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에그제이드에서 말하는 게임오버가 죽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小早川紗枝]

게임오버가 되면 육체도 안남길래 아예 소멸하는건줄 알았습니다만, 게임오버된 사람중 한명인 쿠로토가 돌아온걸 보면

애초에 게임오버 = 죽음 이라는 전제가 틀린것 같습니다. 잡지에 실린 루머?에 의하면 어딘가의 이공간에 갇혀있는것 같습니다.

게임오버가 죽음이 아니라고 한다면 의사들이 어떻게든 살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희왕GX의 패왕쥬다이편에서도 듀얼에서 패배한 사람들은 모두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공간에 갇혀있었던것 뿐이었죠.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어째 패배한 정령들은 그대로 죽은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트라팔가 로]

오락실 게임 오버도 동전 투입하면 재시작 할 수 있으니까요.

[Final Vent]

허나 이미 연출상 게임오버 = 사망 이라는 걸 보여준 이상 이렇다할 개연성 없이 부활시키는 건....

[小早川紗枝]

연출상 사망같이 보이긴 하지만, 결국 게임도 컨티뉴 가능하잖아요?
결국 어떨지 모르죠. 살아있는 사람이 사후세계에 대해서 이런저런 추측을 하지만
진짜로 천국,지옥이 있는지, 죽으면 영혼이 남는지, 환생이란게 진짜로 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런 느낌 아닐까요

[psydriver]

쿠로토는 게임 오버가 아니라 버그스타 바이러스로 인한 소멸입니다. 게임 오버 당해
사라진 키리야나 다른 일반 유저하고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외전에서 진짜
죽은 사람 취급 받은 걸 보면, 오히려 쿠로토가 정말 돌아온다면 그 방법으로는
게임 오버 당한 사람들은 못 구한다고 봐야겠죠.

[小早川紗枝]

버그스터 바이러스로 인한 소멸과 라이더 게이지에 의한 소멸이 다르다는 묘사가
본편에서 있었나요? 혹시나 제가 못보고 지나쳤나 싶어서요

[psydriver]

이건 버그스타 바이러스로 인한 소멸

[psydriver]

이것과

[psydriver]

이게 게임 오버로 서로 소멸 하는 모습이 닮아있는데

[小早川紗枝]

근데 막상 겐무가 버그스터 바이러스로 죽을때 연출은 키리야가 게임오버 됐을때랑 똑같던데요..

[psydriver]

쿠로토의 소멸은 확실히 앞의 예시 3개랑 명백히 다른 게 뭔가 자신만의 조치를 취했거나, 파라드의
수작이든, 적어도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인든 게임 오버완 달라보이죠.

[psydriver]

보시면 아시겠지만, 혼자만 확실히 튀는 다른 방식입니다.

[小早川紗枝]

음.. 글쎄요.. 맨 위의 사진만 달라보이고 나머지는 그게 그거 같아보이네요..
쿠로토가 죽을때도 명백히 게임오버 메세지가 떴잖아요.
바이러스로 죽든 게임오버로 죽든 똑같은 게임오버 아닌가 싶네요

[psydriver]

근데 그 게임 오버 메세지 또한 서로 다릅니다. 맨 위의 바이러스 쪽은 아예 안 나왔고, 키리야는 소멸 하기 직전에
게임 오버 메시지가 떴고, 쿠로토는 소멸한 뒤에, 일반 유저들은 메세지가 뜨고 나서도 조금 뜸을 들이고 소멸하기
시작했습니다.

[小早川紗枝]

연출을 그때그때 생각없이 다르게 넣는거 아닌가 싶네요.

[Final Vent]

그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제작진이 생각없이 다르게 넣는다뇨....;;;

[小早川紗枝]

아무리 제작진이 철저해도 저런거까지 일일히 따지는것도 좀 억지 아닌가해서요

[小早川紗枝]

근데 누군진 몰라도 댓글마다 무조건 비추박네..

[Final Vent]

그런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리면 '목숨을 가볍게 여긴다'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전작인 고스트가 왜 비판받았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小早川紗枝]

고스트는 산으로간 스토리도 한몫해서 비판이 커진거죠

[小早川紗枝]

그리고 뭐 다른 창작물에서 죽은사람이 부활하는게 한두작품도 아니구요

[Final Vent]

그건 비판의 메인이고요, 고스트뿐만이 아니라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전개의 작품치고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던 작품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KaiKy]

물론 그렇게 분위기 다 잡아 놓고 부활한다고 하면 뻘쭘하겠지만 게임에는 컨티뉴라는 시스템이 있죠. 그걸 컨티뉴에 접목시키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묘사가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것 같고 거기다 고스트처럼 몇번을 죽었다 부활한게 아니라 죽은 줄 알았는데 사실 살아 있어서 돌아 왔다는 반전과 해피 엔딩 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걸 어떻게 연출하는냐는 제작진에게 달려 있죠. 전 지켜볼려고요.

[지나가던 고양이]

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