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랜만에 [빙과]를 재탕했더니 더빙이 걱정되네요

[무냥이]

애니 입문하던 시기에 빙과를 봐서 그땐 잘 몰랐는데

이제보니 빙과가 일본어식 말장난도 많고

일본문화, 일본감성에 호소하는 장면도 꽤 되네요.

ex) 치탄다엘ㅡ치탄타 에루

ex) 아케마시테 오메데토(문열려축하해, 새해복많이받아)

ex) 60년대 학생운동, 전국시대 드라마

두 번째 감상하고 나니까 이런 요소들이 보여서

[빙과]가 왜 입문작으로 추천되는지 약간 의아할 정도입니다.

성우분들 연기력은 믿음이 가는데

일본적 요소들을 한국어로 잘 살려낼지 번역이 걱정돼요.

[피치카라네코]

훌륭한 더빙이 훌륭한 현지화와 같은 말은 아닙니다. 아마 저런 요소는 그냥 별다른 현지화 없이 넘어가겠죠.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도 특별한 설명 없이 그냥 평이하게 넘어갔던 것 처럼요. 구매층을 생각해도 굳이 그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고요.

[무냥이]

저도 무리한 현지화를 바라기보다는 추리요소 or 웃음포인트가 잘 전달 되기만 하면 만족입니다 ㅎㅎ

[아리마 코세이]

알아서 잘 내겠죠. 사실 이런건 받아들이는사람에따라 다르니까요

[무적검왕]

뭐 그런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으니 일단 나오는 거 기다려 봐야죠.

[크로스킬즈]

현지화는 아니니깐
필요하면 주석자막 붙일거고
뭐 필요하다면 의역으로 때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