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건담 극장판은 역습의 샤아가 최고 였다는 얘길 자주 들었는데요. 마침 건담은 우주세기의 팬층이 두터운 만큼 한번 봐 보기로 했습니다. 퍼스트 -> Z -> 역샤로 주행 했는데요. 처음 역샤를 봤을때엔 재미야 있었지만 명성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몇몇 장면을 보니 처음 봤을때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과수와 호구의 마지막 싸움(말, 무력)과 액시즈를 밀어낼때에는 여러모로 전율을 느꼈습니다.
생각해보면 전 재밌다거나 명작 소리를 듣는 작품은 대부분 재탕 할때야 재대로 재미가 느껴지더군요.더블오 극장판도 그랬고. 그래도 역시 흠인건 하사웨이의 존재와 첸에 죽음 이네요. 첸을 굳이 하사웨이 손으로 죽일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은 지금도 듭니다. 하사웨이는 뭔가 할것 처럼 나와서는 한게 첸 죽인거라니 -_- 샤아의 변절 자체는 그런대로 납득했습니다. 작품의 문제점이 아닌 제 취향이지만 뉴건담의 테마곡이 뉴건담이 활약할 때 안나온점이 좀 아쉽네요. 꽤 맘에 드는 곡이였는데...
암튼 전체적으로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였다는게 현재의 감상이네요. ZZ를 완주한 후 다시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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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라...? 공감 직전의 순간 퀘스가 죽음으로 인한 뉴타입적인 뭐시기에서 나오는 거시기지적인 무시기겠지만 아마 감독적으로는 이후 하사웨이가 하는 대사처럼 간단히 전쟁을 일으키는 어른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을 위해서 넣은게 아닐까 싶기도한데 결론적으로는 보는 사람에게는 그런건 모르겠고 발암만 느끼게 만드는 장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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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처럼 자기 손으로 퀘스를 죽이는 전개였다면 나았을 텐데 말이죠. | 17.08.20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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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스틸러ʕ̢·͡˔·Ɂ̡̣
초딩이라...? 공감 직전의 순간 퀘스가 죽음으로 인한 뉴타입적인 뭐시기에서 나오는 거시기지적인 무시기겠지만 아마 감독적으로는 이후 하사웨이가 하는 대사처럼 간단히 전쟁을 일으키는 어른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을 위해서 넣은게 아닐까 싶기도한데 결론적으로는 보는 사람에게는 그런건 모르겠고 발암만 느끼게 만드는 장면이라... | 17.08.20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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