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신카이 과거작품 어느 작품이 그렇게 딥다크했나요?
어느 작품이 그렇게 딥다크 했다고 딥다크하게 해달라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마치 과거 뭐만 하면 유열거리면서 유열넣어달라던 사람들과 똑같이 느껴지는군요.
이런 분들이 백이면 백이야기 하는 초속도 폭행물로 유명해서 그렇지 작품자체를 제대로 보면
폭행이 포커스가 아니라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의 회상이며
그 추억에 사로잡히는게 아닌 새로운 출발을 할수도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 초속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타카키가 마지막에 미소를 지으면서 끝나지 않았죠.
게다가 만화판에선 스미다(서핑녀)와 재회를 암시하기도 하고
왜 이리 작품의 포커스가 폭행에만 맞춰져있나? 의아할 정도던데 말이죠.
제대로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소문만 듣고 초속은 폭행물이야! 이러는 것이 아닌가란 의문마저 들 정도입니다.
다른 작품도 살펴보면 뭐가 그리 딥다크했나요?
별의 목소리는
소설판 판본이 두개 있는데
한쪽에선 재회하고
한쪽에선 재회를 암시하는 열린 결말
만화판도 마찬가지로 재회를 암시
언어의 정원도 애니매이션에서도 깨지지도 않았고,
소설판에서 재회를 암시하고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도
결국 사유리를 구해냈고,
단순히 두 사람이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도 매우 간접적으로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잘 이해 안될정도로 묘사했는데
아니 사유리랑 이어지지 않았다는건 애니메이션으로만 보면 추측할수 밖에 없는 레벨이죠.
소설으로 봐야 명확하게 둘이 이어지지 않았다는걸 알수 있고요.
그게 그리 딥다크한건가요?
별을 쫓는 아이도
상실과 극복이 주제인 작품이니 딥다크하곤 또 거리가 있고요.
도대체 어느 신카이 과거작품의 어느 부분이 그리 딥다크했다고
과거 처럼 딥다크 하게 해달라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IP보기클릭)14.42.***.***
글쎄요 에당초 카카오를 메인으로 내세우지도 않았는데 카카오%를 왜 따지나 싶군요. 초속도 절대 폭행물이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폭행물로만 알려져있는거라고 봅니다만
(IP보기클릭)112.187.***.***
초속의 경우, 주제의식이야 저게 맞겠지만, 작중 주인공들간의 해피엔딩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반증이겠죠. 그리고 소설판이나 만화판을 언급하면서 부연설명하는건 좀... 물론 감명받은 사람이나 매니아들은 관련 설정은 물론이고 다른 멀티소스 작품도 찾아보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나를 감상하고 거기서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저 역시 다른 작품으로 부연설명이 되지 않으면 뒷설정을 알 수 없는 극장판은 썩 좋아하지 않구요. 딥다크하다는건 잘못된게 맞다고 보지만, 보편적인 해피엔딩이랑 거리가 좀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25.186.***.***
제 추측인데 딥다크라는게 꼭 단순히 스토리 엔딩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연출 및 분위기를 얘기하고 싶으셨던거 아닐까요 초속이랑 구름저편, 언어의 정원 등을 보면 다크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신카이 특유의 분위기(표현할 단어가 생각안나네요ㅜ)가 있는데, 실제로 네이름 처음 나왔을때는 신카이가 사라지고 상업적 모에 묻었다고 싫어하시는 분들 은근히 계셨었죠.
(IP보기클릭)14.42.***.***
저도 당연히 구름,초속,별쫓이 일반적인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초속같은 경우 만화나 소설판을 제외하더라도 너무 이상할 정도로 폭행물로만 알려져있고 주제의식은 묻히는게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IP보기클릭)219.255.***.***
구름은 유니온과 미국의 전쟁에 휘말린 커플이 깨지는 이야기고 별목은 우주전쟁에 징병당해 커플이 갈라진 이야기..... 배경은 다크합니다
(IP보기클릭)110.8.***.***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4.42.***.***
글쎄요 에당초 카카오를 메인으로 내세우지도 않았는데 카카오%를 왜 따지나 싶군요. 초속도 절대 폭행물이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폭행물로만 알려져있는거라고 봅니다만 | 17.07.26 13:50 | |
(IP보기클릭)112.187.***.***
초속의 경우, 주제의식이야 저게 맞겠지만, 작중 주인공들간의 해피엔딩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반증이겠죠. 그리고 소설판이나 만화판을 언급하면서 부연설명하는건 좀... 물론 감명받은 사람이나 매니아들은 관련 설정은 물론이고 다른 멀티소스 작품도 찾아보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나를 감상하고 거기서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저 역시 다른 작품으로 부연설명이 되지 않으면 뒷설정을 알 수 없는 극장판은 썩 좋아하지 않구요. 딥다크하다는건 잘못된게 맞다고 보지만, 보편적인 해피엔딩이랑 거리가 좀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4.42.***.***
저도 당연히 구름,초속,별쫓이 일반적인 해피엔딩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초속같은 경우 만화나 소설판을 제외하더라도 너무 이상할 정도로 폭행물로만 알려져있고 주제의식은 묻히는게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 17.07.26 14:38 | |
(IP보기클릭)125.186.***.***
제 추측인데 딥다크라는게 꼭 단순히 스토리 엔딩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연출 및 분위기를 얘기하고 싶으셨던거 아닐까요 초속이랑 구름저편, 언어의 정원 등을 보면 다크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신카이 특유의 분위기(표현할 단어가 생각안나네요ㅜ)가 있는데, 실제로 네이름 처음 나왔을때는 신카이가 사라지고 상업적 모에 묻었다고 싫어하시는 분들 은근히 계셨었죠.
(IP보기클릭)219.255.***.***
구름은 유니온과 미국의 전쟁에 휘말린 커플이 깨지는 이야기고 별목은 우주전쟁에 징병당해 커플이 갈라진 이야기..... 배경은 다크합니다
(IP보기클릭)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