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 모두 시장조사를 철저히 배제하는 경영관을 갖춘 회사들이고 고객에 대한 정성스런 서비스 이런 거랑도 거리가 먼 회사들이죠.
이런 회사들이 팬덤을 구축하는 건 얘네들이 소비자들에게 아낌없이 대해주는 회사이기 때문이 아니라 제품 자체가 질 낮은 서비스나 운영을 무시하게 할 만큼 매력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회사들은 매력터지는 면과 밥맛 떨어지는 면이 공존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에 비해 극성 빠들도 많고 극성 까들도 많죠. 그저 제품만 마음에 든다면 족하다는 사람들에게는 브랜드파워가 강력하게 먹히겠지만 그뒤의 불친절한 운영행태를 결코 무시할 수 없겠다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좋은 회사들로 생각할 여지가 없겠죠.
비유가 좀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일종의 나쁜남자 같은 회사들이랄까요. 자신들이 밀고 가는 방식에 소비자들을 맞추려는 회사들이니 그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은 회사를 지지할 것이고 무례함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비판의 대상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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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닌코에 비하면 애플은 양반아니에요? 기기 한글화는 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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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어이없는 정책에 맞춰 생각하시니 이런 결론이 나오는겁니다. 글로벌 서비스 중 이미 내수시장이 다른 대체상품으로 차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한국시장이 소외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소비시장이 그리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를 철저히 했으면 애초 정발하지 않았을거라 말씀하시지만 기업이 진출하며 시장조사를 안하고 그냥 던저보는 경우는 없는거고, 시장성이 있으니까 정발을 하는거에요. 하나마나한 얘기죠. 다만 그렇게 정발을 하면서도 기본적인 부분조차 현지화 하지 않는건 그냥 닌텐도의 정책입니다. '시장조사하면 정발조차 하지 않아야 할 나라'여서도 아니고, '찬밥으로 여길만한 시장'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네들은 물건을 팔면서 응당히 소비자를 위해 투자해야할 기본 서비스도 안하는거라고요. 소니,유비,반다이,세가 아니 나아가 애플, 구글, 파나소닉, 같은데가 무슨 자선적 입장으로 기본 한글화 서비스를 해주는게 아닙니다.똑같은 시장을 대하는 닌텐도의 자세가 다를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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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하는게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옛날 대학시절 경영학 수업시간에들은 이론같네요 애플 과 마이크로 소프트 경영 비교를 하며 배웠던 이론인데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근데 거기에 닌텐도를 집어넣는건 좀 .. . 돈안되는 시장이라고 괄시하고 무시하는게 대중적 접근하는 ms에 비해 운영os부터 메뉴얼 등을 독창적으로 개발운영하여 매니아의 탄생과 매니아의 대중성으로 움직이는 애플의 경영과는 다르죠 쉽게말해 닌텐도는 애플스러워서 고집스럽게 서비스를 개판치는게 아니라 그냥 서비스를 돈안된다고 개판치는거잖아요 애플서비스 좋습니다 그냥 닌텐도는 노답인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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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토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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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문제는 단순히 타이틀 한글화가 적다.는데 있는게 아닙니다. 파티 콘텐츠들의 한글화는 닌텐도가 나서서 정리해주고 푸쉬넣어주고 하면 금상천화겠지만,그건 좀 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는 문제죠.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를 보면 닌텐도의 현재 태도는 님의 얘기처럼 '협소한 시장','비 공용언어권의 한계'따위로 이해할 선상은 아니에요. 정발해놓고 기기 시스템의 현지화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극히'드뭅니다. 일부 카메라군을 제외하면 잘 팔리지도 않는 파나소닉도 왠만한 제품들은 다 현지화하고 출시합니다.그네들이 바라보는 '시장'은 닌텐도가 바라보는 '시장'과 달라서일까요? 님말씀처럼 '시장조사 철저히 했음 정발조차 안될 나라'라면 닌텐도는 정발을 하지 말아야죠.했잖아요.시장성이 있다는거에요.그네들이 셈을 해보니.했으면 최소한의 현지화를 하는게 일반적인 기업들의 방식인거고, 시장 소비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서비스인거에요. 그런 닌텐도의 상황을 두고 '시장만 보면 애초 정발조차 안될 나라(인데 해준 것?)',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해되는 일'이라고 여기시는 님의 글에 반박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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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일본은 미국과 함께 투톱인 나라고요. 세계에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있는데요..한국정도면 충분히 정발해도 손해 안보는 나라 맞습니다. 시장조사 철저히하면 무슨 잘팔리는 나라 손에 꼽을 정도만 정발하면 기업 이득! 이라고 읽혀서..기업입장에서는 시장을 늘리는건 어쨌든 필요한 일인거고, 한국정도의 소비력을 가진 나라는 단순히 미래가치만 보고 영역을 넒히는 그런 나라라고 할수도 없어요 다만 얼마나 세심하게 좋은 서비스를 지원해주느냐..의 문제인데..여기에서 각 기업들의 as가 갈리는거겠죠. | 18.02.13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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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손해를 안보려는게 아니라 이익을 극대화해야죠 세계 많은 나라들 전부 모국어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우리나라는 분명 작디작은 콘솔시장 + 현지화 비용 대비 투자가치가 적은 나라에요 이샵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 게임의 지원 언어가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1억 이상의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들이죠 닌텐도가 우리나라를 찬밥으로 여기는게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소니,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세가 같은 데서 한국어화 발매해주는게 대단한거고 박수쳐 줄 일이죠 | 18.02.14 0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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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ants
닌텐도의 어이없는 정책에 맞춰 생각하시니 이런 결론이 나오는겁니다. 글로벌 서비스 중 이미 내수시장이 다른 대체상품으로 차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한국시장이 소외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소비시장이 그리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를 철저히 했으면 애초 정발하지 않았을거라 말씀하시지만 기업이 진출하며 시장조사를 안하고 그냥 던저보는 경우는 없는거고, 시장성이 있으니까 정발을 하는거에요. 하나마나한 얘기죠. 다만 그렇게 정발을 하면서도 기본적인 부분조차 현지화 하지 않는건 그냥 닌텐도의 정책입니다. '시장조사하면 정발조차 하지 않아야 할 나라'여서도 아니고, '찬밥으로 여길만한 시장'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네들은 물건을 팔면서 응당히 소비자를 위해 투자해야할 기본 서비스도 안하는거라고요. 소니,유비,반다이,세가 아니 나아가 애플, 구글, 파나소닉, 같은데가 무슨 자선적 입장으로 기본 한글화 서비스를 해주는게 아닙니다.똑같은 시장을 대하는 닌텐도의 자세가 다를뿐인거죠. | 18.02.14 00:16 | |
(IP보기클릭)14.47.***.***
위에 분명 콘솔 게임시장 얘기했는데 애플 구글 파나소닉이 왜 나옵니까.... | 18.02.14 0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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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ants
닌텐도의 문제는 단순히 타이틀 한글화가 적다.는데 있는게 아닙니다. 파티 콘텐츠들의 한글화는 닌텐도가 나서서 정리해주고 푸쉬넣어주고 하면 금상천화겠지만,그건 좀 더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는 문제죠.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를 보면 닌텐도의 현재 태도는 님의 얘기처럼 '협소한 시장','비 공용언어권의 한계'따위로 이해할 선상은 아니에요. 정발해놓고 기기 시스템의 현지화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극히'드뭅니다. 일부 카메라군을 제외하면 잘 팔리지도 않는 파나소닉도 왠만한 제품들은 다 현지화하고 출시합니다.그네들이 바라보는 '시장'은 닌텐도가 바라보는 '시장'과 달라서일까요? 님말씀처럼 '시장조사 철저히 했음 정발조차 안될 나라'라면 닌텐도는 정발을 하지 말아야죠.했잖아요.시장성이 있다는거에요.그네들이 셈을 해보니.했으면 최소한의 현지화를 하는게 일반적인 기업들의 방식인거고, 시장 소비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서비스인거에요. 그런 닌텐도의 상황을 두고 '시장만 보면 애초 정발조차 안될 나라(인데 해준 것?)',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해되는 일'이라고 여기시는 님의 글에 반박하는겁니다. | 18.02.14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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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지만 이해되는 일’ 은 위에선 언급한 회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회사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구요 시장성이 그렇게 좋으면 작년 3월에 동발 했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파나소닉은 닌텐도랑은 매출액이고 영업이익이고 비교도 안되는 대기업이에요. 잉여자금이 늘어나니 그만큼 서비스나 현지화에 투자를 더 할 수 있는거겠죠 근본적으로 애초에 말씀하신 질 낮은 서비스, 불친절한 운영행태는 전세계적으로 닌텐도가 갖고있는 오명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 18.02.14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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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닌코에 비하면 애플은 양반아니에요? 기기 한글화는 해주니....
(IP보기클릭)220.73.***.***
휘쳇
한국 스토어도 있음 | 18.02.14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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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3gs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잘팔렸어요 결과적으로 ds때 잘나갔었는데 닥터로 판매량 팍떨어지지도 않고 한글아닌 어플도 있기도하고 국내 모바일수익이 크다보니 그사이에 끼고싶은 게임사들 많을거라고 봅니다 | 18.02.14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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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도 용산에 닌텐도 스토어있던데 이거 정식 아닌가요? | 18.02.15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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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하는게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옛날 대학시절 경영학 수업시간에들은 이론같네요 애플 과 마이크로 소프트 경영 비교를 하며 배웠던 이론인데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근데 거기에 닌텐도를 집어넣는건 좀 .. . 돈안되는 시장이라고 괄시하고 무시하는게 대중적 접근하는 ms에 비해 운영os부터 메뉴얼 등을 독창적으로 개발운영하여 매니아의 탄생과 매니아의 대중성으로 움직이는 애플의 경영과는 다르죠 쉽게말해 닌텐도는 애플스러워서 고집스럽게 서비스를 개판치는게 아니라 그냥 서비스를 돈안된다고 개판치는거잖아요 애플서비스 좋습니다 그냥 닌텐도는 노답인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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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2가 대한글시대 열고서 복사로 판매량 뚝떨어졌죠. 현재 소코는 한글화 대폭발 이벤트도하고 판매량도 분명 올라갔어요. 올라가기야 했는데 현재도 잘팔리면 10만장 20만장 입니다. 결코 적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대폭발이라고 할만한 판매량은 아니죠.. 비타때부터 한글화가 잘되었는데 비타가 지금은 뚫렸지만. 안뚫리는것도 중요하지만 한글화는 국내에서 분명 판매량에 영향을 주지만. 한글화자체는. 자체는 모험일수있는데 그모험을 한거죠 소니는.. 닌텐도는 그생각이 없다 이게 차이인거같아요 그저 젤다같은 갓겜은 한글화와 겜자체도 훌룡하니 그런게임이면 판매량이 좋을텐데 | 18.02.14 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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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임으로 판매량을 보여줘야죠 위에도 썻지만 국내콘솔시장이 ds때 보여준 판매량도 있어 잠재력은 있습니다 스맛폰시대에서도 포켓몬이 삼사십만장 팔리는 나라에요. 이거말고는 변수 생기지않는이상 힘들거같네요 아님 포켓몬이 스위치로 나와서 포켓몬판매량으로 보여준다거나.. 암튼 닌텐도 ㅗㅗ 해봐야 변하는거 하나없으니 보여주는게 가장확실하다고 보네요 | 18.02.14 0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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