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은영전 신간이 나옵니다. 삽화는 지금 신은영전 캐릭터 디자이너 겸 작화가가 직접 하구요.
발매 소개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삽화만 바뀌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만
신작 애니메이션 스태프가 직접 참가하는데 신은영전에 소소한 설정변경이 새로 발행되는 소설에 적용이 안될까 싶기도 하네요.
때문에 다음주 방영될 4화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타락한 민주주의의 단면을 처절하게 보여주는게 4화거든요.
솔선수범 안하는 선동 정치가(욥 트뤼니히트)와 어용테러단체(우국기사단)에 대해서 소설에 묘사된 대로 가감없이 묘사되면 신은영전은 충분히 인정받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은영전 안의 정치적인 메시지를 애니에서도 분명 구현할 것이라는 것이 인증되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그런게 없다면 진짜 옛 은영전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치 이야기가 빠지고 함대전 킹왕짱으로 가는 그저그런 스토리로 가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소설이 개정된다면 설정구멍 부분만 메꾸면 된다고 생각해서 3화까지는 괜찮게 봤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4화 입니다.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은영전은 더이상 은영전이 아니거든요.
예측대로라면
4화: 아스타테 희생자 위령제, 우국기사단의 양 웬리 준장 관사 습격(카젤느, 율리안, 시톨레 원수, 제시카 에드워즈, 욥 트뤼니히트, 우국기사단 나오겠네요)
5화: 카스트로프 동란(과연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가 저능아지만 전술적 재능은 있다는 묘사를 이번에 제대로 보여줄것인가? 그리고 마린도르프 가문 사람들도 나올 것인가?)
6화: 제13함대 창설(아마도 프리데리카 그린힐, 무라이, 파토리체프, 쉔코프 등등 13함대 인원들 등장하겠죠.)
7화: 이제르론 공략(과연 이제르론 요새를 어떻게 그릴것인가가 궁금합니다. 젝트 대장과 슈토크하우젠 대장의 무능함이 얼마나 드러날지... 그리고 도망치는 오베르슈타인.)
8화: 오베르슈타인의 라인하르트 원수부 맴버 합류(a에게는 a가 할 일이, b에게는 b가 할 일이...), 그리고 프리드리히4세의 망할거면 화려하게 망하는게 낫겠지... 라고 말하는거.
9화: 동맹령 침공 가결(조안 레벨로 나오겠네요. 그리고 그 재수없는 코렐리아 윈저 여사랑 앤드류 포크 등장... 그리고 제국땅에서 사라질 우란푸 등을 위시한 함대 사령관들... 제시카 에드워즈가 보궐선거 당선됬다는 이야기는 잠깐만 하고 지나가겠네요.)
10화~12화: 제국령 신나게 침공하다가 청야전술로 털리고 도망치다가 암릿처에서 털리고 내년에 나올 예고편격 이야기 좀 나오고 끝내겠죠.
당연히 구작에서 나온 베네뮌데 후작 부인이나 클롭슈톡 후작 사건 같은 것은 나올가능성이 0퍼센트 입니다. 전부 아스타테 성역 회전 이전에 고인된 양반들이에요.
ps: 이번 은영전 연출 담당한 타다 슌스케 씨는 은영전의 광팬이고 자기 생일이 양 웬리 생일이 같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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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애당초 손대기가 어려운 부분이고 소소한 변경이라 함은 이전 소설원작에서 드러나는 스토리 맥락상 맞지 않는 설정구멍 부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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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애당초 손대기가 어려운 부분이고 소소한 변경이라 함은 이전 소설원작에서 드러나는 스토리 맥락상 맞지 않는 설정구멍 부분을 말합니다. | 18.04.23 01: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