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0년대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퀄리티를 꼽자면 단연 진격의거인 아닐까요?

[루리웹-3591292345]

2013년도에 진격의거인이 처음 나왔을땐 이것보다 더한 퀄리티의 애니는

Ova나 극장판에서만 나올 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2017년 7월달에 나온 2기 퀄리티가 1기를 훨씬 상회해버렸죠

제가 듣기론 진격의 거인 작화제작화인원수가 110명으로 

일반 심야애니 1쿨 작화진수의 5배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퀄리티를 뽑는데엔 압도적인 자본과 인력이 최고라는 거겠죠

지금 3기야 1,2기보다 예산과 인력이 확 줄은게 눈에 보이지만 포인트 줄 장면에선 나름 잘 뽑아내며 선방하곤 있지요

2010년대 애니중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칭송받는건

페스나, 원펀맨, 바이올렛 에버가든 등이 있었지만

진격의 거인 2기는 그것들보다 한 술 더 뜬 느낌입니다. 혀를 안 내두를 수 없는 퀄리티에요

[ChivalryBowl]

이래저래 구설수에 많이 오르긴 했지만 저도 확실히 퀄리티 자체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원작만화를 그냥 아득히 초월하는 정도... 저는 입체기동할 때 특유의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진격거 애니 VR로 만들면 엄청 잘 팔릴 것 같은...

[르윈 데이비스]

말씀만 들어도 멀미가 나는군요

[돈루이스페레]

4월은 너의 거짓말

[힘찬]

아라키 테츠로 감독님의 작품들이 대체로 퀄리티가 상당하지요. 길티 크라운, 갑철성의 카바네리도 작화 퀄리티 하나만큼은 진짜 압도적이니까요. wit스튜디오라는 제작사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이 감독님 스타일상 이런 압도적인 스케일을 다루는 애니에 최적화되어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