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멀티미디어 기기로써의 스마트폰 VS 스위치

[새턴인]

정보게시판 쪽에 댓글로 의견을 나누다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댓글로 달기보다 따로 게시판에 작성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보게시판의 일을 가지고 오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 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리자면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자니 스위치를 낮게 취급하는 모양새로 보이실 수 있는데

결코 폄훼할 의도는 없습니다.

반론 측에서 제가 제시한 근거들을 주관적이라고 칭하셨기에 부득이하게 이런 모양새의 글이 되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토론을 나누게 된 주제는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스위치와 스마트폰은 어느 쪽이 더 우수할까?입니다.

제 입장은 '스마트폰 쪽이 멀티미디어 기기로썬 더 우수하다. 

단, 스마트폰은 활용도가 높은만큼 다른 작업에 사용중인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스위치는 충분한 대체수단이 된다'이고

반대측 입장은 '대안 수준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기로써는 스마트폰보다 스위치가 더 우수하다'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중요한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중요한 것 몇 가지만 꼽아보자면

해상도, 디스플레이, 편의성, 확장성 등이 있겠죠.

먼저 [해상도]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휴대모드시 스위치의 해상도는 HD(1280x720)

삼성의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의 해상도는 그보다 한단계 높은 FHD(1920x1080)

보급형이 아닌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S8로 가면 QHD+(2960×1440) 

독모드시 스위치의 해상도는 FHD(1920x1080)

TV-OUT 혹은 스마트TV 스트리밍의 경우 최대 4K(4,096 × 2,160)

정확하게 수치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편의성]

반론 측에서 제시한 의견으로, 이런 주장을 하셨습니다. 

'스위치는 휴대하면서 영상을 보다가 독에 꼽기만하면 TV로 쉽고 빠르게 전환이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micro HDMI 케이블에 꼽으면 스마트폰도 쉽고 빠르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스마트뷰, DLNA같은 무선 기능을 이용해 독이나 케이블을 꼽으러 갈 필요도 없이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바로 무선연결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반론 측에선 

'스마트뷰 버튼을 누르거나 DLNA연결같은 번거로운 짓을 할 필요없이 독에 꼽는 것이 더 편하다'

'독 연장 케이블 등을 내가 있는 위치로 연장시켜놓으면 된다' 라는 주장을 하셨습니다만...

저는 그에 대한 반론으로 

'스마트폰 터치 한번 하는 것과 내가 독을 설치해둔 위치까지 이동해서 스위치를 꼽아넣는 것의 편의성은 전자가 더 높다. 

간단히 생각해서 TV에 전원스위치를 누르러 가는 것과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는 것과 어느 것이 편할까의 답은 보편적으로 후자다'

'내가 있는 위치가 고정이 아닌 유동적이기 때문에 독 연장 케이블을 집안 곳곳마다 여러개 배치해두지 않는 이상 무선연결보다 편하기는 물리적으로 무리다' 라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특정 개인이 습관화된 행동으로 그것을 더 편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것과 보편적인 '편하다'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확장성]인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 등에서 이미 무수하게 많은 멀티미디어 앱이 있고, 

넷플릭스, 왓챠플레이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부터 벅스같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도 전부 가능한 스마트폰과 유튜브앱이나 넷플릭스 지원도 없이 Hulu, 니코동화같은 일부 앱만 지원하는 스위치는, 당연히 그 확장성에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긴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가용시간]

전력량이 무한정 공급되지않는 휴대용의 특성상, 배터리 타임은 나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먼저, 스위치의 배터리 타임은 약 3시간~6시간이며, 작업에 따라 전력소비량이 다릅니다.

제가 정확한 배터리 타임을 제시하긴 무리니 리뷰어의 표현을 빌리자면, '두 편의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경우는 보통 그 이상의 타임을 내며, 

위에서 한번 언급되었던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을 테스트한 리뷰어의 결과를 빌리자면 밝기최대, 와이파이 활성화, 볼륨 50%, FHD 영상 재생을 조건으로 8시간 25분의 배터리 타임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근거로 저는 멀티미디어 기기로써는 스위치보다 스마트폰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스마트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제쳐놓았을 경우엔, 스위치도 충분히 대체수단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뭣보다 저는 스위치를 매력적인 '게임기'라고 생각해서 산거지, 매력적인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라고 생각하고 산게 아닙니다.

이미 게임 자체로 만족스러운데 부가기능인 멀티미디어 기능 쯤은 다른 기기에게 뒤쳐지더라도 내가 쓸만하게 쓸 수 있다고 느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뎂슶팂닚 찺잆룺돖]

정보게시판에서 댓글로 얘기하시던걸 여기까지 들고 올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의견차이가 나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는게 낫지
보시죠. 다른 분들도 제 의견에 동조하는거 보이시죠?
이런식으로 끌고 나가면 한도 끝도 없거든요

[새턴인]

죄송합니다.
몇 번 댓글로 의견 교환을 해봤지만 진전이 없어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어요.

[01us01]

게임하러 산 게임기를 굳이 같은 게임기가 아닌 것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의미... 라고 생각해여

[새턴인]

스위치는 본연의 목적이 게임이며 가격 자체도 스마트폰이 훨씬 비싸죠.
정확하게 짚어주셨는데, 사실상 무의미한 비교가 맞습니다.

[질문은나중에]

저도 스마트 디바이스 쪽이 나은 듯 하네요. 그래도 스위치의 본연의 목적은 즐거운 게임이니까 신경은 안쓰지만요 ㅎㅎ

[콘센트 스위치]

micro HDMI 케이블에 꼽으면 스마트폰도 쉽고 빠르게 전환
-> 이거 되는 휴대폰 거의 없을껄요

[새턴인]

케이블 상품페이지에 적어놓은 광고 문구인데...
오히려 지원 안되는 기종을 찾는 게 더 드무리라 생각됩니다.

[콘센트 스위치]

이거 기기에서 지원하는게 아니잖아요.ㅡㅡ

[새턴인]

??
기기에서 지원하지 않는 케이블이면 연결해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콘센트 스위치]

http://mitem.auction.co.kr/vip?itemNo=b385605571

거짓말은 안 해야지요. 저게 기기에서 mhl 지원하는 거로 보이세요? 삼성은 갤럭시 s6, 노트5 부터 mhl 미지원이고 요새 폰들 대부분 미지원이에요.

[새턴인]

아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정확하게 쓰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그 이후의 기종들은 스크린 미러링이나 스마트뷰 기능을 지원하죠.

[요시에탄마리오]

HDMI 기반인 MHL 규격이 더이상 쓰이지 않는거지 그 이후로 스마트폰 -> TV로 화면 출력은 DP기반 출력으로 바뀌었습니다.
DP기반이라고 해도 어차피 케이블 하나로 되는건 똑같구요 (스위치도 본체 -> 도킹까지는 DP로 출력합니다)
다만 요새 저가형 폰들은 유선 연결은 지원안하는 경우가 많고 무선으로 DLNA나 미라캐스트등을 지원합니다.
비싼 폰들은 유선연결 지원하구요

[xnmini]

게임기는 게임기일뿐이죠. 게임을 즐기는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반면에 스맛폰은 전화도하고 카톡도 보내고 겜도 하고 인터넷서핑도 하는 님이 언급하신 멀티미디어 기기가 다됐죠..전화기개념을 벗어난

[새턴인]

네, 저도 어디까지나 멀티미디어 기능은 부가기능일 뿐이고, 스위치는 게임기로써의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해요

[모란]

동영상 재생 비교는 쵸금 잘못됐네요
일단 휴대기기 특성상 스펙이 올라갈수록 사용시간이 줄어드니까요.

[새턴인]

말씀하신 내용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 잠깐 찾아봤더니, 갤럭시S8 동영상 재생의 배터리 타임은 최대 17시간이라 나오네요.
자세한 재생환경에 대해선 나와있지 않길래 유튜브 쪽을 찾아봤더니 와이파이 활성화, 밝기 최대, 볼륨50%의 조건에서 약 12시간 재생을 넘긴 상태에서 배터리 소모율이 96%로 나오는 영상이 보이네요.

[Versteckspiel]

스마트폰과 같이 쓰면 유튜브 효율이 더 좋아질겁니다.
nfc기능으로 인해서요. (유튜브가 생긴다면)

굳이 비교를 한다면 ps4 스마트폰 연계보다
스위치 스마트폰 연계가 더 좋을거 같아요

[SeedLesS]

스위치는 게임기지 멀티미디어기기가 아닙니다

[동물의Soup]

음....제랑 논쟁을 벌이다가 이야기를 여기까지 갖고 오신것 같은데. 이 자체를 비난하려는게 아니라요. 정말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저도 뭐 자랑은 아니지만 1080ti 박힌 피씨있고, 플포프로 있고, 위유도 있고, 비타도 있고, 비타 티비도 있고, 스위치도 2대를 갖고있고, PSVR, 오큘러스, 바이브도
있구요. 파나텍클럽스포트풀셋과 모션심까지 있고 아이폰도 X는 아니지만 7플러스 있는데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릅니다. 뭔가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려고
하시니 제가 좀 답답한거구요.

일단 저는요 TV를 시청하는 위치인 소파 바로 옆에 닌텐도 스위치 독이 있어요. 손만 뻗으면 닿습니다. 플스패드보다 티비 리모컨보다도 더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그냥 TV를 보는 위치에 스위치가 있는겁니다. 돌아다니면서 TV연결을 하는게 의미가 없는것이. 어차피 TV를 보려면 TV앞으로 와야할것 아닙니까. 뭐 혹자에게는
그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TV를 시청하고자하면 TV를 시청하는 포지션으로 와서 착석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자꾸 케이블 말씀하시는데. 그 케이블을 티비에 주렁주렁 메달아 놓는게 별로 좋은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주워들어서 폰에 연결하는게 스위치 도킹하는것 만큼
편하다고 칩시다.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지만 그렇다고 쳐보자구요. 저도 아이폰이랑 TV연결 케이블 사서 연결을 해본사람입니다. 근데 저는 그게 스위치보다 뭐가
편한지 도저히 모르겠는게 일단 티비를 켜고 스마트폰을 또 켜야하지 않습니까. 제가 산 케이블은 연결시 자동으로 안켜졌습니다.

근데 스위치는요. 도킹을 하면 티비가 꺼진상태에서 (정확히는 대기상태이긴하겠지만) 바로 켜집니다. 외부입력이 다른채널로 잡혀있는채로 껐어도 바로 스위치
화면이 들어와요. 1~2초밖에 안걸립니다. 그리고 무선연결도 제가 해본바로는 어쨌든 티비를 리모컨으로 켜야하는 하나의 추가적인 '과정'이 더 필요한데요.
님은 뭐 폰이 더 좋은건지 티비가 더 좋은건지 티비가 꺼져있어도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켜지는가보네요. 어쨌든 저는 그렇게 안되더이다.

하지만 님 말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제가 맛폰으로 더군다나 티비에 연결해서 맛폰으로 영화를 안보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는요. 전화오거나 카톡이 울리는게
너무 짜증이납니다. 영화를 보다가 티비에서 연락이 오면 그걸 또 분리해서 전화를 받고 다시 연결하는게 저는 너무 귀찮아요. 님이 괜찮으시다면 저는 할말이 없는데
이게 정말 싫더라고요. 그럼 전화랑 카톡을 꺼놓으면 된다? -> 중요한연락 놓치면 어떡합니까. 누가 책임지는데요. 저는 영화관가 있을때도 무음으로 폰을 해놓지만
끄지는 않습니다.

상술한 것이 저의 입장이구요. 저느 정확히 멀티미디어 기능 뭐 이런차원에서 스위치랑 스마트폰의 호불호를 이야기 한것이 아니라 그냥 넷플릭스가 스위치로 나오면
저는 스위치로 주로 볼것이다.라는게 제 의견이었고 상술한 이유로 스위치가 스마트폰보다 넷플릭스를 굴리기에 더 편리한 것 같다 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이상입니다.

[새턴인]

자꾸 서로 다른 얘기를 하게 되는데, 처음부터 일관되게 말했듯이 저는 수프님이 그렇게 보는 게 편하다는 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스마트폰으로 안 보고 영상 볼 일 있으면 대부분 아이패드로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좀더 보편적인 관점에서의 얘기에요.
들고다니면서 볼 수도 있고 TV에 연결해 볼수도 있는, 그런 모든 조건과 환경을 통털어서요.

[동물의Soup]

네 알겠습니다. ..보편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님 이랑 저랑 다른 것 처럼 그냥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 같습니다.
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스마트폰이 더 편리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킹 없이
100% 휴대만한다면 스마트폰도 메리트가 있을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말고 외국영화는 스마트폰으로
보면 자막보기가 영 시원찮아서 (글자크기 키우면 화면에 거슬리고) 외국영화는 거의 보지를 않지만, 한국영화
한정으로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새턴인]

전 서로간의 호불호를 납득시키고 싶은 게 아니라서,
동물의Soup님이 윗댓글로 적으신 의중이 '멀티미디어 기기로써는 스마트폰보다 스위치가 더 우수하다' 가 아닌 '나는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스마트폰보다 스위치를 더 선호한다' 라면 이 글 역시 무색해지겠네요.

[동물의Soup]

그럼 제 댓글은 유정게에서의 댓글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주시죠.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스위치는 음악감상도 안되고 넷플릭스
지원도 아직 확정난것도 아닌데 당연히 스마트폰보다 못합니다. 애시당초 블투 헤드폰도 연결이 안되는 기기를 갖다가
스맛폰에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리수라고 봐요저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스위치가 내세울건 현재로서는 하나도 없지요.
그냥 게임기일 뿐. 다만 넷플릭스같은 영화스트리밍 서비스 한정으로 TV와 휴대의 전환이 정말 용이하다. (적어도
제 환경에서는 그렇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되겟고 혹시 저도 일반화 시키려고 했던 부분 있으면 이자리에서 실수라고
인정하고 이만 언쟁은 끝냈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새턴인]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여담이지만, 서로간의 감정 상하도록 공격한 것도 아니고 서로 의견이 달랐을 뿐이니 저는 언쟁까지 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악감정이 있었던 거나 생긴 것도 아니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할테지만, 피차 평범하게 의견 교환을 했을 뿐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래저래 밤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었는데...
저도 이만 쉬러들어갈테니 동물의Soup님도 편히 쉬세요. 좋은 밤 되십쇼.

[춥네요]

저는 이런 토론이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정보와 그걸 바탕으로 본인이 어떻게 각각의 디바이스를 응용할 지에 대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도 생각되서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몰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환영입니다.

[이젝트]

비교를 위해선 스위치와 비슷한 가격대나 비슷한 성능대의 스마트폰을 놓고 비교하는게 맞을 듯 하네요.
범용성이 뛰어난 고가의 스마트폰과 게임이라는 특정 목적을 위한 저렴한 게임기를 1:1로 비교하기는 무리일 듯 싶어요.

[김태희냥]

가장 중요한 가격은 비교를 안하셔네요. 스마트폰은 쉽게 100 넘어가고 스위치는 30만원대.

[루리웹-2535132734]

당연히 스마트폰이 우월하죠

[요시에탄마리오]

1. '스마트폰 쪽이 멀티미디어 기기로썬 더 우수하다. 단, 스마트폰은 활용도가 높은만큼 다른 작업에 사용중인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스위치는 충분한 대체수단이 된다'
2. '대안 수준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기로써는 스마트폰보다 스위치가 더 우수하다'

1번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번 스위치가 더 좋다고 하시는분들은 스마트폰으로 TV에 연결해서 보는걸 오래전에 해봤거나 혹은 잘 안될줄 알고 시도조차 안해본 사람들일겁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스마트 TV가 DLNA , 크롬캐스트등을 지원해서 그냥 폰으로 영상 보다가 터치 한번이면 티비로 나옵니다. 오히려 도킹까지 걸어가서 꼽고 하는게 더 귀찮죠.
스마트 티비가 아니더라도 크롬캐스트 동글을 따로 사거나 혹은 IPTV나 케이블티비에서 제공하는 셋탑박스 통해서도 다 지원하기 때문에 별 다른 구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도 스위치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길 바라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폰으로는 각종 알림을 받거나 딴짓거리를 하면서 영상을 보기 위함이죠.
현재는 그짓거리를 타블렛으로 하고 있지만 타블렛은 스위치만큼 멋진 게임이 없기 때문에 스위치에서 멀티미디어 지원하기 시작하면 짐을 하나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내가쓰는개소리댓글은...]

좋은 비교입니다.
스위치가 가성비는 좋지만 성능은 하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