시도 스토커로 붙어있는 상태인데

이쪽까지 반하게 만들었으니

늘상 자기가 요괴 스토커짓(?)을 햇다가

엮으로 스토커를 당하게 생겼네요...ㅋㅋㅋㅋ

뭐 이번 에피소드가 나름

헐크+킹콩 오마쥬라면

나중에 빅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면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오마쥬한 에피소드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나를 어찌저찌 납치해서 결혼을 하려지만 마나가 계속 거부해서 빡쳐서

"날 사랑하지않아...!! 이제 다 끝났어!!"하고 깽판치는 스토리가 될수도...ㅡㅡㅋㅋ

아무튼

서양요괴 최고의 과학자란 타이틀로 인텔리적이면서

각성시 괴력을 쓰는 괴물로 변하는 육체파인

꽤나 입체적인 캐릭터로 재탄생되서 마음에들었습니다.

다음화는 흡혈귀 카밀라가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양요괴들중 제일 개성이 뚜렸했던

흡혈귀 엘리트 조니가 언넝 등장하길 바랄뿐...

아마 나중에 카밀라 에피소드가 추가로 나온다면 카밀라의 동료 설정으로 나올지도?

[nardi]

마나가 위험해!
정말로(동인지라든지... 동인지라든지...) 위험해!!!

[땅파는두더쥐]

아마 2차 창작 나올거라고 봅니다...

가뜩이나....빅터가 거대화하는 능력도 있어서...쿨럭(거대화가 뭐?)

[nardi]

정말 무서운 존재는 요괴가 아니라 인간이야.

[49호]

이미 알 굴리는 그분의 손에 의해……

[psydriver]

원작 소설을 기준으로 보면 시체와 번개를 이용해 만들어낸 인조인간으로 보통
언데드보다 골렘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괴물로 보통 머리가 모자란 걸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천재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되어있죠. 어떤 의미로는 둘을 하나로
합친 걸로 괴물과 빅터의 개성을 잃지 않고 다 보여준 셈이 되었다고 봐야겠습니다.

흔히 아는 저 프랑켄슈타인(괴물)의 모습은 영화사에서 특허를 내는 바람에 다른
영화에선 모습을 바꿔서 낼 수 밖에 없었다고.

[요괴덕후로우]

6기의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진짜 눈이랑 전체적인 외모랑 매치가 안되네요. 눈만 보면 미소년인데 눈을 제외한 전체적인 외모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