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닌텐도가 유저를개똥으로 보는거죠..

[zon]

정책에 묶여서 유연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건 닌텐도의 고질적인 병폐중 하나죠. 

그저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인이기때문에 당하는거다라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내부 사정이야 우리가 알 수 없으니 실제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아닐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극성 닌빠라거나 비합리적인 사람들로 몰아가는 건 아닌것 같네요. 

닌텐도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경직되어있는 회사인지는 오랜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실거고 

국적에 상관없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닌텐도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생각이 다른거죠.

[파가파파]

닌텐도를 떠올리면 대가리 치켜들고 목에 깁스한 고집불통 영감쟁이가 생각남.

[ZOOTOPIA]

히힛 거름탄 발싸!

[DarkerThanBlack]

제대로된 e샵도 없는 나라에서도 쉴드쳐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

[achro]

제일 웃긴게 약관에 그러하니까 괜찮다. 약관이 거래에 관한 일반법을 어기고 있는데?
불공정 약관의 사례를 하나 올려드리죠

불공정약관 시정조치를 받은 국내 한 상조회삽니다.
약관을 보니 입금하는 초기에는 아예 돈을 한 푼도 돌려주지 않고 4년을 불입해도 절반도 환급해주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 약관이 약관법에 위배된다는 결론을 내림
무슨 약관을 헌법처럼 생각하시는데 약관은 약관일뿐임.

[pilrosoma]

닌텐도가 극강하게 보수적인건 사실. 게임 잘 만드는것 하나 빼면 양아치.

[achro]

그리고 페이팔이 하는 일이 그거임. 하자있는 거래에 대해서 지급을 정지하는거. 내가 금을 10억 주고 샀는데 돌덩이를 보내면 당연히 지급정지해야지. 약관에 환불안됨. 이라고 써있다고 10억짜리 금을 사고자한 사람이 돌덩이를 받았는데 약관에 아몰랑 돌이든 뭐든 환불안된다고 되어있으니 환불안됨. 이러는걸 합리화화는 논리는 대체 어느 법의 어는 근거에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글로브김]

게임을 구매했는데... 표기되어있던 한국어가 없을 뿐 게임에는 문제가 없다 와
금을 구매했는데... 금이 아닌 돌덩이가 왔다 가
제대로된 비유라고 생각하십니까?????

[achro]

게다가 언어문제는 게임에 있어서 심각한 하자인데 이게 어떻게 정도를 넘어서지 않는 하자라 할수 있음. 아예 다른 게임을 보낸거랑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음. 약관에 다른 게임을 보내도 환불안됨. 적혀있으면 환불이 안됨? 애초에 합의를 했으니? 그럼 이 질문 하나만 해보죠. 사채에 왜 이자규제를 하죠? 서로 합의해서 돈 빌리고 빌려주는건데? 이자 너무 높으면 안 빌리면 되잖아요? 어차피 이자 알고 빌린건데 그걸 왜 불법이라 칭하고 거기에 왜 규제를 하죠? 약관이 언제부터 헌법도 법률도 침해할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었죠? 아무리 닌텐도를 옹호해도 그렇지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천부인권은 들어봤어도 천부약관 논리까지 나가는건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zon]

제 글 내용이 닌텐도를 옹호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글 내용과 너무 상관 없는 댓글을 다시니 당황스러운...ㅎㅎㅎ;;;

[achro]

닌텐도가 유저를 개똥으로 본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쓴글이예요

[박포기]

다른 나라 E샵을 이용했을 때 과연 소비자 보호법을 어떤식으로 적용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닌텐도 옹호 절대 아니고, 그냥 궁금한겁니다.
만약 북미 E샵을 이용하다 아래의 사례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소비자는 과연 어디다가 하소연을 해야할까요?
우리나라 소비자 보호법? 북미? 아니면 둘 다 적용을 못받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만약 둘 다 적용을 못 받는 경우에 우리나라의 해외 E샵 유저들이 해당한다면....
후.... 아무튼 닌텐도 개갞끼입니다. 까면 깔수록 게임외에는 전혀 칭찬할 구석을 못느끼겠네요.

[반간]

전 와이파이 활성화 안돼있는곳에 살아서 그런지 e샵 같은데는 이용해 본 적이 없네요.

[휘쳇]

자기들이 당하면 과연 옹호할지...

[라보나이트]

지금 논란중인 환불계정 밴 문제는 유저가 닌텐도와 협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페이팔을 통해 환불을 했기 때문에
도난카드 구매 등과 같은 불법적인 이용에 대응하는 닌텐도 시스템의 자동 밴 처리가 된 상황인거죠.

결국 이건 닌텐도가 유저를 우습게 봐서 생긴일도 아니고, 닌텐도를 옹호하거나 깔만한 내용도 아니에요.
닌텐도를 옹호하는 댓글이 어디에도 없는데 옹호한다고 하는이들은 뭘 본건가요.

밴당한 유저는 일단 닌텐도 측에 불법적 사용 계정이 아니라고 소명을 해서 계정 밴을 푸는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페이팔을 통해 닌텐도에 다시 입금하든 해서 밴을 먼저 풀고 언어표기문제로 환불을 받느냐 어쩌냐 하는건 그 후의 문제죠.

[플란테미]

1. 닌텐도의 잘못으로 인하여 구입한걸 환불해 달라고 한게 부당한가요?
2. 환불사유가 충분함에도 불과하고 자기들 정책만을 밀어붙이고 거부하는게 닌텐도가 유저를 무시하는게 아니라고요?
3. 위와 같은 일이 있는데 닌텐도를 깔만한 내용이 아니라구요?

자기글에 왜 비추가 박히는지 생각해봅시다

[✨solo gamer✨]

1. 허위정보에 대한 환불은 잘못된게 아니다.
2. 유저가 접촉을 시도했는데 닌텐도는 끝끝내 접촉을 안 하다가 페이팔이 중재했다.
3. 위와 같은 일로 인해 해외E샵의 게임 결제에 표기된 언어를 못 믿을것이다.

[인천인]

우리가 이정도 호갱이였나 싶기도하고... 기분 뭐같이만드네요 진짜

[✨solo gamer✨]

한국에 E샵 안 열고 해외결제 쓰게 만든 건 둘째치더라도.
E샵 언어표기 오류에 대한 보상은 없고, 환불에대한 태도도 답이 없어요.
구글플레이보다 더 악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