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BEATLESS 처음에는 특별한 거 없는 애니라 생각했는데

[6월30일화요일]

방영 전이나 1화를 보았을 때는

로봇 미소녀가 등장하고 배틀요소 있는 특별한 점은 없는 애니겠다 예상했는데

고도로 발전된 인공지능을 인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주제와 그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주인공과 인물들의 갈등도 잘 보여주고

스토리도 다음은 어떻게 되나 궁금해지게 흥미롭게 전개되네요.

하지만 애니 제작 도중에 감독님이 쓰러지고, 총집편이 엄청 잦았고, 완결까지 방영을 하지 않고 도중에 방영을 끝낸다니 많이 아쉬워요.

기회가 되면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ang경사나이]

보면 볼수록 연출이랑 스토리가 아까워지는 작품.. 디오미디어가 아니였음 더 잘할수 있었을까요.

[BESM2029]

개인적으론 콘티나 구성도 아쉬움이 많아요.
뭐랄까, 너무 소설 내용을 그대로 욱여넣다보니 분위기나 느낌이 잘 안 산달까요.
물감독이 초반에 "2달만 일찍 시작했으면..."같은 얘기를 했었는데, 정말 그랬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다듬어져 뽑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나데코메두사]

물감독이 이런 메세지있는 작품을 잘 만드는거같아요

[Granduke]

가을에 황금가지에서 정발한다고 합니다. 현재 내려갔는진 모르겠는데 네이버에서도 국내 유일의 비트레스 덕후를 자처하는 분께서 손번역해둔 게 있어요

[BESM2029]

소설쪽이 훨씬 더 세밀하고 느낌도 많이 다를지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