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속칭 발암류라는 애니의 평가들을 보면서 약간은 안타까운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쓰레기의 본망 애니는 아직 보질 않았고
원작을 봤을 때 인간의 본능에 이렇게 충실하게 잘 표현한 만화는 본적이 없어서 신선했었는데
대다수의 평가들을 보면서
마치, 밝은 멜로디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바흐를 들으면서
클래식은 지루해서 별로다.
피아졸라의 탱고를 들으면서
뭐 이런 우울한 노래를 듣냐
이런 감각의 평가를 듣는 기분이더군요.
물론 위의 음악가들은 명성으로나 작품으로나 쓰레기의 본망과 같은 눈높이에 둘 수는 없겠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이야기에 대한 혹평은
덕후로써는 섭섭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예를들면 역습의 샤아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너는 나이먹고 애들처럼 로보트 나오는 만화 보냐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런 기분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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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평가라기보다는 해당 작품에 대한 단순 이미지라고 생각하는데요 투러브 보고 야하다고 하는거랑 쓰레기의본망 보고 암걸린다고하는 거랑 같은 맥락이죠 딱히 혹평 같은게 아닙니다 애초에 이미지와 총평이라는 건 굉장히 다른 영역이죠 팬심에 좋은말만 듣고싶어하는 건 이해하는데 좋은말도 듣는 작품인 걸로 만족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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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달콤한걸 먹고 싶으면 그걸 찾아 먹으며 되는데 왜 원래 쓴걸 굳이 먹어놓고 욕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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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용이 내 취향이 아니다. 라고만 하면 끝날일인데 이런 작품 쓰레기임 ㅇㅇ 이러면 바로 싸움까지 나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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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작품은 수작이라고 평가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등장인물들에 대한 공감대나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원작으로 절반정도 봤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보고나서의 찝찝함은 이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을 까내리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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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쓰레기 여자가 취향이라 재밌더군요. 작품마다 쓰레기 남자 나오는건 싫은데 이상하게 쓰레기 여자는 좋음 매력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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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용이 내 취향이 아니다. 라고만 하면 끝날일인데 이런 작품 쓰레기임 ㅇㅇ 이러면 바로 싸움까지 나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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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달콤한걸 먹고 싶으면 그걸 찾아 먹으며 되는데 왜 원래 쓴걸 굳이 먹어놓고 욕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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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작품은 수작이라고 평가합니다만... 개인적으론 등장인물들에 대한 공감대나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원작으로 절반정도 봤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보고나서의 찝찝함은 이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을 까내리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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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쓰레기 여자가 취향이라 재밌더군요. 작품마다 쓰레기 남자 나오는건 싫은데 이상하게 쓰레기 여자는 좋음 매력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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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평가라기보다는 해당 작품에 대한 단순 이미지라고 생각하는데요 투러브 보고 야하다고 하는거랑 쓰레기의본망 보고 암걸린다고하는 거랑 같은 맥락이죠 딱히 혹평 같은게 아닙니다 애초에 이미지와 총평이라는 건 굉장히 다른 영역이죠 팬심에 좋은말만 듣고싶어하는 건 이해하는데 좋은말도 듣는 작품인 걸로 만족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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