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다운게임의 특성상 , 개판이 벌어지면 벌어졌지 절제되지는 않는데
제작진들이 변한것인지 뭔지 몰라도 이번3편은 개판에 가까운 분위기가 많이 줄어듬
필드에 있는 사람수가 거의 5~10배 정도나 줄어들어서 휑~ 한 느낌이고
600만달러의 사나이 급의 타격과 완력을 보여주던 에이전트가
그냥 600만 달러의 방탄갑옷만 입은 모습으로 변함 , 덕분에 이런게임 특유의 허우적거리는 충돌효과도 사라짐
히어로 랜딩모습같은 그라운드파운딩의 강한 충격반동효과도 완화됨
가장 주목할 부분은 6분50초에서 7분30초의 수류탄 연쇄충격효과
1편의 경우는 그야말로 반동이 크면서 뭐가 다 튀어오르는데
3편은 이 겜 가장 특유의 연쇄폭발로 이어짐 , 굿윈사령관의 버닝~ 헬~ 버닝~ 하는 쏼라쏼라는 보너스임
겜 자체가 랙킹존의 연쇄폭발 같은것에 중점을 두려고 했던탓인지 , 뭐가 연속적으로 쾅쾅 터지는 것 만큼은 이 겜에서 자주 볼수있음
특히 무슨 서플라이 끊어놓고 차량4대 터트려라~ 같은 미션하는곳에서는 차 하나에 로켓쏘면 옆에것들도 도미너마냥 펑펑 터지는것을 자주볼수있음
재미가 있냐고 한다면 , 그 평점 안좋다던 세인츠로우4도 줫나 재미있게 했고 이런식의 겜들은 대부분 재미있게 했기때문에 , 개인적으로는 원래부터 재미있다고 생각하던 장르다보니 그냥 재미는 있음
단지 재미를 챙겨줄만한 요소가 생각보다 너무 적은거같고 , 그냥 범죄자들이나 열심히 방해하고 때려잡고 , 그 줫같은 프로파간다타워의 마리오놀이하고
적들하고 막 싸우다가 점프하다가 뭐만하면 매번 밑으로 허우적거리면서 떨어져서 다시 일일이 건물위로 어쌔씬크리드처럼 기어올라가다가 또 떨어지고 싸우고 반복하고
그렇게 하는게 전부라 그런지 , 이 겜 자체가 다른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재미있게 느껴질거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음
물론 , 겜 발매전의 시연영상 부터가 줫나 노잼처럼 하는거같은 IGN의 점수후려치기는
어차피 이놈들이 Pro Evolution Soccer 2015 9.0 AMAZING 하던시절을 뛰어넘어 , 뭐만하면 골폭죽이 터져서 노이어를 개 삼류키퍼로 만들어낸 초창기 PES2016 에 9.5 AMAZING을 줄때부터 이미 납득해버렸음
개인적으로 빡원을 구한다음에 가장 재미있게 한 겜이 뭐냐고 물을때 , 평점 줫같이 못받은 RYSE 로마의 아들이라고 하는 편이라 , 애초부터 다른사람들에게 겜을 추천하니 뭐니 하는거는 하기 힘들거같음
그런데 크랙다운3가 기대이하로 나왔다고 생각되는건 어쩔수없고 , 게다가 얼마전에 접했던 앤섬이나 디비전베타 때문인지 , 이겜의 CO-OP멀티플레이가 뭔가 더더욱 미덥지않게 느껴지는거같음
결국 이 겜의 정체성은 뭔가 싶으면 , 그냥 잭해머 로켓들고 연쇄폭발로 쾅쾅 터트리는게 전부라는 겜이라고 생각됨
그래서 그런지 도미노처럼 오브젝트가 연쇄적으로 펑펑 터지는걸 보는재미는 있음
개인적으로 남들과 총질하며 고인물에게 학살당하는것을 싫어해서 아직 랙킹존은 안해봤음
남들과 협동하며 멀티하는 재미가 있는 앤섬이나 디비전이 나오기전까지 게임패스로 즐기기에는 딱 좋은겜이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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