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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 애니는 너무 노골적인 연출이 흠인 거 같아요. 덕후 취향을 저격하는 건 좋은데 "니들 이거 좋아하지? 많이 무라" 하면서 강요하는 느낌이 많이 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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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야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결국 본건 언제나처럼의 쿄애니 퀄리티와 캐릭터성, 감정선 잘부각시키는 좋은 연출, 약간은 질척질척하고 흥미로운 인간관계 정도가 끝이라는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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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쿄애니는 '작화낭비'라고 생각될 정도로 세부적인 부분에 공을 들이죠. 유포니엄이 좋은 내용이기는 하지만, 저정도의 작화 버프를 받을 정도의 내용일까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은 쿄애니가 화려하게 차려진 별 다섯개 레스토랑 식당 음식이라면, 트리거는 사랑하는 사람이 제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차려줬는데 엄청 맛있었다...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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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애니의 진짜 강점이 감독과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작화 좋은건 다른곳도 많지만 쿄애니만의 섬세한 연출을 따라올수 있는곳은 극히 드물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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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니엄도 꽤 개성적이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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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애니의 진짜 강점이 감독과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작화 좋은건 다른곳도 많지만 쿄애니만의 섬세한 연출을 따라올수 있는곳은 극히 드물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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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니엄도 꽤 개성적이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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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야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결국 본건 언제나처럼의 쿄애니 퀄리티와 캐릭터성, 감정선 잘부각시키는 좋은 연출, 약간은 질척질척하고 흥미로운 인간관계 정도가 끝이라는느낌이라서요 | 17.04.26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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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 애니는 너무 노골적인 연출이 흠인 거 같아요. 덕후 취향을 저격하는 건 좋은데 "니들 이거 좋아하지? 많이 무라" 하면서 강요하는 느낌이 많이 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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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그걸 기가막히게 잘해서 크게 뭐라하기도 애매할정도.. | 17.04.2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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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면 굶주린 자와 배부른 자. | 17.04.26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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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쿄애니는 '작화낭비'라고 생각될 정도로 세부적인 부분에 공을 들이죠. 유포니엄이 좋은 내용이기는 하지만, 저정도의 작화 버프를 받을 정도의 내용일까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은 쿄애니가 화려하게 차려진 별 다섯개 레스토랑 식당 음식이라면, 트리거는 사랑하는 사람이 제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차려줬는데 엄청 맛있었다...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