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길고 자세하게는 나중에 스샷 다 첨부해서 애갤에 다시 올리겠습니다만
간단하게라도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써보네요
한줄평을 하자면
청춘의 소나타 5/5
스토리, 연출, 작화, 음향
그리고 주제였던 청춘
학창시절의 좌절, 오기, 실패, 갈등
그리고 학원물에서 빠질수 없지만 누구나 어려워하는 졸업까지
하나라도 결점을 찾아 볼수도 없습니다.
완벽해서 매력이 없다는말은 정말 아이러니 하지만
완벽해서 매력이 없었습니다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달콤한것만을 원하는 시장에서 가끔을 씁쓸하고
가끔을 발칙한 주제를 아름다운 작화와 멋진 음악으로 나타냈으니까요
제 인생에서 몇안되게 만점을 줄수 있는 작품이지만 추천을 잘 하진 못하겠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이라고 보기엔 연출이라던가 소재들이 드라마에 더욱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겠지만
쿄애니가 뭘 보여주고 싶었는지
무슨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는지는
정말 깊고 깊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마 역대 학원물 중에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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