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장 인형 수에 비해서 특정 소수만 나오는 스토리
404랑 적폐제대, 리벨리온이 인기가 많은 건 성능도 있겠지만 이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당장 M1A1이 어떤 성격 가진 캐릭터인지 아는 사람 있을까요? 캘리코 썬더 밈이 흥한 것도 디제이맥스 콜라보 스토리 이후죠. 결국 이 게임은 캐릭터팔이고 그만큼 이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라는 것을 유저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를 특정 인형들이 이끌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개인임무 시스템을 이용해서 특정 전역을 몇 번 깨면 스토리가 해금되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어요. 스킨 스토리는 스킨이 있어야 보는건데 이건 과금러 아님 별로 의미 없기도 하고....
2. 밸런스 문제
킹비갓전이랑 죽창은 개편이 필요합니다. 4세력 등장으로 고성능 인형이 강요당하는 마당에 킹비갓전이랑 죽창 캐릭터들은 키우고 싶어도 쓸데가 없는 스킬로 전락해버렸죠. 또한 너무 강한 건담의 9칸 광역공격 등 때문에 광역이 터지기 전에 잡아야한다는 메타가 강요당하면서 무조건 고성능, 초반 고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인형들을 육성해야만 하게 됩니다. 솔직히 지금 있는 인형들 260여 종 중 실질적으로 쓰는 건 100종 안쪽일 것입니다. 어느 게임이든 어쩔 수 없다지만 5성임에도 쓸 수 없단 건 좀...
밸런스 문제는 건드려도 건드려도 끝이 없겠지만 적어도 한번 터지면 제대도 터지는 건담이랑 킹비갓전, 죽창은 개편이 필요합니다. 포도랑 이유식은 쓰이는데 대죽창은 쓸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미카팀의 인식이 필요합니다.
3. 유저 소통 문제
이 게임은 중국게임이지만 유저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클라 문제는 안 까려고 합니다. 이건 지속적으로 고치고 있습니다 고치고 있습니다 하고 있으니까 말은 안 하는데 최근 유저들과 미카팀 사이의 괴리감이 점점 커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넥슨이라고 유저와의 소통이 원활한 것은 아니지만 겜이 조금씩 망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면 급하게라도 유저 간담회라도 하려고 해요. 미카팀에서 한섭 중섭 막론하고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 소통받으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선 한섭 유저들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점에서 룽청의 역할도 중요할 겁니다. 가장 확실하게 미카팀에게 한섭에서 나오는 불만이나 문제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니까요.
저는 이런 측면에서는 라이코를 신뢰합니다.(?)
개인적으로 소녀전선 메인 스토리는 흥미가 가고 무척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메인 스토리가 너무 느리게 나오는 것 같은 점은 조금 불만이지만요.
저는 이 게임 엔딩을 보고 싶고
미카팀이 엔딩으로 달려나가는 긴 마라톤을 잘 수행할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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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저들이 바라는건 그리 많은게 아니죠 1. 버벅거리지 않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클라이언트 2. 중화기 소대를 요정처럼 있으면 편하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고 없어도 클리어에는 무리가 없는 정도의 밸런스 3. 지금처럼 공감대 형성 안되는 스킨보다는 호응이 높은 퀄리티의 스킨, 인형 추가시 실시간 음성추가 정도만 되어도 새로운 맵이나 이벤트가 바로 바로 안나오더라도 사람들의 반응은 아 존망겜 할거 존나 없네 하면서도 알아서 거지런을 돌던 n호기를 키우던 그러면서 했을거에요 지금은 클라이언트는 버벅대지 뜬금없이 나온 중화기 소대 덕에 스토리나 이벤트 진행이 벽에 부딪히고 기껏 힘들게 개조했더니 벙어리되고 이러니 인형을 키울 목적도 없어지고 게임 할수록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우중이가 연속 삽질하니 터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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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도 규모지만 더 중요한건 방향성이죠 커맨더가 작업 스케쥴이나 업무 분담 같은걸 잘 해야 돌아가는데 프로그램팀은 모르겠지만 그래픽만 보면 이모코 센세가 입사한지 3~4달은 된거 같은데 그 사이에 작업한건 스킨 한개인가 두개인가 밖에 없고 인푸쿤은 계속 오버워킹 중이죠 그렇다고 이모코 센세가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을거 같지는 않고 말이죠 아직 업데이트 안된 차량 업무를 이모코 센세가 맡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일거리를 나눠서 처리해야 일처리가 빨라지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왠지 프로그램 팀도 이런식으로 굴러가고 있지 않을까 불안해지기도 해요
(IP보기클릭)117.111.***.***
맞습니다. 유저들이 바라는 점이 되게 큰 건 아니에요. 사실 미카팀의 규모 자체도 늘려야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게임의 규모가 커진 반면에 개발팀의 규모 자체는 적으니 둔하게 움직이는 기분이에요. 뭔가 일은 하는데 결과는 안 나오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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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저들이 바라는건 그리 많은게 아니죠 1. 버벅거리지 않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클라이언트 2. 중화기 소대를 요정처럼 있으면 편하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고 없어도 클리어에는 무리가 없는 정도의 밸런스 3. 지금처럼 공감대 형성 안되는 스킨보다는 호응이 높은 퀄리티의 스킨, 인형 추가시 실시간 음성추가 정도만 되어도 새로운 맵이나 이벤트가 바로 바로 안나오더라도 사람들의 반응은 아 존망겜 할거 존나 없네 하면서도 알아서 거지런을 돌던 n호기를 키우던 그러면서 했을거에요 지금은 클라이언트는 버벅대지 뜬금없이 나온 중화기 소대 덕에 스토리나 이벤트 진행이 벽에 부딪히고 기껏 힘들게 개조했더니 벙어리되고 이러니 인형을 키울 목적도 없어지고 게임 할수록 스트레스만 쌓이다가 우중이가 연속 삽질하니 터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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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유저들이 바라는 점이 되게 큰 건 아니에요. 사실 미카팀의 규모 자체도 늘려야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게임의 규모가 커진 반면에 개발팀의 규모 자체는 적으니 둔하게 움직이는 기분이에요. 뭔가 일은 하는데 결과는 안 나오는 그런 느낌... | 18.12.19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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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823396055
규모도 규모지만 더 중요한건 방향성이죠 커맨더가 작업 스케쥴이나 업무 분담 같은걸 잘 해야 돌아가는데 프로그램팀은 모르겠지만 그래픽만 보면 이모코 센세가 입사한지 3~4달은 된거 같은데 그 사이에 작업한건 스킨 한개인가 두개인가 밖에 없고 인푸쿤은 계속 오버워킹 중이죠 그렇다고 이모코 센세가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을거 같지는 않고 말이죠 아직 업데이트 안된 차량 업무를 이모코 센세가 맡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일거리를 나눠서 처리해야 일처리가 빨라지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왠지 프로그램 팀도 이런식으로 굴러가고 있지 않을까 불안해지기도 해요 | 18.12.19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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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을때, 지금 우중이 해야하는건 전문 프로그래머를 영입하는게 우선순위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망할 오케스트라 같은거에 투자하지 말고좀. | 18.12.19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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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에 관한건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니티 프로그래머라서 대략 어떻게 굴리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데, 더 최적화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엔진의 한계도 있고 생각만큼 큰 개선이 안될거에요. 현재 sd캐릭터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생각보다 크고 전체적인 용량과 콘텐츠 볼륨이 매우 커진 상태거든요. | 18.12.19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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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폰 사양이 올라가지 않는 이상 소전 클라는 소프트웨어적으로 개선이 어렵다는 얘긴가요? | 18.12.19 12:07 | |
(IP보기클릭)220.90.***.***
엔진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죠. 유니티 엔진 한계라고 말하는거 같네요 | 18.12.20 00: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