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작품, 꽤 수차례를 다시보기를 시전했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이전작이었던 가이무가 전반적으로 지나친 코우타 띄워주기 + 카이토의 힘에 대한 지나친 독선 + 꼴보기 싫은 밋치의 병크와 악행
+ 어딘가 큐베를 연상케하는 DJ 사가라의 책임회피적이고 내로남불적인 행적 + 후반부의 엉성함과 뭔가 아쉬운 결말로 인해
제겐 굉장히 미묘한 작품으로 기억되었던 것에 비해
드라이브는...... 어딘가 2%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해나가는 토마리 + 가해자의 자식이지만 그 뒷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고우 + 적에게 세뇌당했다가 돌아온 체이스 등의
지금까지의 가면라이더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캐릭터성에, 하나하나 놓치기 어려운 에피소드들(특히 로이뮤드 072 에피소드는......), 그리고 매력적인 하트님 등
뭔가 다 보고난 뒤에 또 기억날거 같으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런 작품이었죠.
극장판이었던 <서프라이즈 퓨처>, V시네마였던 <가면라이더 체이서>, <가면라이더 하트&마하>도 꽤 볼만했었습니다.
특히 체이서의 경우, 주역이었던 체이스가 작품 전반에 갖고있던 고뇌와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고요.
비록 상업적으로는 실패하긴 했었어도 '역시 믿고 보는 산죠 리쿠'에 걸맞게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1.238.***.***
개인적으론 하트의 미화 논란만 빼면 기억에 남는 나쁜 점도 없었고...여러므로 벨트씨 대사인 Nice Drive가 참 알맞는 작품이었죠 너무 깔끔하게 끝나서 서운할 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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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하트의 미화 논란만 빼면 기억에 남는 나쁜 점도 없었고...여러므로 벨트씨 대사인 Nice Drive가 참 알맞는 작품이었죠 너무 깔끔하게 끝나서 서운할 지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