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쓰기에 앞서...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힘니다. 전 어디까지나 팬이지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예의없는 댓글들은 의견이라 생각 안하고 거르겠습니다...
전 가끔 루리웹에선 모두가 원하는 정답을 가져야만 하는것 같아 눈쌀이 찌푸려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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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가 나오고 말이 많습니다.
위보다 성공하느냐. 망하느냐. 성능이야기 부터 닌텐도 철학까지
그런 말이 오가는중 저는 오늘 제 주장을 펴고 싶어져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지금은 스위치도 없고 ps4와 3ds만 잡고 있는 멀티플레이어지만.
언젠가 닌텐도에 입사하겠다는 터무니없는 꿈을 꾸는 입장에서 제가보는 닌텐도에대해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 할 것은 닌텐도가 스위치를 선택한 것이 '옳은' 이유.입니다
절대 '닌텐도 스위치가 성공할거 같은이유' 가 아니라는점 유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많은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닌텐도는 성능을 높혔어야 했으며 부가기능 같은것은 필요 없는것이었다고.
하지만 전 오늘 반대로 닌텐도는 성능을 높히지 않은것이 올바른 선택이었으며 스위치를 선택한 것은 닌텐도 답고 이 선택은 닌텐도를 떠나 모든 게임 업계를 위한 좋은 선택이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닌텐도 스위치의 전략에 대해 말을 할때 이야기 하는것은 대부분 하드웨어적인것들이 많습니다
'더 좋은 성능으로 만들었어야 했다'
'포지션이 애매하다'
'독특한 기능이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건 아니다'
물론 완전 틀린 말이라 할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회사들이 내놓는 제품들이 닌텐도와 반대 성향을 가진 제품들이 많으니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알아두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회사가 상품을 만들때 고려 하는것은 '모든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서나가는 기업이 되자!'가 아닙니다.
회사가 성공의 기준은 등수놀이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투자보다 얻는것이 많은것'에서 나오기 때문이죠.
아무리 큰 회사라도 적은 돈을 들여 그보다 조금더 수익을 얻으면 성공이고,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그 들인돈에 비해 1달러라도 얻는돈이 적다면 그건 실패입니다.
자 그럼 투자한 것에 비해 많은것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효율적인 선택'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선택이란 모두가 가는길을 간다는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만약에 어떤 동네에 카페1, 카페2, 카페3이 생겼다 칩시다. 그리고 이 옆 빈 건물에 가게를 낼생각인데... 이 가게에 카페를 낸다면... 효율적인 장사일까요0? 아닙니다. 당연히 카페 1,2,3과 싸우게 될것이고 많은수익을 보장받기는 어렵겠죠. 그렇다면 뭘 만들어야 할까요? 뭔지는 몰라도, 커피가 아닌 무언가를 팔아야 하겠죠. 이게 바로 효율적인 장사라고 할수 있는거죠.
자 그럼 뭔가 회사가 경쟁구도가 과열되있는 상태에서 뭔가 차별성이 있어 효율적이라는건 알겠습니다.
그럼 그다음으로 회사가 추구 해야 할건 무엇일까요?
다음은 회사가 가지는 목적과 방향성입니다.
나침판없는 배가 가라앉는것 처럼 회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은 틀림없습니다. 방향성 없는 회사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이 또한 남들과 같은 목적을 취하는 것은 결코 효율적이라 말할수 없습니다. 회사의 방향성이란 회사의 사명이며, 회사의 존재이유죠. 이 존재이유가 남들과 같다면 어떤의미로 회사가 존속하게 될까요...
그렇다면 닌텐도가 추구한 회사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닌텐도의 목적은 전 고 이와타 사토루 사장, 그리고 현 키미시마 타츠미 사장의 인터뷰를 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게임인구의 확대'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의 의미가 뭘 내포하고 있는지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풀어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이 오타쿠, 혹은 게이머의 산물이란 편견을 줄이고, 모든 사람들이 게임을 하나의 건전한 문화 장르로써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는것'
솔직히 이말에 전 소름이 엄청 돋았습니다.
물론 과거에비해 게임에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현재 게임의 인식은 전세계적으로 아주 좋지 않습니다.
게임은 단순 하나의 또다른 미디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애니메이션에 비해 문화로 취급받기 보다 사회악으로 취급받죠.
이 편견을 없애려고 하는게 닌텐도의 목적인겁니다.
더 쉽게 말하면아내의 등짝 스매싱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닌텐도는!!!(남자들이여 일어나라!!!)
여튼...
닌텐도의 목적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에 생각해야 할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타겟 소비자층'입니다
좀 이야기가 새는것 같지만. 한국 애니메이션중 라바가 유독 성공을 이룬것은 무엇일까요? 어른들도 보기 좋아서? 재미있는 스토리라?
아닙니다 라바가 성공한이유는 타겟 설정이 정확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경기도 버스에서 상영되었던 라바는 타겟을 '버스에 타는 불특정 다수'의 시선을 끌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매우 짧고 대사없는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럼에도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야 했고 불특정 다수를 노렸기에 교육적인 내용보다 즐거움을 노려야 했습니다..
그결과 대사없이도 웃길수 있는 슬랩스틱 장르로 편성을 했고. 그 결과 그 짧은시간에 많은 사람들의 눈을 뺏고 성공할수 있었죠. 그 이후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자 좀 하락세를 달리긴 했지만요...
타겟을 설정하는것은 이 처럼 매우 중요한부분입니다.
그렇다면 닌텐도의 타켓은 누구일까요?
게임인구의 확대라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알수 있듯 간단합니다. '전연령'입니다
모든사람들이 게임의 편견을 깨야하는데 게이머에게 타겟을 맞춘다? 이건 바보같은 짓이죠. 게이머는 어차피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지갑을 여니까요
(뭐... 닌까나 그런 개인적인 감정도 영향이 없지는 않은데... 이건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회사가 안티를 생각해서 물건을 만드는것도 아니니 접어둡시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전연령'과 '어린이용'은 다릅니다.
'어린이용'이란 말그대로 어린이들의 신장과 수준에 맞추어서 내야하며 그때문에 낮은수준을 요구하고 교육적이어야 합니다.
반면에 '전연령'은 모든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되겠죠.
애니메이션으로 따지면 전자는 '로보카 폴리' 후자는 '니모를 찾아서'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을... 즉 대중이 아우룰수 있는 게임기를 만들어야 했던 닌텐도... 그렇다면 많은 대중. 특히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도 게임기를 사게 하려면 뭐가 중요할까요?
적어도 '성능'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50살 정년의 여자에게 ps4와 닌텐도 스위치 둘중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뭘 고를까요?
당연히 닌텐도일겁니다. 이 여자가 성능에 대해 뭘알까요? 단지 스위치가 가격이 싸니 스위치를 선택하는거죠.
즉 닌텐도의 대중성이라 목적을 따른다면 게임기를 만들때 성능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도 누구보다 '가격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누구보다 '접근성'이 용의해야하며 누구보다 '게임의 즐거움'을 퍼트리기 좋아야 한다는겁니다.
그런 의미로써 닌텐도 스위치는 이 모든것을 다 가진 기기이며 닌텐도의 사업목적에 가장 부합하고, 가장 효율적이게 돈을 벌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티비로 할수 있는데도 불구 하고 낮은가격(물론 게이머들은 거치기라고 인정안하지만 대중들한테 그게 구분이 갈까요?) 어디서든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잔인하기보다 모두를 웃게만드는 퍼스트 컨텐츠, 물론 게이머들한테는 절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대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겁니다.
물론 제가 이런 말을하면 이런 질문을 할사람이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어 그럼 닌텐도 위유는 왜 망했어요?"
간단합니다. 닌텐도 위유는 위에서 벗어난게 많지 않으며 결코 '게임인구 확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위유의 메리트는 사실 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점이라곤 성능이 오른것과 그 무식하게큰 모니터 달린 컨트롤러인데... 그 컨트롤러 하나로 다함께 게임을 즐길수 있을까요? 심지어 위보다 비싼데요? 메리트는 거의 0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닌텐도의 걸림돌이 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을까요? 게임인구 확대에 경쟁이 될만한 상대는 없는걸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닌텐도의 게임인구 확대에 가장큰 걸림돌은 '모바일 게임시장' 그자체입니다.
이게 닌텐도가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이고 가장 큰경쟁자라고 전 생각합니다.
실제로 닌텐도는 모바일기기와 경쟁에서 실패했음을 인정한다는 기사를 올렸으며 슈퍼마리오런을 만들고, 포켓몬 고에 투자를 하므로써 모바일 시장에 들어가기 시작했죠.
음... 근데 여기서 또 이상한 생각이듭니다.
왜 패배를 인정한 닌텐도가 모바일과 다시 경쟁을 버릴수도 있는 '게임시장의 인구 확대'에 다시 목표를 잡기 시작한걸까요?
이건 다소 제 생각이 들어갔을수 있지만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인구는 확대되었지만 게임의 인식은 바뀌지 않았다'
지하철을 보시면 알겠지만 휴대폰을 잡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게임이 소통의 단절을 일으키고, 이 덕분에 게임은 아직 사회의 문제 영역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휴대폰 게임은 과금을 유도하며 게임성은 쥐뿔도 없는 게임이 넘쳐나고
말그대로 양산형 게임만 만들면서 게임 문화 그자체를 좋지 않은길로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폰만 쳐다보면서 게임하는 사람을 누가 좋게볼까요...
닌텐도의 '게임인구 확대의 목적은' 모바일의 그것과는 다른것입니다.
이렇게 닌텐도가 스위치를 선택한것이 틀리지 않았다 라는것에 대한 제 의견을 쭉 적어봤습니다
전부 읽으실진 모르겟지만 전 이게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닌텐도가 스위치를 선택한건 닌텐도의 목적에 맞는 부분이었고 이 의도는 매우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내, 혹은 엄마가 게임하는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게이머들에게 이만큼 좋은일이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다만. 주의해야 할것은 어디까지나 이건 스위치의 성공 여부와는 다르다는겁니다.
닌텐도가 스위치를 선택한것은 옳았지만 이게 성공과 직결되는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닌텐도가 위로 한창 성공의 길을 달리고 있을대 고 이와타 사토루 사장에게 기자가 질문을 던집니다
'어떻게하면 성공할수 있습니까?'
그러자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말합니다
'글쎄요. 저도 알고 싶네요'
성공을 하는것에 길은 없습니다.
아무리 잘만들어도 시대를 잘못타면 실패하고
아무리 못만들어도 우연한 마케팅 효과로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회사는 그 확율을 조절하기 위해 발버둥일뿐이죠.
만약 성공에 길이 있다면 누가 사업에 안뛰어들까요?
게임기가 성공을 하는 방법은 성능이 좋아야 한다. 기술이 좋아야한다가 아닙니다
전 이 생각은 오히려 게임시장을 일편적으로 만들고 게임시장의 자유도를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기 성능이 좋아야 더 많은 서드게임을 만들고... 더 많은 게임을 개발하기 용의한건 맞습니다. 그릇이 커야 많은걸 담을수 있듯이요.
하지만 항상 큰그릇이 좋은것만은 아님니다
성경에 금그릇은 아름답지만 포도주의 맛을 변하게하고 질그릇은 천하지만 포도주의 맛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금그릇이 가장 좋다고만 하지만 질그릇이 있어야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즐길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정말 '좋은게임' '올바른 게임문화'누리기 위해선 닌텐도같은 게임회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금그릇도 필요하겠지만요!)
그러니 스위치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중요합니다
그리고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에선 스위치의 성공가능성은 여기서 논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닌텐도가 무조건 올바른건 아닙니다. 몇몇 정책이나, 기계의 마감에 대해선 저도 항상 긍정적이진 않습니다만. 이 부분은 사실 지금 이야기하는것과는 논외라는 생각이드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성공할지 안할지 전 솔직히 정말 모르겠습니다만. 닌텐도 스위치가 가진 비전은 정말 높게 평가해주고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스위치의 다음기종도 이런 '목적'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거 또 목적을 잃지 않았다면 좋겠다는 말을읽고 닌텐도가 저성능 기기만 내놓길 바라는 거냐! 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건 완전 제 글이 말하는걸 전혀 이해못한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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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요즘시대는 게임의.본질을 잊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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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4슬림의 가격을 제가 정확하게 인지하지 않은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부분은 다소 오류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대중성에 들어간 어디서든 누구나 함께라는 부분을 감안하고 플4자체가 나온지 시간이 나름 흐른 기기라는 점도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즉 '플스4와 스위치'는 현재 시작점이 다르다는거죠. 나중가면 뉴 스위치가 나오고 스위치의 가격이 떨어지겠죠. 그부분은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전 스위치가 플스4와 경쟁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다 싶히 스위치가 경쟁하게 될부분은 모바일 시장이고 대중들을 끌어오는 거니까요. 모바일기기에 관해선 상당히 동의하는바입니다. 현재로썬 스위치가 모바일보다 메리트가 없는건 아니지만 아직 압도할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위치가 앞으로가 중요하다' 라고 했던거죠. 과금정책을 안쓰면서 모바일 시장을 이긴다...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현재 스위치는 모바일이 따라 절대 따라 올수 없는 게임을 만들어야합니다. 암즈, 스니퍼스니커즈(이거 맞나요... 항상 쓸때마다 햇갈려서...;;),원투 스위치가 그런게임이죠. 완전 다른 메리트로 대중을 사로잡으려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역시 이것으론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닌텐도의 방향이 중요한거고, 독점 컨텐츠를 얼마나 잘 어필하고 함께하는 게임을 어떻게 남에게 권유하게 만들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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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위가 모자라다고 하셨는데 전 위는 매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저희 어머니가 게임을 잡고 하실진 몰랐거든요. 다만 위는 휴대성이 부족했죠. 이건 거치기의 한계지만 위의 장점에 휴대성을 더한게 스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역량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건 설명이 부족해서 뭘말씀하시는건지 잘모르겠네요. 혹시 기술력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닌텐도가 기술력을 못올릴 만큼 자본이 적은것도 아니고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란 생각이듭니다. 어느선까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게임기가 가장 성능이 낮은게임기가 됬으니까요. 스위치가 그 역활을 정말 다할지. 예상이 들어 맞을진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성공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또 모르죠. 게임에 대한 인식이 미동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닌텐도의 목적이 적중하느냐 안하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까요. 닌텐도의 선택이 전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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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컨셉이 기술보다 앞서 나가는 이유가 바로 제가말한 대중성 때문입니다. 게이머는 절대 대중이 아닙니다. 닌텐도의 상품은 결국 닌텐도의 목적의 부합해야하며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잡으면 물론좋지만 대중성은 성능이나 기술보다 가격에 메리트를 둬야하는게 사실입니다. 대중성을 왜 닌텐도가 중요시하는지는 이미 적어뒀으니 설명안하겠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닌텐도가 하드웨어를 가장 중시하고 상품을 만드는건 좋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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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대한 대처는 스위치 자체보다 모바일로 진출한 닌텐도 게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닌텐도 모바일 정책이 모바일로 낸 닌텐도 게임으로 유혹해서 유저들을 스위치나 3DS로 데려온다는 건데요. 이건 닌텐도가 자사의 게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하기 어려운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포켓몬 고 -> 썬문으로 이어진 유저 이동을 봤을때는 어느정도 성과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실패와 성공 여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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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컨셉이 기술보다 앞서 나가는 이유가 바로 제가말한 대중성 때문입니다. 게이머는 절대 대중이 아닙니다. 닌텐도의 상품은 결국 닌텐도의 목적의 부합해야하며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잡으면 물론좋지만 대중성은 성능이나 기술보다 가격에 메리트를 둬야하는게 사실입니다. 대중성을 왜 닌텐도가 중요시하는지는 이미 적어뒀으니 설명안하겠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닌텐도가 하드웨어를 가장 중시하고 상품을 만드는건 좋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17.03.21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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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게이머가 중요하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게이머에게도 어필할수 있는 부분이 확실히 필요하죠. 전 그부분이 엔비디아와 손을잡은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 17.03.21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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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3.21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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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요즘시대는 게임의.본질을 잊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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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게임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재미입니다. 물론 기술이 좋은만큼 표현하는것은 늘어나도 이식이 좋아지는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재미없으면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다른 방향의 길을 제시해주는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7.03.21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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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위치가 충분히 잘 만든 콘솔 이라는 데 까지는 동의하지만 닌텐도라는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정도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정도 였던 기종은 NDS정도가 있겠죠 위도 솔직히 좀 모자라고..) 그냥 닌텐도가 낼 만한 게임기를 낸거에요 그 회사의 역량보다 뛰어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 17.03.22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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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4슬림의 가격을 제가 정확하게 인지하지 않은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부분은 다소 오류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대중성에 들어간 어디서든 누구나 함께라는 부분을 감안하고 플4자체가 나온지 시간이 나름 흐른 기기라는 점도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즉 '플스4와 스위치'는 현재 시작점이 다르다는거죠. 나중가면 뉴 스위치가 나오고 스위치의 가격이 떨어지겠죠. 그부분은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전 스위치가 플스4와 경쟁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다 싶히 스위치가 경쟁하게 될부분은 모바일 시장이고 대중들을 끌어오는 거니까요. 모바일기기에 관해선 상당히 동의하는바입니다. 현재로썬 스위치가 모바일보다 메리트가 없는건 아니지만 아직 압도할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위치가 앞으로가 중요하다' 라고 했던거죠. 과금정책을 안쓰면서 모바일 시장을 이긴다...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현재 스위치는 모바일이 따라 절대 따라 올수 없는 게임을 만들어야합니다. 암즈, 스니퍼스니커즈(이거 맞나요... 항상 쓸때마다 햇갈려서...;;),원투 스위치가 그런게임이죠. 완전 다른 메리트로 대중을 사로잡으려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역시 이것으론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닌텐도의 방향이 중요한거고, 독점 컨텐츠를 얼마나 잘 어필하고 함께하는 게임을 어떻게 남에게 권유하게 만들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7.03.22 00:19 | |
(IP보기클릭)203.132.***.***
아 그리고 위가 모자라다고 하셨는데 전 위는 매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저희 어머니가 게임을 잡고 하실진 몰랐거든요. 다만 위는 휴대성이 부족했죠. 이건 거치기의 한계지만 위의 장점에 휴대성을 더한게 스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역량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건 설명이 부족해서 뭘말씀하시는건지 잘모르겠네요. 혹시 기술력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닌텐도가 기술력을 못올릴 만큼 자본이 적은것도 아니고 능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란 생각이듭니다. 어느선까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게임기가 가장 성능이 낮은게임기가 됬으니까요. 스위치가 그 역활을 정말 다할지. 예상이 들어 맞을진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성공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또 모르죠. 게임에 대한 인식이 미동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닌텐도의 목적이 적중하느냐 안하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까요. 닌텐도의 선택이 전 옳다고 생각합니다. | 17.03.22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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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ship
모바일에 대한 대처는 스위치 자체보다 모바일로 진출한 닌텐도 게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닌텐도 모바일 정책이 모바일로 낸 닌텐도 게임으로 유혹해서 유저들을 스위치나 3DS로 데려온다는 건데요. 이건 닌텐도가 자사의 게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하기 어려운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포켓몬 고 -> 썬문으로 이어진 유저 이동을 봤을때는 어느정도 성과는 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실패와 성공 여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죠. | 17.03.22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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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을 제가 업급 하려다 말았는데 지금 닌텐도는 야심차에 모바일 진출한 것 치고 너무 따로 놀아요 슈마런이나 포켓몬 고 유저를 닌텐도 게임 세계로 끌어오긴 위한 어트렉션이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포켓몬 고로 잡은 포켓몬과 썬/문에서 모험을 같이 떠날 수 있게 한다거나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포켓몬고가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성공 했는데 그걸 스타벅스나 롯데리아 만큼도 이용 못하고 있음 | 17.03.22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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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는 닌텐도 게임이 아니니까요 닌텐도는 포켓몬 라이센스만 빌려준 정도입니다 | 17.03.22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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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데 협업 할려면 왜 못합니까 의지만 있으면... 나이안틱이 무슨 거대기업도 아니고 솔직히 포켓몬 컴퍼니가 뻔히 갑일텐데 | 17.03.22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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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싸운다는 것은 단순 모바일과 모바일로 경쟁한다기 보다 더 넓은 의미로 게임 그자체를 대중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의 경쟁으로 전 보고있습니다. 단순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것과는 다른 '게임인구 확대의 경쟁이죠. 말은 경쟁이라고 했지만 닌텐도는 경쟁 상대를 보고 싸우는 것이 아닌, 말그대로 마이웨이 적으로 '게임인구 확대' 그자체에만 집중하는게 아닐까요? | 17.03.22 0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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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닌텐도의 팬으로써 정말 성공했음 좋겠습니다... 그러니 빨리 성공해서 정발도 빨리되길...ㅜㅜ | 17.03.22 0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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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런방향이 게임인구확대에 실패하게 되는건지는 말씀이 없으셔서 잘모르겠습니다만 그 방향성을 가진 회사가 하나 있어야 한다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길을 연다는건 모험성이 매우큰 부분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위험 부담이 있지만 누군가 하지않는다면 업계에 새로운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7.03.22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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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의 가격문제는 위 댓글에서 언급했으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wii는 호기심만으로 팔린 제품이 아닙니다. 위가 가족들에게 어필된정도만 봐도 호기심으로 팔린제품이 아니란걸 알수 있습니다. 비지니스 측면으로만 봐도 어떤 제품도 호기심만으로 성과가 올라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위가 잘팔렸던것은 결국 누가해도 재미있었고 쉽고 직관적이었기 때문이죠. 게임에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저희 어머니께서 위 스포츠 볼링이나 하자고 저에게 먼저 말을 거신건 호기심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위가 끝부분이 안좋았던건 그 다함께하는 컨텐츠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그 자리를 서드가 채워야했지만 그건 실패한 부분이었죠. 그리고 코어게이머는 당연히 ps4를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코어게이머들에게만 어필하기엔 이미 닌텐도가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주는 게이머라고 하지만 같은 메리트를 가진 제품으로 출시 되었을때 이미 입지가 강한 제품을 고르게 되는건 당연합니다. 그런중 성능이 좋은 게임기를 내는것은 오히려 자기 무덤을 파는거죠. 반면 스위치는 같은 기준을 두고 보면 밀리지만 휴대성이라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코어게이머들 시장에 뛰어든다해도 지금의 선택이 최선이었다 생각합니다. | 17.03.22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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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바가 맞습니다. 전 결코 전문가가 아니고 제가 읽은 글에 의거해서 제가 생각한 글을 적는것 뿐이니까요. 맞춤법도 그렇고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글을 쓸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긴글을 못쓸것도 없고 맞춤법을 맞추면 물론 좋지만 그건 제.능력 범위 밖인것 같네요... 뭐 잘난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의 생각까지 제가 뭐 어떻게 할순 없죠. 어떻게 보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ㅎㅎ | 17.03.22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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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방향은.다르겠지만요 | 17.03.22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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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에 관한 부분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다만 마소나 소니가 하던 사업을 닌텐도가 이어받진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너무 색깔이 달라서.. 마치 안드로이드가 망하면 애플이 지분을 가져가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 느낌이네요 | 17.03.22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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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닌텐도 게임이 아니면 게임을 안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닌텐도 팬베이스에는 코어게이머도 있지만 그냥 닌텐도 게임만 하는 라이트 유저도 상당하니까요. 저부터가 위유가 정발되지 않으니까 보드게임을 취미를 바꿔서 한동안 보드게임만 즐겼었네요. 보드게임 중에도 1인플이 되는 게임들이 많아서 다행 ㅋ | 17.03.22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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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게 너무 단편적인것만 보는게 아닌가 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물론 어떻게 받아드리시냐는 마음대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거라는 말씀이구요. | 17.03.23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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