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변기기나 악세사리를 왕창 사는 분들을 보면 가끔 살짝 불안합니다.

[Routebreaker]

전 그냥 정품 파우치 + 동봉된 필름이 구매한 악세사리의 전부고

그 외엔 한우리에서 스위치+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동시 구매시 주는

USB-C 케이블과 조이콘 크리스탈 케이스랑 New 3DS에 꼽으려다

그냥 안쓰고 갖고있었던 32GB microSD 카드가 전부인데 

뭔가 내가 꼭 사야하는걸 놓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에 빠질것 같아요.

사실 사고싶은 악세사리로 스플래툰 피크닉 케이스라던가 프로콘,

누워서 플레이할때 사용할 스탠드나 여분의 충전 케이블 등이 있긴한데

그냥 좀 써보다가 불편하거나 필요를 느끼면 그때 가서 사보자 하고

생각하면서도 게시글들을 보다보면 자꾸 더 사고 싶고 혹하네요.

아마 남들이 많이들 사니까 따라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있겠지만

저 역시 기기 자체가 맘에 들다보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 맘도 큰듯 합니다.

[갸구리]

일단 액정필름은 필수이고 기타 등등 다른 주변기기들은 필요에 의해 차차 구매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미리 구매하신 분들은 휴대용기기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역시 필요에 의해 구매하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조급해하실 필요 없으셔요~

[소마 returns]

출산 전에 미리 애기 신발 옷 유모차 등을 미리 장만하는 기쁨과 비슷한 거겠죠

[아테토쿰보]

3월에 살 때 필름이랑 하드파우치, sd카드만 사서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어요
사용하다 필요하다 느낄 때 사시는걸 추천해요

[정인]

스위치를 저의 자식처럼.....

[xnmini]

전 미리 진짜 필요한 필름이랑 파우치만 산후에 사용하면서 조금씩 늘려갈 계획입니다. 너무 한꺼번에 많이 사놓는것도 나중에 현탐올꺼같음ㅋㅋ

[흑고간]

그냥 없이 써보다가 필요하다 싶으면 구매하세요

[Vanness]

저도 과거 여러 게임기 구매하면서 발매 전 주변기기 여러개 사놓고 나중에 보면 꼭 필요한건 몇개 안되는구나 후회한적이 많았네요. 3ds부터는 꼭필요한 주변기기만 삽니다. 아쉬우면 더 사면되지 생각으로 해도 막상 추가적으로 더 사는 주변기기 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