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베껴놓은 몬스터와 거리를 걷는 NPC
세상은 언제부터 이렇게 따분했던걸까?
어릴 적 동경했었던 공주님처럼
왕자님 여기에서 날 구해줘
여자아이는 어느 때나 특별하게 있고 싶은 생물이야
감옥 안 같은 건 상관없어 그러니까 들려줘
너의 히로인으로 있기 위해서 난 어떻게 해야 좋을까?
레벨을 올려도 장비를 바꿔도
아마 신경 써주지 않을거잖아?
너의 신경을 끌기 위한 이것저것 생각할 수 있는 온갖 주문들
몇백번 몇천번 페이지를 넘기고 있어
내 이야기의 주역으로 있어줘
부디 당신만큼은 휩쓸리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처럼 부디 휩쓸리지 말아주세요
남자아이는 어느 때나 꿈을 꾸고 싶은 생물이잖아?
변명 같은건 듣고 싶지 않아 그러니 대답해줘
네가 주인공을 포기한다면 난 어떻게 지내야 좋을까?
어떻게 발버둥쳐도 어떻게 넘어져도
시나리오는 진행되지 않아
네가 있는 이 세계가 전부고 그건 과장도 아무것도 아니라서
그저 이렇게(그렇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당신의 이야기를 그만두지 말아주세요
마치 매일매일이 롤플레잉
모두 여행을 떠나
각각의 모험이 「일상」을 만들어
너의 히로인으로 있기 위해서 난 어떻게 해야 좋을까?
레벨을 올려도 장비를 바꿔도
아마 신경 써주지 않을거잖아?
너의 신경을 끌기 위한 이것저것 생각할 수 있는 온갖 주문들
몇천번 몇만번 페이지를 넘기고 있어
그러니 계속 곁에서 웃어줘
내 이야기의 주역으로 있어줘
애니 방송후 거의 일주일후에 발매된 ED송에 포함된 곡인데
가사를 보니 SSSS의 내용의 일부를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안그래도 아카네의 캐릭터송 가사도 좀 의미심장하니 결국 이것도 떡밥이
아닌가하고 생각을 하고 마네요.;;
그나저나 가사가 작품의 내용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면
가사에서 말하는 왕자는 그리드맨(유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