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은 코타츠를 왜 자꾸 쓰나 했더니..

[K_wind]

일본만화에서는 코타츠가 자주 나오던데... 지진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었네요..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

한국에서는 보일러가 바닥까지 따듯하는데.. 당연히 일본도 그럴줄 알았는데.. 쇼킹..

그럼 일본은 코타츠 없으면 방안에 온풍기 없는 이상 추울듯..;; !?

[볼셰비키]

애당초 방바닥을 덥히는 방식으로 난방하는 나라가 몇 안될겁니다.

[불타는아파트]

또 우리나라보다 덜 추운거도 사실임 훗카이도 같은곳 말고..

[ⓢbyⓢ]

여름은요?더더울거같은데..더운거이상으로 더습할듯

[유이갓]

??? : 그래 니들이 사계절이라도 내세워야지..

[마우스쥔고양이]

온돌 문화 자체가 세계적으로 꽤 특이한 편이죠. 조선 전기까지 있었던 중층 한옥들이 온돌 보급으로 거의 사라졌다는 말이 돌 정도로 파격적인 난방 시스템임....
일본은 아파트의 경우도 베란다에 창문이 없을 정도로 여름 습도 조절을 더 중시합니다.

[장승요]

애니에서 코타츠 나올 때마다 왜 상에다가 저런 짓을 하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난방구조가 달랐군요;;

[-MadHatter]

일본 가기전엔 코타츠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 데
일본에서 겨울 나고보니 코타츠는 보일러가 없어서 쓰는 대체품이였음....
보일러 짱짱

[샤크드레이크]

일본도 사실 지진 같은거 땜에 바닥아래에 못 깔아서 그렇지 좀 비싼데는 깐데가 있다고 하더군요

[project:_]

모르는 분들이 많았군요 일본에도(정확히는 도쿄. 다른덴 제가 모르겠네요) 요즘엔 유카단보라고 온돌식 꽤 있습니다. 물론 월세가 비싸지만;

[Divid jr]

바닥 전체 덮히는 온돌 방식이 따뜻하고 좋지만 그만큼 연료를 많이 먹게 됩니다. 과거에는 다 나무를 연료로 쓰는게 일반적이었으니 산마다 다 벌거숭이가 되었죠

[밀키드림]

그래서 요즘은 일본에서도 보온읗 잘 하는 온돌식 건축이 유행한다고는 하지만 역시 비용이

[미칠듯한 뒷태]

일본유학하면서 느낀건 이 개간나쉐끼들은 카펫,전기장판 구매를 ㅈㄴ강요한다는거다.
내가 씹파오후라서 추위 거의 안타는데(스키장에서 바람막이 밑은 얇은 반팔티), ㅅㅂ 존나 추워! 제일 남쪽에 있는 큐슈의 온천도시인데도 존나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