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악역을 미화하는 특성때문에 논란이 많다보니
요즘들어 동방선생인 마스터아시아를 다시보게 되더군요.
데빌건담을 이용하여 지구를 되돌려놓는답시고 논리를 펼친게
인류말살이라니 이런 논리를 펼친것부터 이미 패배는 예고된거나
다름없죠. 당장 데빌건담때문에 제자도 통수쳐버리고 도몬의 형도 이용해먹고 필요하면
실격된 파이터나 셔플동맹들를 DG세포주입시켜 지부하만들고 도몬을 죽이려
하질 않나. 대표적인 인간 쓰레기중 하나인 미켈로를 포섭하거나 지가 쓰러뜨렸던 채프먼을 고인드립한것 부터 이놈은 걍 글렀다고 보면 됩니다.
중간에 웡윤파가 버서커시스템을 이용하여 아렌비를 데빌건담의
생체코어로 이용할때 무슨짓을 하느냐며 막아서는데 다른건 몰라도
지도 데빌건담이용한 주제에 무슨 수로 저러는지 참.
지금까지 행적만 봐도 도몬에게 걍 끔살시켜도 모자란 작자인데 참 편하게 죽었죠.
마지막에 와서야 정신을 차린건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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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갔다'면 몰라도 편하게 가진 않았어요. 병 들어서 골골대는 몸으로 존내 터지고 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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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말살 논리를 펼친 것부터 이미 패배는 예고된 거나 다름없다 맞음. 이게 실제로 도몬이 동방불패와 마지막으로 싸울 때 말한 것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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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죽지는 않았죠 병든 몸을 이끌고 자기에게 남은 유일한 인연인 도몬마저 쳐내며 그 깽판을 쳤으나 막판에 제자의 말에 논파당해서 자기 행동의 당위성도 스스로 잃어버리고 제자에겐 실력으로 졌으며 결국 최후엔 '네가 건담 파이트에만 나오지 않았더라면!'이라고 후회에 사무친 말을 할 정도로 비통한 기분인 채로 죽었죠. 이 대사만으로 동방불패가 얼마나 비참한 기분이었는지 알 수 있지 않나요ㅋㅋㅋ 그나마 자기가 그 짓을 했는데도 제자가 자신을 용서했다는 그 하나만에 조금이나마 구원받았을 뿐, 자신이 저지른 짓들이 스스로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죽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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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갔다'면 몰라도 편하게 가진 않았어요. 병 들어서 골골대는 몸으로 존내 터지고 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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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말살 논리를 펼친 것부터 이미 패배는 예고된 거나 다름없다 맞음. 이게 실제로 도몬이 동방불패와 마지막으로 싸울 때 말한 것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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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죽지는 않았죠 병든 몸을 이끌고 자기에게 남은 유일한 인연인 도몬마저 쳐내며 그 깽판을 쳤으나 막판에 제자의 말에 논파당해서 자기 행동의 당위성도 스스로 잃어버리고 제자에겐 실력으로 졌으며 결국 최후엔 '네가 건담 파이트에만 나오지 않았더라면!'이라고 후회에 사무친 말을 할 정도로 비통한 기분인 채로 죽었죠. 이 대사만으로 동방불패가 얼마나 비참한 기분이었는지 알 수 있지 않나요ㅋㅋㅋ 그나마 자기가 그 짓을 했는데도 제자가 자신을 용서했다는 그 하나만에 조금이나마 구원받았을 뿐, 자신이 저지른 짓들이 스스로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죽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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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해도 동방불패가 했던짓은 사실상 쉴드치기 힘들죠. | 17.10.26 2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