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적이 있었지만 bd전권 산다음 싹다 소각시키는것까지 생각할정도로..이렇게성질머리 드럽단게 부끄러울일이지만요
시간이 지나니 바보같긴했지만 정말 착하고 순수한 느낌의 애니여서 그런지 자주 떠올려지곤합니다
삭제했던 노래들도 다시 mp3에 들어와있고
여러모로 추억으로 남을듯. 지나간일은 미화되서 추억으로 남는다지만, '~가 좋았지' 같은것 조차없는건 추억이아니라 잊고싶은 기억일뿐일테니까요..
그리고 점점 이 애니에 대한 실망감이 식으면서 당시에 까고싶은감정만 가득했던 상태에서, 내용은 성공적이지 못했어도 이런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기위해 중요한것을 전달하려고 시도하는 창작품들을 보고 누군가는 이 애니의 뜻은 좋았으나 아쉬움을 생각하며 나은걸 만들어보고싶어할테고 다음 시도의 시행착오가 될 수 있는 씨앗이니, 나쁠것 없다 정도로 생각이 바뀌게됬습니다
저도 리위아에 대해 만족 못해서라도 언젠가는 이것과 주제가 같고 내용도 유사성이 있지만 좀 더 뜻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창작품을 만들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는 점에서 저들의 일부이기도하고요.
날씨좋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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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혈과 막가파의 대표작인 킬라킬은 중간에 살짝 루즈해진다는 점이 있었지만 방향성은 확실히 뚜렷했고 그런만큼 어느정도 흥한편이였죠 리위아는 4쿨짜리로 했던걸 2쿨로 급하게 압축하면서 무리하게 너무 많은걸 한꺼번에 보여주려해서인지 내용적으로 아쉽긴했지만 확실히 그런거 재밌었음. 그리고 또 인상깊었던게 캐릭터들 표정묘사가 섬세함..ㅋㅋ다이애나 데려오는 편에서 앤드류가 앗코의 행동에 대해 평할때 단순한성격에 맞게 시시각각으로 변한다던가, 나중에 다이애나 빗자루 타고 돌아갈때 작위적으로 츤데레 클리셰안밟고 짜증내는 그런장면들이요 | 17.10.20 17: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