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부터 "애니메이션은 아이들만의 전유물의 아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곤 하지만
투니 역사는 아동층이 늘 주 시청자들이었고, 성인 등 고연령층은 항상 곁다리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의 흐름 속에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등등 강력해지고 새로운 인기 유희거리들에 TV 채널로선 입지가 많이 좁아지다 보니
아직 이러한 컨텐츠들에 익숙치 않은 아동 타겟에 더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었을거라 보이네요.
프리큐어, 프리즘스톤(프리티리듬), 포켓몬스터 등 원래부터 아동용이었던 시리즈들이
마법사, 프리파라, 썬문 등 최근작일수록 더욱 낮은 연령대를 추구하고 있죠.
그렇게 많이 까이는 드래곤볼 슈퍼도 저연령층에 잘 먹히는걸 보면 확고해 보입니다.
프리큐어도 루리웹 등지에서나 '초대처럼 액션이 화끈했으면 좋겠다', '어른이들을 위한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말은 나오지만
역으로 더더욱 저연령층 타겟에 집중하는 걸 보면 말이죠.
이는 케이블 애니채널이 대폭 늘어나 동종업계 경쟁이 너무 치열해진 점도 주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이야 애니원,대교 어린이TV 정도였지만, 지금은 +로 카툰네트워크, 니켈로디언, 디즈니채널..
그나마도 코코밍, 페어리루 같이 괜찮은 애니들도 타 채널들의 컨텐츠가 되는 등 레드오션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애니메이션만으로는 경쟁하기 힘들어지고
막이래쇼 등의 저연령층을 잡을만한 예능 프로그램이 늘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투니 역사는 아동층이 늘 주 시청자들이었고, 성인 등 고연령층은 항상 곁다리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의 흐름 속에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등등 강력해지고 새로운 인기 유희거리들에 TV 채널로선 입지가 많이 좁아지다 보니
아직 이러한 컨텐츠들에 익숙치 않은 아동 타겟에 더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었을거라 보이네요.
비슷한 사례로, 일본의 유명 아동용 애니 프렌차이즈들도 전보다 더욱 저연령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리큐어, 프리즘스톤(프리티리듬), 포켓몬스터 등 원래부터 아동용이었던 시리즈들이
마법사, 프리파라, 썬문 등 최근작일수록 더욱 낮은 연령대를 추구하고 있죠.
그렇게 많이 까이는 드래곤볼 슈퍼도 저연령층에 잘 먹히는걸 보면 확고해 보입니다.
프리큐어도 루리웹 등지에서나 '초대처럼 액션이 화끈했으면 좋겠다', '어른이들을 위한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말은 나오지만
역으로 더더욱 저연령층 타겟에 집중하는 걸 보면 말이죠.
또한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되서 이게 무슨 애니채널이냐고 욕은 많이 먹지만
이는 케이블 애니채널이 대폭 늘어나 동종업계 경쟁이 너무 치열해진 점도 주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이야 애니원,대교 어린이TV 정도였지만, 지금은 +로 카툰네트워크, 니켈로디언, 디즈니채널..
그나마도 코코밍, 페어리루 같이 괜찮은 애니들도 타 채널들의 컨텐츠가 되는 등 레드오션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애니메이션만으로는 경쟁하기 힘들어지고
막이래쇼 등의 저연령층을 잡을만한 예능 프로그램이 늘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사인 CJ가 자체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직접 투자하고 있고, 신비아파트 같은 대박작도 나오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거대자본인 CJ였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애니메이션 업계가 미국 일본 빼고는 크게 부각되지 못하는 하이리스크 산업이라
여전히 예능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을거라 봅니다.
수십년동안 한 분야를 즐기며 애착해 온 날고 쌘 매니아들의 감도
실제 시장을 분석하고 수익을 내는 사업가들 앞에선 우물 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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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매니아의 시점은 어느 한쪽에 편협되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사업할때 오타쿠들 말 절대로 듣지 말라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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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해달라고 해줬는데 막상 지갑여는 사람이 없으면 뭐.... (혹은 호응이나 반응조차 없으면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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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썬문은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이라.. 작화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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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들 피드백이나 의견은 귀쳐막고 듣질않고 아동애니 신작 수입도 제데로 안하고 다른 방송사에서 했던 애니들만 주구장창 재방질하고, 어린이 채널 전환으로 남자성우들 일자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죠 심지어 신작들을 자막으로 돌리는 행위까지 해 투니 남자 성우들은 더더욱 활약이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원 처럼 고연령층 공략할수 있는 채널도 만들고 또 시청자들 피드백도 잘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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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건 이해할 수 있어도 CJ쪽이 시청자들 의견 정말 안 듣기로 유명하죠. 투니버스에서 분할되어 나온 게임채널인 OGN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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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매니아의 시점은 어느 한쪽에 편협되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사업할때 오타쿠들 말 절대로 듣지 말라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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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ma
게다가 해달라고 해줬는데 막상 지갑여는 사람이 없으면 뭐.... (혹은 호응이나 반응조차 없으면 그저....) | 17.11.19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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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하는건 많은데 실수요가 여론보다 적을 가능성이 더 크니... 정말 확실한 팬층 아니면 오타쿠 시장은 힘들죠 | 17.11.19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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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썬문은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이라.. 작화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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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들 피드백이나 의견은 귀쳐막고 듣질않고 아동애니 신작 수입도 제데로 안하고 다른 방송사에서 했던 애니들만 주구장창 재방질하고, 어린이 채널 전환으로 남자성우들 일자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죠 심지어 신작들을 자막으로 돌리는 행위까지 해 투니 남자 성우들은 더더욱 활약이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원 처럼 고연령층 공략할수 있는 채널도 만들고 또 시청자들 피드백도 잘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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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거
돈 되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건 이해할 수 있어도 CJ쪽이 시청자들 의견 정말 안 듣기로 유명하죠. 투니버스에서 분할되어 나온 게임채널인 OGN도 마찬가지입니다. | 17.11.22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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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의견을 잘 듣고 피드백이라도 잘 해줬다면 이렇게 까지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 17.11.22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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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니버스는 근래 들어서 안 보는 편이고, 스타리그 시절 10년 가까이 온게임넷을 시청해 왔지만... 2013년을 끝으로 스타리그 폐지나 이런 과정에서 여러 무책임한 모습들이나 스타 2에 대해서 각종 논란과 사건사고를 일으킨 탓에 등을 돌렸습니다. 누가 어린이 채널 전환이나 롤, 옵치, 배그가 더 돈 된다는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도 모자랐을 판에... 결론은 CJ는 쪼잔한 집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 17.11.22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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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쪼잔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악질 그 자체죠 | 17.11.22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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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PD 갑질 사건도 그렇고... 어찌 보면 이런 기업이 문화를 이끈다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 제 지인이 말하길 CJ는 오히려 문화를 망치고 있는 존재라고 이야기를 하시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17.11.22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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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CJ같은 놈들은 하루빨리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 17.11.22 0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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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시절부터 투니버스는 피드백이 참 거지같기로 유명했음 | 17.11.22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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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시절부터 그랬다니 참;; | 17.11.23 15: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