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마리오 오디세이랑 64는 게임성 자체가 다르네요.

[루리웹-2549490552]

진짜 오디세이가 64랑 비슷한 샌드박스라스 기대했는데..

샌드박스만 비슷하지 나머지는 완전 다르네요.

요즘 다시 64하는데, 게임 깊이가 다름.

오디세이는 너무 중구난방에 그냥 짧고 간단한 미니게임

도배해 놓은 것  같은데.. 64는 진짜 하나하나 굵직하고

밀도  높게..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본 게임이네요.

그냥 오디세이는 맵만 샌드박스지, 게임성은 오히려

2디 마리오 하는 느낌이었네요.

진짜 64가 돌아다니는 느낌이랑 게임 짜임새, 진행방식

등이 깊이감  차원이 다르네요.

진짜 64가 한 맵에서 굵직한 업적을 이루는 느낌이면..

오디세이는 한 맵에서 수많은 미니게임을 하는 느낌이네요.

[A·A·A]

맵에 대한 기본 기조가 달라져서 그렇죠 64처럼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비슷한 듯 다른 맵을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 오픈월드로 꾸준히 그 맵에 머물러 있는 거기 때문에 오래 머물러 있어도 지루하지 않도록 촘촘히 파워문을 배치할 필요가 있으니까요(코록이 많은 것도 비슷한 이유고) 아예 맵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파워문 수를 줄인다고 질이 컹충 뛸 거 같지는 않네요. 되려 허한 느낌만 받지 않을런지

[구아아악]

우리가 수십년간 쌓은 조작감을 보여주겠다 싶은게 이번 작품이죠.
이전 3d마리오는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액션으로 해결 했다면, 이번 오디세이는 이례적으로 탐색이란 모토를 내세우고 본인의 테크닉을 맘껏 발휘하며 자유롭게 조작이 가능한게 큰 특징입니다. 그걸 제일 모범적으로 표현한게 도시왕국. 64와 오디세이는 서로 추구한 깊이감이 다른 장르급으로 달라요.

[구아아악]

그 부분은 취향차이 아닐까요.. 던전이 아쉽다는 평은 많은건 맞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형이 계속 나와서 탐험이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 고평가 요소라

[구아아악]

미로나 거대석상 건축물이라던가 특이하게 생긴 지형들이라던가.. 충분히 신비감은 준거 같은데 확실히 걍 취향 차이시네요

[살려줘용]

전 그 거대한 맵자체가 탐험욕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전체맵이 모두 파고들 공간

[이사과를니머리위에놔]

전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그래서 게임이 좀 단조로운 감이있죠. 그래도 옷다벗고 깨야하는 섬이 좀 탐험욕 자극했는데 하나뿐이라서 아쉬움...

[탁류세]

지나친거 많아서그러신듯.
저도 1회차엔딩 9시간걸리고 덮었다가 다시깨는데 깊이오집니다.
지나친거엄청많아요. 숨겨진것도많고 제작자의 센스도 느껴지고요. 말그대로여행하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팜플렛도읽어보시고

[xenogears]

닌텐도64때 마리오는 정말 혁명이었죠

[잉뚱]

마리오64는 모든것이 혁명수준이었죠. 엄청나게 세분화된 움직임, 기존의 3d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3d공간안을 활보하고있는듯한 생생한느낌
하나의 별을 먹기위한 과정에서 오는 기발한 상상력을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등등.
오디세이가 별의 숫자가 많다보니 성취감이 좀 떨어지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재미면에선 오딧세이가 한수 위라고 느껴지네요.

[세이브투어스]

슈퍼마리오64는 3D게임의 바이블입니다.

[사다하류]

공략보면서 하셨나..

[그냥일반유저]

64가 명작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게 마딧세이를 평가절하할 이유는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마리오 3나 월드나 둘 다 명작인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