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극장판 나데시코 재개봉 관람 후기

[루리웹-954774913]

오늘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한 극장판 나데시코 보고 왔습니다

무슨 영화제? 같은 거 땜에 재개봉 한다는거 같던데 수요일 1회 오늘 1회로 끝났습니다.

입구에서 나데시코 클리어 파일을 나눠 주더라구요

이건데 크기는 a4사이즈보다 작습니다. 나름 특전인거 같더군요

암튼 입장해보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80%는 차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같은거 하나도 없이 시작시간에 바로 시작했습니다.

오래된 영화긴 해도 극장에서 보기에 손색없는 화면이더군요.

전에도 여러번 봤긴했지만 역시 극장에서 보는게 최고였습니다.

끝나고 엔딩크레딧 다올라갈때까지 조명을 안켜서 덕분에 부담없이 끝까지 앉아있다 왔습니다.

예매해서 갔다온 보람이 있었네요~

p.s. 제 뒷쪽에 커플이 왔는지 끝나고 대화하는게 들렸는데 여자분이 말하는게 좀 그렇더군요.

      엔딩 크레딧 다 끝나고 사람들 나가는데 화난 목소리로 뭐라뭐라 말하는데 

      "참 진풍경이다" "진짜 싫다" "나이 먹고 왜 이런거 보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는건 알아들었습니다.

      남자분이 말하는건 잘 안들렸는데 남자분 따라서 왔다가 불만이 쌓인 모양이더군요

      기분 나쁜거야 자기 맘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사람들 있는데서 그런 식으로 말을 해야하나 싶더군요.

[양웬리]

ㅋㅋ 저도 얼핏 들었던 것 같네요

[파극폭마장]

픽사거 디즈니거 보면 영화본거고
저런애니보면 유치하다고 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죠

[The메카]

뭐 자기는 얼마나 고오오오급진 작품을 즐기길래 저런말이 튀어나오는걸지 ㅋ

[NEo]

그 커플들은 출구가 뒤쪽이라서 올라가면서 한번씩 다봤겠군요.. 중앙열 뒷쪽 분들이었나요? 좀 인상쓰시고 있는 여성분이 있던것 같아서.

[르윈 데이비스]

그럼 그런 걸 왜 보러 갔나

[여젤이]

남자친구가 게키강프레아를 날려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