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아예 스틱을 교체해서 수리하는 경우가 있던데
생각보다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유튭에 좀 더 찾아보니까 스틱 쏠림 원인은
먼지가 주 원인인 것 같긴 했었어요.
스틱이 너무 작다, 그냥 조이콘 설계 미스다, 스틱 마모로 생기는 결함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스틱 마모는 진짜 어쩔 수가 없는 문제이지만
이건 오~래 사용해야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고
설계 미스인 경우로 스틱 쏠림이 생긴다면
1달 ~ 6달 후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왜냐면 진짜 설계 미스라면
구매 후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생각합니다. 기계 알못이라 잘 모르지만요.
아무튼, 분해 영상 보니까 스틱은 그냥 별개로 달려있는 제품으로
메인보드? 처럼 보이는 판에 스틱 연결 선만 꽂혀있는 형식이었는데
기계알못이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PC 조립했던 느낌으로만 본다면
조이콘 설계 미스라는건 아닌듯 하고 (먼지 덮개 실수도 설계 미스라면 미스일까요?ㅋ)
그냥 조이콘 스틱 부품을 만드는 제조사의 제품이
유독 내구도가 약한 것 같다~는게 제 추측입니다.
아예 분해 후 교체가 아니라 걍 분해 후 청소하고 다시 재조립...하는 영상도 있었는데
이 경우 그냥 스틱 주변을 면봉으로 잘 닦아주기만 했는데
정상 작동하더라고요?
BW-100이라는 제품을 안뿌려도 되는거 같아서 좋긴 했지만
BW-100 제품을 뿌리는 것도 먼지를 제거하는 용도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왠지...
아무튼 그래서 최종적으로 말하고 싶은건
차라리 그렇다면, 제 추측이 맞다면
스틱 크기도 규격이 있다면 조이콘과 비슷한 규격의 스틱으로,
그리고 믿을만한 제조사의 제품으로 갈아끼운다면
마모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사례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보기클릭)112.160.***.***
조이콘 쏠림의 원인은 먼지로 인한 접점방해가 주된 이유고요 외부로 먼지가 유입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는 조이콘의 고무 덮개 때문에 가능성이 낮은 편이죠 가장 큰 원인은 스틱의 얇은 쇠핀 부품이 카본접점부를 긁으면서 인식하는 방식이다 보니 많이 사용할수록 접점부에 긁힌 카본 분진이 한데 모여있거나 달라붙어 접점을 방해해 쏠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접점 부활제 bw-100을 사용해 분진이나 먼지가루를 녹이고 증발시켜 부활 시키는 방법으로 자가 수리가 가능하죠 하지만 이도 사용하다 보면 카본판이 결국 갈리고 갈려 접점 자체가 안되고 언젠가는 bw-100으로 수리가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옵니다 오래 사용하면 결국 쏠릴 수밖에 없는 방식이다 보니 설계 미스 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합니다. 결국 새로운 아날로그 스틱 기판을 구입해서 교체해줘야죠 그나마 다행인건 교체 방법이 매우 간단해서 ⒴ 형 드라이버만 있으면 영상이나 사진 참고하면서 누구나 가능하니 미리 교체 부품을 구입해두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다만 말씀하신 믿을만한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없고 중국산을 사용해야 하는데 저렴한 맛에 쓸만합니다. 정품과 큰 차이도 없고요... 단점은 결국 이 스틱도 쏠림이 옵니다 ㅡㅡ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 부품을 분해해서 세척하는 방법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분해가 안되고 접착 부를 잘라내야 분해 가능하다 보니 제 조립해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없으나 굉장히 찝찝하죠... 분해 후 조립도 이런 식의 분해를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찝찝하게 고쳐놔도 결국 작동 원리상 또 카본 분진이 생겨 쏠릴 것이고 결국 수명이다해 회생 불가 상태가 될 운명입니다. 노력에 비해 허무한... 그냥 편하게 bw-100 사용하다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해지면 부품 사서 교체하는 게 가장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IP보기클릭)182.230.***.***
(IP보기클릭)112.160.***.***
조이콘 쏠림의 원인은 먼지로 인한 접점방해가 주된 이유고요 외부로 먼지가 유입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는 조이콘의 고무 덮개 때문에 가능성이 낮은 편이죠 가장 큰 원인은 스틱의 얇은 쇠핀 부품이 카본접점부를 긁으면서 인식하는 방식이다 보니 많이 사용할수록 접점부에 긁힌 카본 분진이 한데 모여있거나 달라붙어 접점을 방해해 쏠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접점 부활제 bw-100을 사용해 분진이나 먼지가루를 녹이고 증발시켜 부활 시키는 방법으로 자가 수리가 가능하죠 하지만 이도 사용하다 보면 카본판이 결국 갈리고 갈려 접점 자체가 안되고 언젠가는 bw-100으로 수리가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옵니다 오래 사용하면 결국 쏠릴 수밖에 없는 방식이다 보니 설계 미스 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합니다. 결국 새로운 아날로그 스틱 기판을 구입해서 교체해줘야죠 그나마 다행인건 교체 방법이 매우 간단해서 ⒴ 형 드라이버만 있으면 영상이나 사진 참고하면서 누구나 가능하니 미리 교체 부품을 구입해두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다만 말씀하신 믿을만한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없고 중국산을 사용해야 하는데 저렴한 맛에 쓸만합니다. 정품과 큰 차이도 없고요... 단점은 결국 이 스틱도 쏠림이 옵니다 ㅡㅡ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 부품을 분해해서 세척하는 방법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분해가 안되고 접착 부를 잘라내야 분해 가능하다 보니 제 조립해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없으나 굉장히 찝찝하죠... 분해 후 조립도 이런 식의 분해를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찝찝하게 고쳐놔도 결국 작동 원리상 또 카본 분진이 생겨 쏠릴 것이고 결국 수명이다해 회생 불가 상태가 될 운명입니다. 노력에 비해 허무한... 그냥 편하게 bw-100 사용하다가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해지면 부품 사서 교체하는 게 가장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