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누설]유희왕 신극장판 스토리 평은 좋았나요?

[발리마르]

원작의 그 감동적인 엔딩을.

카이바가 집념으로 박살내버리는 것 같던데. 

직접 보면 느낌이 달라지나요? 

[트라팔가 로]

원작 팬들에게는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그저 이것 자체만으로도 감격스러운 팬서비스 극장판

이라고 생각합니다.

[론마이너]

원작 코믹스 기준으로는 배틀시티 이후로 갑자기 아템이 사라져버린 셈이었으니 카이바가 집념을 갖는 게 당연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극장판에서 드디어 그사람이 어떻게 죽었던 건지도 밝혀졌고... 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듀얼 내용 설명이 심하게 부족했던 것만 빼고... 이 사람들아!! 설명 좀 해!!! ㅠㅠㅠ

[불사신콜라]

원작을 보신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작화도 쩔고 스토리 자체도 마무리된 원작을 더욱 마무리시켜준 느낌이 강하니까요

단지 영화 자체로만 따지면 좀 삐걱거립니다. 다른건 몰라도 정말 왜 스피드왜건이 필요한지 알게 되는 작품일겁니다..

[사토 카즈마]

듀얼 내용 빼고는 만족이었습니다...

듀얼 내용 영화 보고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설명해주는거 보고 이후 2번 더 봤는데도 모르겠네요...

[맙튀]

원작에서는 나오지않았던 아템 소멸 이후의 카이바를 볼 수 있었어서 좋았네요

[RORDs]

듀얼 설명 부족한거 빼곤 원작에서 안 풀렀던 수수깨끼도 풀리고 좋은 작화로 눈이 즐거웠던 갓장판이었습니다.

[psydriver]

스토리 면에선 사실 원작 중요 인물이면서 마지막에 빠진 카이바에 대해 마무리를 지어주는
거라 괜찮았습니다. 주인공을 카이바로 두고 아이보를 라이벌로 보면(...) 됩니다.

듀얼의 경우 아이가미의 방계부터 '듀얼은 사실 장식입니다. 이 영화는 카이바를 봐주세요'.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듀얼 탓에 너무 늘어지는 걸 막기 위해 방계를 통해 룰부터 일부러 상당히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을 취했죠.

....그래도 차원을 넘는 극장판의 그 처참한 듀얼보단 훨씬 나았지만요.

[아몬드젤리]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팬심 없으면 안봤을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