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나이가 좀 있는 즐겜 유저 입니다. 초등학교때 재믹스와 msx로 가정용 게임기를 접하기 시작해서 이후 패미컴,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네오지오, 플스각세대 그리고 엑박 또 닌텐도 소니 양사의 휴대용 게임기를 모두 섭렵했었지요.
저의 유소년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그다지 잘 사는 나라가 아니었고 게임기와 게임팩(또는 CD)의 가격이 국내에서는 상당한 금전 부담을 요구했기 때문에 중학교 시절부터 새벽에 신문돌리는 알바도 하면서 게임라이프를 즐겼더랬습니다 -_-a 지금 생각해보면 참 없어보이기도 하고, ㅁㅊㄴ같았다는 생각도 들곤 하네요.
그 시절에는 일본의 문화가 개방되지 않은 시기였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밀수나 복제디스크를 이용하지 않으면 게임 자체를 즐길수 없었던 시기기도 합니다. 물론
잠깐 나왔다가 망해버린 재믹스는 논외로 하고요... 더욱이 게임팩 씨디 하나에 삼~사만원이 넘어가는 비정상적인 시장가격은(당시 새우깡이 50원~100원 했을 시기이니 지금 가치로 따져보면 좀 크죠?) 게임이라는 문화를 매우 천하고 ㅁㅇ같이 바라보는 국내 사회적 시선과 더불어 어찌어찌 일본의 게임문화를 접하고 이걸 즐겨보려 아둥바둥하던 저같은 사람을 참 어렵게 만들고 그랬습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입/제작되는 게임이 없었기에 한글화는 꿈도 못꿨고 정말 저같이 정신나간 이들만이 영문, 일문으로 된 알아먹을수 없는 텍스트로 도배된(지금이야 뭐 이래저래 대충 읽고 알아듣지만서도...)게임을 그 비싼돈을 줘 가면서 감사하게 플레이 했더랬지요. 그때는 사회상 자체가 모두가 일심동체와 같이 사회의 부속으로서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서 사회적 역꾼이 되는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던 그런 것 이었기에 게임은 사회의 어두운 부분 혹은 악의 일면으로 치부되어 누구에게도 좋은 시선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 시절에 어렵게 어렵게 청계천과 이후 시간이흘러 용산을 지금은 국전까지 여하튼 그런 장소들을 오가면서 게임을 즐겨오던 세대들이 우리나라에서 게임 시장을 창출해 가기 시작했고 그때 만들어진 시장이 현재까지 그리 성장하지 않은채(물론 약간의 성장은 있었지요) 고인물들만 드글거리는 콘솔시장을 형성하고 유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본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PC방의 영향인지 콘솔 보다는 온라인 PC게임 쪽으로 저희 이후세대의 게임유저가 몰려들었고, 그로 인하여 PC게임 특히 온라인게임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을 했죠.
저도 최근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알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 기준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구매력이 일본의 구매력보다 높아요... 물가대비 소득, 세후평균소득등 단순 명목 gdp를 제외하고 우리나라가 일본을 앞질렀습니다...알고보면 우리나라의 시장가치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란 것이죠. 그러나 일본의 콘솔 사업가들은 국내의 가치를 높게 쳐주지 않습니다. 물론 원래 콘솔강세인 일본(더욱이 인구도 우리보다 훨씬 많죠), 그리고 원래 다굴빨인 중국, 부와 인구를 모두 가진 미국, 그리고 유럽을 비롯한 서구 사회들 이곳들은 일단 어떻게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투자를 많이 합니다. 그곳 시장의 특성은 현지화(텍스트, 음성, 그림까지도...)를 하지 않으면 아예 팔리질 않거나 아니면 판매 자체가 안되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네들을 판매자가 스스로 준비를 하지 않으면 팔리질 않으니까 또 팔게되면 확실하게 이윤이 남으니까 현지화에 신경을 씁니다. 일류 메이커들은 초기 제작단계부터 영어나 유럽쪽 언어를 상정하고 제작할 정도니까요.
그럼 반대로 우리나라를 생각해 봅시다. 사실 이미 국내에서 게임에 대한 이미지는 많이 쇄신되었습니다. 지금은 취미로 게임한다고 하면 그냥 뭐 그렇게 부러운 취미를 가진건 아니네 또는 취미수준 조금 구리구나 정도지 옛날처럼 약쟁이나 도박폐인 바라보듯이 보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런 사회의 변화로 인해 과거 닌텐도의 모 휴대용 게임기는 일반인을 타겟으로 한 조금은 유치한 게임들을 대거 현지화해 출시하면서 국내에서 대박을 쳤었지요. 게임과는 벽을 쌓고 살던 제 동생도 당시 닌텐도 게임을 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아쉽게도 그게 끝이었어요. 그 게임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일반인(딱히 표현할 어휘가 생각이 안나서 ^^;)들은 휴대폰의 발전과 동시에 휴대폰 게임으로 다 넘어갔습니다. 당시 시장을 선점했던 닌텐도는 이후 출시되는 게임들이 휴대폰 게임에 비해 뭐하나 나은점이 없었고 결국 망했죠 -_-... 많은 분들이 불법복제 칩을 거론합니다만 솔직히 저는 닌텐도 ds와 3ds 게임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 플레이 한 게임은 두손으로 꼽아요... 열개가 안됩니다... 그만큼 게임 자체가 매력이 없었다고 기억이 되네요. 심지어 내가 하고 싶었던 게임은 현지화가 하나도 되질 않아서 일본 3ds와 일본 게임팩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야하는 아주 골때리는 상황도 벌어졌었죠. 구매자가 이렇게 컨텐츠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 만족하지 못하는 컨텐츠를 즐기는 것에도 불편함을 느껴서야 요즘같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문화컨텐츠 사업의 분위기 안에서 성공하기 힘들죠... 콘솔게임 아니라도 요즘에는 보고 느끼고 즐길거리가 산더미 만큼 많습니다. 일하랴 쉬는 날에도 애들 돌보랴 집안일 하랴, 또 다른 취미생활 하랴... 돈이 있어서 좋아하는 게임기와 게임을 잔뜩 구매해도 결국은 구매한 게임도 다 소화를 못하는게 현실이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컨텐츠도 매력이 없고 한글화도 안되었는데 그것마저도 또다른 국적이 다른 같은 게임기를 구매해서 해야한다? 솔직히 돈을 똥통에 버리는 짓 이었죠... 전 해당 기기와 팩들 구매한 가격의 20%도 못받고 다 넘겼습니다... 솔직히 10%나 받았나 모르겠네요. 그나마 중고가 근접하게 받은건 기기뿐이고 게임팩 이런건 1/10가격도 못받고 처분했어요. 뭐 당시 만연한 불법복제팩의 영향도 있지만 더 궁극적인것은 국내 콘솔게임 시장이 저와같은 극소수 사람들만 매니악하게 즐기는 우리만의(그들만)리그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3자적 관점에서 국내 콘솔게임시장을 바라보자면 콘솔게임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이 여기서 매력을 느끼고 새로운 구매자가 되기에는 시장이 너무 척박해요... 이건 저와 같은 기존 구매자들과 저와 같은 세대를 경험한 국내 콘솔게임 1세대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발만 해주면 감사하다'던지 옛날 보따리상의 추억에 졎어서 사전끼고 혹은 내용 못알아먹어도 분위기만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장의 전반을 차지하고 유통하고 구매하고 소비합니다... 파는 사람도 기존의 고객들이 하던대로 현지화 없이 출시해도 사갈 사람이 사가니까 그 정도 수준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하는 업체도 잘 없죠. 그런 상황이다 보니 새로이 고객이 될 수 있는 사람들도 아니 더 편하게 접하고 즐길수 있는 다른 취미거리와 게임들이 즐비한대 굳이 오타쿠같은 사람들이 드글드글하고 끼기도 힘들며 언어문제로 제대로 즐기기도 어려운 콘솔게임 시장에 들어올 이유가 없지요. 그 오랜 시간이 결국 현재의 우리나라 콘솔시장을 만든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게임 유저들이 불매 또는 보이콧을 하면 일본의 게임 내수분과 미국 스팀의 판매분도 상당히 줄어들겁니다. 현지화 늦다고 일본에서 구매하고, 특전 틀어있다고 미국에서 구매하고, 같은 게임 한글화되면 한장 더사고... 그러잖아요 우리...
시간이 많이 흘렀고 솔직히 전 현세대 콘솔은 거치형 휴대형 할것없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엑박원 제외) 솔직히 저같은 골수 오타쿠도 요즘의 콘솔시장에 매력을 잘 못느끼고 있어요... 지금 기대하는건 라오어2와 드퀘정도? 여타의 게임들은 플스로 가지고 있어도 PC로 재구매해서 PC에서 플레이 합니다 -_-;;(프레임과 환경문제 때문에) 그런 판국에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영업방법을 보면 진짜 지금까지 자신들의 물건을 소비해준 저같은 유저에게는 완전한 배신으로 밖에 비치질 않습니다. 물론 기업을 상대로 더욱이 일본의 기업을 대상으로 배신이니 뭐니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현재의 행태 자체는 2000년대의 기업이라 하기에는 서비스의 내용이 정말 너무 개판인지라 이런 기업이 아직 살아 남는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그간 루리웹에서 복돌이 논쟁으로 다툼을 해 왔고 솔직히 전 복돌이에 관해서 그리 큰 적대감이나 반대의견을 갖고 있지 않은 부류에 속해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야 우리나라같이 콘솔 또는 PC게이머가 희귀하고 세균취급 받는 나라에서 그나마 복돌이라도 나와같은 취미를 공감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것에 더 즐거웠던 유저였지요. 물론 여력되고 재력되면 구매해서 하는게 올바르고 맞는건 사실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잘잘못을 논하려는건 아니에요. 그러나 언젠가 부터 판매하는 판매자(제조사와 유통사)가 제대로 그 역할을 해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에 대한 답변으로 국내 게이머에 대한 자책이나 비난의 답글로 도배되는 것을 보면서 참 우리나라에서 콘솔게임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참 편하게 하는구나(또는 편하게 생각하는구나)라고 느껴왔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유통사나 제조사에 대한 소비자의 항의에 대해서 다른 소비자가 항의하는 소비자나 소비자 그룹을 비난하면서 너때문에 지금 그런 대접받는거니 감사하면서 사다써 라는 곳은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비난 받을 부분은 비난을 받고 소비자로 부터 역선택을 받으면서 개선의식이 생겨야 해당 소비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것이 기업입니다. 과감하게 아니다 라고 생각되거나 버려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버릴수도 있어야 대접을 받을수 있어요. 전 솔직히 우리 게이머들이 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곳에 상주하는 저와같은 행동을 하면서 소비를 이어왔던 게이머1세대들 부터 옛날 추억에 빠져서 감사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마인드를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플스던 스위치던 안하면 그만이죠. 요즘은 PC로도 할 게임이 매우 많고, 게임 아니라 드라마와 애니만 섭렵하려고 해도 1년 후딱 지나갑니다. 게이머가 오타쿠, 비주류 취급을 받지않으려면 그만큼 대중성을 갖춰야 하는데 그것에 저같은 게이머들이 장애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전 기 구매한 스위치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앞으로의 서비스행태가 개선되는 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닌텐도 게임기와 게임은 구매하지 않으려 합니다. 솔직히 해보고 싶은 게임이 몇개 있기는 한대 다 영어 일본어라 안샀어요 -_-; 영문타이틀 스플래툰2가 유일합니다... 다른 한글정발 게임은 다 구매했습니다만 그 중 제대로 즐긴 게임은 젤다와 커비가 다네요... 백이 넘게 투자되었는데 솔직히 만족감은 십만원도 안되요... 이런 똥통에 돈을 버리는 짓은 더이상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의 행태에 대해서 옛날에 불법복제가 어땠네 이런 이야기는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유통업자나 판매자 아닌 이상 그런 이야기로 다른 유저들과 신경전 벌일 이유도 없을 뿐더러 그 사골 우려서 요즘의 국내 컨텐츠 산업시장을 변화없이 고수해 간다는것이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IP보기클릭)211.36.***.***
솔직하게 넘 길어서 읽진 않았는데 닌텐도에도 좀 보내보시죵!
(IP보기클릭)203.254.***.***
예전에 미국기자가 진행하는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유럽의 복지엿죠. 미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은 복지에대해 취재한느 내용이었어요. 간단히 내용만 말씀드리면, 옷공장에서 일하시는분들도 그돈으로 먹고살수있고 휴가도 충분히 주어집니다. 식사무료제공등 . 그래서 미국기자가 어떻게 이렇게 복지가 좋을수있냐라고 물었는데. 사측과 싸워서 얻어낸거라고 하더군요. 지금 사측이 어그로끌며 우리나라 게임유저들을 기만하고있는데 같은 노동자끼리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라며 사측편에 서있습니다. 마치 본인은 같은 노당자가 아닌것처럼.... 심각합니다.
(IP보기클릭)175.223.***.***
한닌 철수 지지합니다
(IP보기클릭)110.70.***.***
ㅇㅈㅇㅈ 예전엔 불매하면 철수할까 벌벌 떨었는데 요즘 하는 꼴보면... 국코도 없고 철수하건말건 별 상관없;
(IP보기클릭)125.133.***.***
하는 짓거리보면 한국 혐오 기업이죠
(IP보기클릭)1.234.***.***
(IP보기클릭)211.36.***.***
솔직하게 넘 길어서 읽진 않았는데 닌텐도에도 좀 보내보시죵!
(IP보기클릭)203.254.***.***
예전에 미국기자가 진행하는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유럽의 복지엿죠. 미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은 복지에대해 취재한느 내용이었어요. 간단히 내용만 말씀드리면, 옷공장에서 일하시는분들도 그돈으로 먹고살수있고 휴가도 충분히 주어집니다. 식사무료제공등 . 그래서 미국기자가 어떻게 이렇게 복지가 좋을수있냐라고 물었는데. 사측과 싸워서 얻어낸거라고 하더군요. 지금 사측이 어그로끌며 우리나라 게임유저들을 기만하고있는데 같은 노동자끼리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라며 사측편에 서있습니다. 마치 본인은 같은 노당자가 아닌것처럼.... 심각합니다.
(IP보기클릭)223.62.***.***
이런 반응이 당연한 것 같은데도 이 와중에 안한글 당연하다 미정씨가 다정하다 하는 쉴더들이 있다는게 황당합니다... 닌텐도에서 완장이라도 체워줬는지... 아니면 관종들이라서 관심받고 싶어서 튈려는건지... | 18.08.17 23:08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0.70.***.***
ㅇㅈㅇㅈ 예전엔 불매하면 철수할까 벌벌 떨었는데 요즘 하는 꼴보면... 국코도 없고 철수하건말건 별 상관없;
(IP보기클릭)175.223.***.***
한닌 철수 지지합니다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25.133.***.***
하는 짓거리보면 한국 혐오 기업이죠
(IP보기클릭)110.13.***.***
(IP보기클릭)218.157.***.***
(IP보기클릭)112.168.***.***
(IP보기클릭)27.177.***.***
(IP보기클릭)122.43.***.***
(IP보기클릭)1.251.***.***
(IP보기클릭)122.43.***.***
위 국내서 많이 팔렸어요. | 18.08.18 01:55 | |
(IP보기클릭)1.251.***.***
알아요 소프트 장착률은 좋지않았습니다 멀의미하시는지 아시겠죠 설명안드려도 | 18.08.18 01:58 | |
(IP보기클릭)211.54.***.***
음? 스위치가 지금 잘나가나요? 저같은 경우는 초기 젤다 한글화 소식에 회가 동해서 구매했던 것이고 당연히 요즘 추세에 맞게 재미있는 게임 한글화 해서 출시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솔직히 스위치 계륵이지요... 우리 애들도(초딩) 스위치 게임은 지루하다고 잘 안해요 자꾸 플4 켜달라고 하죠... 닌텐도가 뭘하든 그건 닌텐도 마음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돈아까워서 그러는거죠. | 18.08.18 05:52 | |
(IP보기클릭)211.54.***.***
음 느낌상 위에 불법복제가 가능한 시스템이 있었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 전 사실 이부분은 있었는지 잘모르겠고요. 위는 저를 비롯해서 주변에 콘솔게임에는 별 관심이 없는 지인들도 몇몇이 샀을 정도로 광고를 기가막히게 잘 했지요. 더욱이 위 이전에 휴대기기에서 인지도가 붙었기 때문에 정작 기기는 구매를 해놓고 타이틀 한장 두장 사서 잠깐 게임 즐기다가 먼지쌓이는 경우가 많았던 게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위에 무슨 소프트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저는... 그냥 재미있는 게임이 별로 없었고 광고를 많이해서 기계만 팔렸다가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 18.08.18 06:08 | |
(IP보기클릭)223.62.***.***
네재미없어요 그냥 휴대용 게임기가 이거라서 합니다 플4가 전더 잼있더라구요 | 18.08.18 19:13 | |
(IP보기클릭)211.54.***.***
Kao
플4에도 아틀리에 시리즈나 아이돌마스터,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같이 애들이 하고놀만한 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 18.08.19 00:48 | |
(IP보기클릭)58.123.***.***
(IP보기클릭)211.54.***.***
이미 오래전에 기 출시된 RPG들도 한글화를 안해주는데 솔직히 기대도 안합니다... 먼지만 쌓여갈뿐 | 18.08.18 05:54 | |
(IP보기클릭)220.86.***.***
(IP보기클릭)211.54.***.***
이런 이야기 나올까봐 복돌이 이야기 미리 전제한건데 돌림노래도 아니고 일단 이 이야기는 논외로 좀 쳐 둡시다. 난 복돌이도 아니고 님과 복돌논쟁하고 싶은 생각 1도 없습니다. | 18.08.18 05:55 | |
(IP보기클릭)220.86.***.***
사업하는 입장에서 불법복제로 인해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데 불법복제를 논외로 한다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 18.08.18 13:14 | |
(IP보기클릭)211.54.***.***
아니 내가 지금 여기 글에서 레벨1님과 불법복제가 옳으니 그리니 따지고있는게 아닌데 왜 난데없이 나와서 옹호니 마니 하냐고요. 지금 서비스 구리다고 이야기 하고있지 불법복제 잘한다 더해라 이런 이야기 하는게 아니잖아요? 무슨 피해망상 환자도 아니고 자신이 사업하다 피해본 사실이 있다고 상관도 없는 사람한테 그걸 가지고 따지고 드는것도 웃기지 않아요? | 18.08.19 00:50 | |
(IP보기클릭)112.153.***.***
(IP보기클릭)183.106.***.***
(IP보기클릭)211.54.***.***
음 일본이나 미국에 소프트 할인률이 높아서 8만원 9만원에 사는경우 잘 없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솔직히 철수하던지 말던지 안하면 되요 -_-; 글에서도 써놨지만 전 닌텐도 게임에 목매는 사람도 아니고 솔직히 사두고도 게임 안하고 있으니까요 ;; | 18.08.19 00:51 | |
(IP보기클릭)183.106.***.***
문제는 그 할인된 가격으로도 우리나라에서 반영을 해줄지가 문제죠 ㅠㅠ.. 솔직히 젤다나 포켓몬이나 동물의 숲은 정말 나오면 하고 싶은 게임들 중 하나라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한닌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물론 저거 말고는 할게 없는건 동의하구요 | 18.08.19 00:58 | |
(IP보기클릭)211.54.***.***
음... 직구 안해보셨어요? 그냥 아마존 같은데서 직배나 배대지 써서 구매하거나 코드 구매해서 등록해서 쓰면되는거라 국내서 반영하냐 안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0- | 18.08.19 01:02 | |
(IP보기클릭)183.106.***.***
아 하기야 요즘 아마존 이런게 잘 되어 있긴 하군요.. 예전에는 국내 샵에서 구매를 해가지고 ㅎㅎ; | 18.08.19 01:05 | |
(IP보기클릭)211.54.***.***
그죠 예전에는 모두가 그랬었죠 -0- 보따리상 아저씨 아줌마가 국내 판매가를 결정하는 정말 작은 시장이었는데 사실 국내 유통업체의 사정이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 좀 안타깝네요. | 18.08.19 01:10 | |
(IP보기클릭)121.168.***.***
(IP보기클릭)211.54.***.***
독과점이라 불매운동이 가능하다면 현재 기업중에 불매운동 가능한 기업이 뭐가 있을까 싶네요. 기업의 서비스 마인드나 소비자 대응방식에 따라서 불매운동여부가 가려지는 것이지 해당 기업의 독점여부에 따라서 불매운동 여부가 갈려지진 않습니다. 기업이 법적으로 잘못했냐 안했냐를 따지는건 소송이죠. 불매운동은 말 그대로 기업의 행태가 마음에 안드니 바꿔달라라는 요구를 표현하는 방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불매운동이 정의롭냐 정의롭지 않냐를 따지는건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소비자가 기업에 불만을 표출하는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는 행위와는 다르지 않은가요? | 18.08.19 00:55 | |
(IP보기클릭)211.54.***.***
아 그리고 복돌이 소비자 자유라고 말한적 없네요. 남들이 복돌을 하던 말던 난 별로 상관없다고 이야기 했지 내가 복돌이 소비자 자유라고 했거나 복돌을 권장한게 아닌데요? | 18.08.19 01:0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54.***.***
Kao
일단 해당 문제에 대해서 저와는 상관없는 기업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해당 기업에 대해서 피해를 봤는지 안봤는지 고민해주고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할 필요는 느끼지 못하겠네요. 불법복제가 문제가 된다면 그건 기업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그걸 소비자 탓으로 전과하는것이 더 웃기는 이야기죠. 말 그대로 전 불법복제 사용자가 아니라 소비자 인데요. 돈주고 물건사줬더니 나까지 싸잡아서 불법복제가 어떠니 저떠니 하는것도 웃기는 일이고, 자신들이 불법복제에 관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 시장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것도 좀 웃기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문화컨텐츠 산업이 불법복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그런 산업들이 피해를 봤다고 해서 문화사업이 번성하지 않는것도 아니죠. 더욱이 불법복제의 문제가 국내 시장에서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이곳 커뮤니트의 특성상 해당 분야 종사자가 많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모든 문제가 불법복제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면 솔직히 어떠한 문제도 해결될 방법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18.08.19 01:01 | |
(IP보기클릭)211.54.***.***
(IP보기클릭)12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