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에도 온건히 끝나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한 몇몇 애니들도 있긴 하지만...차치하고...
뭐랄까...이번 2분기는 확고한 이름값이 있는(매니아층이 두터운) 애니가 있는 듯 없는 듯 조금 애매한 분기였네요.
그럼에도 2분기 애니 중에서도 건질 만한 작품들이 다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Caligula -칼리굴라-, 히소네와 마소땅을 진짜 재밌게 본 것 같네요. 둘 다 큰 언급은 없습니다만, 작품마다 담고 있는 메시지를 강렬히 남겼다는 점에서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화자되는 작품으로는 우마무스메, 히나마츠리, 코믹 걸즈, 은하영웅전설 DNT 등이 분전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2분기도 다 끝나가고 3분기가 오는군요. 3분기 작품들도 탐스러운(?) 재미를 보여줄 작품들이 많이 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좋은 2분기 마무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