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격투게임 (스파 1부터)은 다 눈치 게임이지만 암즈는 솔직히 단순한데 눈치는 더욱 많이 봐야 합니다.
대시는 거의 필수에 가깝고 캐릭터 능력에 대한 것도 그렇게 많이 차이 나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는 플레이가 중요 한 것 같아요.
실례로 마미를 플레이 하는 캐릭을 봤을 때 기본 가드를 하고 있더군요. 가드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잡기 기술을 걸면 그 것을 보고 바로 펀치를 날려서 카운터를 먹이더군요.
리본걸 같은 경우는 펀치를 날리면 점프를 해서 회피~ 그리고 나머지 펀치를 날리면 공중 점프를 한번 더 해서 회피~ 이거 완전 사기 캐릭 같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마미 같은 경우는 디펜을 하고 있을 때 점프를 해서 잡기를 하면 잘 못 피하고~
리본걸 같은 경우는 점프를 한 후에 계속 점프를 할 때 펀치를 사용 안하고 계속 회피만 하다가 내려오는 것을 노려서 펀치나 잡기를 던지면 쉽게 공격이 되더군요.
즉, 단순한데 엄청난 눈치게임입니다.
닌텐도 아이피의 마카, 스플래툰, 암즈 이렇게 3가지는 단순하면서 직관적이고, 상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엄청나게 테크닉이 필요 하면서 재미를 놓치지 않네요.
닌텐도의 이 3가지 게임만으로도 스위치는 충분히 살만하다고 봅니다.
ps : 몬헌 더블클로스가 나왔지만....하...-.-;; 덱스쳐만 바뀌었더군요. 이게 뭐하는건지....에효. 다음 버전을 기다릴까 하다가 마나님이 몬헌을 좋아하니 살 것 같긴 한데~
다음 버전도 울궈먹기면 안 사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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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렇죠. 전 기본적으로 타이밍 보고 공격 하는 타입인지라. 이거 나름 운동이 많이 되네요. 겨드랑이 땀이...-.-;; | 17.05.28 22: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