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로가 전우주에 어그로를 끌어 지구를 공격하게 해놨고 그걸 해결사를 비롯한 카부키쵸 주민들이 저항하고 그동안 연을 가진 이들, 심지어 적으로 만난 자들도 일부 차례차례 도와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강철의 연금술사나 요괴소년 호야, 꼭뚜각시 서커스 처럼 중간중간에 그냥 조연으로 묻힐거같은 이들도 활약을 주려는거 같은데 너무 시간을 끄네요. 캐릭터 하나하나에 뭘 이렇게 분량과 비중을 많이 주는 건지 지로쵸나 헤도로 라면 모를까 하타 황태자 같은 애들까지 비중을 주니 전개가 너무 늘어지네요.
은혼이 원래 파워 밸런스 같은걸 신경 안썼지만 이번에 나온 야토 장로는 200년을 전장에서 살았고 야왕을 그 애송이라 칭하는 등 엄청 띄어주더니만 카무이, 카구라에게 완전히 농락당해서 지는거 보면 참... 차라리 싸움 끝난뒤 카무이가 "나때는 하는 추억보정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하는 장면이라도 있었다면 그냥 장로가 허세충 인걸로 끝났을텐데, 오우가이도 지금처럼 끝낼거면 헤도로를 좀더 빨리 등장시켰어도 됬을거 같은데 말이죠.
거기다 신 캐릭중 하나인 원상 황제로는 뭘이렇게 끄는건지 브레이크가 사라진 막장 복수귀가 위험하다는건 알겠는데 이것도 몇번을 강조하니 진짜 지겹네요. 몇주 전에 타카스기의 검에 맞고 한쪽 팔이 잘렸다가 이번편에서 나머지 한쪽도 잘렸는데 원래같으면 여기서 끝나겠지만 아직 더 남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니 참 질리네요. 이레놓고 언제나 처럼 과거회상 들어가면서 동정 받을거 생각하면 대체 스토리 전개는 언제쯤에야 할려나. 여러모로 원피스 드레스로사 편이 생각나네요. 다 끝나고 몰아서 봐야 재미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까지의 감상은 그동안 시리어스 편중 가장 재미가 떨어지던 낙양결전 보다 더 하네요. 다른 재밌게 본 시리어스 편들(요시와라, 사천왕, 일국경성, 장군암살)이랑 비교하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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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원패턴을 아~주 질질 끌고 있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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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쿨은 넘은거 같은데 계속 원상 황제가지고 끌면서 스토리 진행을 안하고 있죠. 같은 1쿨 가까이 되던 장군암살이나 요시와라랑 비교하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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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은혼 시리어스편은 원패턴인감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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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은혼 시리어스편은 원패턴인감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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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원패턴을 아~주 질질 끌고 있다는게 문제죠. | 17.08.19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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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쿨은 넘은거 같은데 계속 원상 황제가지고 끌면서 스토리 진행을 안하고 있죠. 같은 1쿨 가까이 되던 장군암살이나 요시와라랑 비교하면 더더욱 | 17.08.19 1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