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획득순으로 하시길레 저도 봤더니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서 저도 육성담을 올려봤습니다.
소전 출시 1달쯤 후에 시작했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 상렬이가 스타트를 끊고 있네요.
제 첫 5성 인형인 곰순이!! 애끼면서 열심히 썼고,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저를 지탱해주고 있는 훌륭한 곰누나입니다.
소전을 시작할 때, 전 단순히 '난 권총이 좋아~' 이러고 권총식만 돌렸어요. 그냥 게임을 열심히 하기보다는 권총 모으는게 목표였던 시절이네요.
물론 이후 제 제조운은... 처참했습니다.
1제대가 모두 100렙까지 다 달성할때까지 스텐 스콜만 계속 괴롭히다가, 웰로드 장군님이 제게 와주셨구요
너무 기뻐서 육성 제대에 바로 넣고 거지런을 매우 열심히 자원 다 탈 때까지 돌리며 빠와육성!을 진행했습니다. 제 주력제대 탱커였죠. 모두가 슴지 에알 키우라고 할때 권총만 돌린 소린이의 에이스 탱입니다.
물론 점점 진행이 어려워지는 나에게 몬가..몬가가 없어를 느꼈고, 그래서 스토리를 친구 마구 부려먹으며 다 밀고 얻은 우리 로댕이를 함께 키웠지요.
코어가 너무너무너무 없어서 슬픈 나날들이었습니다. 딜러로 쓰고 있던 타르와 초코를 점차 2제대로 옮겨 쉬게 해주면서 5성 탱과 스타, 솦쨩을 같이 키웠어요.
그러다가 2제대가 채 완성되기도 전에 와버린 큐브 이벤트!! 소린이때 운이 정말 없던 저는 초반에 파세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갑자기 소청년의 기운을 받은것처럼 힘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당시 파없찐 분들 죄송합니다..)
결국 큐브이벤트가 제 2제대를 완성시켜 주었네요. 권총 스타트를 해서 야간전에서 문제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사랑해요 장군님! 곰순누나!
이제 본격적인 거지런 라이프의 시작, 사실 이렇게 열심히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파세 이후로 불이 붙었는지, 망가식과 라이플제대 완성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M14와 SVD 중심으로 쓰려고 권총들을 모아놨는데 적당히 느낌오는대로 제조를 하다가 캘리코를 얻고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갔어요. 이쯔음에 권총식 올 컴플을 달성했던거 같네요.
권총 모으기 목표를 달성해버리니 역시 다음은 고급 라이플이죠! 이제 1호기씩 다 얻는 것을 목표로하자! 라고 타겟이 바뀌었어요.
그렇게 달렸더니 리엔필드를 얻으면서 고급형 라이플 제대 구성이 완성되자, 와쨩은 그냥 과감히 포기하고 스킬칩을 캐기위한 망가식 주력 제조로 들어갔던거 같네요.
3대장을 획득하면서 망가식도 봉인! 이때부턴 아무거나 나와라~ 이러고 공용식만 돌린거 같습니다.
G36C는 얻을때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왜냐면 저때 온천 테마에서 히든 스킨을 얻었는데(게다가 첫 라이브투디!) 인형이 없어서 힝 없는데 어떡해 하면서 고급슴지식에 매일같이 파산하고 있었거든요.
신규 인형 업뎃하자마자 달려서 얻은 컨텐더. 성능이 워낙 좋아 바로 키워서 엄청 열심히 썼습니다. 제조 운이 없던 제게도 이것저것 운이 슬슬 붙어 고성능 인형들이 이때 붙기 시작해서 8제대 맴버들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저체온증!! 랭킹전까지 참가하여 의외로 중위권 이상을 달성하며, 소린이 타이틀을 떼고 소청년의 삶이 시작됩니다.
딥다이브까지는.. 5성획득 중 가장 운이 좋은게 사이가를 획득한 것이었고 별다른 소득이 없어 딥다이브에서는 고전을 했습니다. 게임이 지쳐서 좀 쉬어가던 시기이기도 했구요. 결국 구아 전장을 얻지 못해 너무 슬펐지요. 설마 구아를 주력으로 쓰는 이벤트가 또 나올지는 상상도 못하고...!! (그래서 이번 플러스는 매우 열심히 했습니다!)
이후 신 제조에서 AR식에 올인하여 리벨리온 빠른 확보에 성공하였습니다. 여기서 AR 식까지 얼추 졸업하게 되면서 수집 부족한 병종만 제조 돌리는 식으로 바뀌었네요.
특이점 파밍. 야간 랭킹 전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장비를 준비 하는데 올인할수밖에 없던 이벤트였죠. 사실 특이점때 삿8이를 구출하고싶어서 3지역만 매일같이 자원을 풀투자하며 첫날부터 끝날까지 상자를 파밍했어요. 상자를 조금이라도 더 얻어 확률을 높이려구요. 그런데.. 안나왔습니다.(흑흑흑흑) 결국 마스크 교환은 삿팔이에게 쓸수밖에 없었던 슬픈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제조 컴플을 하는데 끝까지 끝까지 버티던 네게브가 결국 나와주면서 망가식 졸업을 알렸습니다. 그렇게 달리는 중에 츤이 함께 나온것도 운이 좋았죠. 망가식의 자원 파산경고에서 탈출하니 마음이 너무 후련했어요.
이후 라이플 컴플리트를 위한 느긋한 제조, 사실 카르카노 자매가 이렇게까지 많이 쓰이게되는 성능인줄은 얻을 때도 몰랐습니다. 근래에 얻은 가장 운 좋은게 샷건추가 및 중형제조 확률업때 얻은 에일리 입니다. 지난 신규 인형 추가만 아니었어도 샷건 한개빼고 제조 완료라는 성과를.. 내고 있었는데 이번 신규 추가는 대 패배를 해버렸네요.
지지난 이벤트인 난류연속. 파밍이 너무 지루해서 힘들었네요. 콜트 파이슨은 하나 얻는데도 엄청 힘들었어서 2호는 쓰지도 않지만 더 파밍할 의지도 없었습니다.
지난 신규 인형 러쉬. 백식이만 잔뜩 나오는 그런 제조였습니다.(제조권...파산... 우중이 나빠요..)
백식이는 2개 더 있던걸 갈았.. 습니다.
스톰은 정말 만약 만약 만약을 위해 1호기만 쓰는 시키칸이지만 상황보고 결정하려고 코어로 안갈고 잠깐 두고있어요.
신규인형은 매일 느긋하게 노리며 천천히 구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배는 아파요. 통키 저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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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패너의 영광이지요 | 18.12.12 02: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