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설마 돈슨겜 제작진을 재평가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44오토매그넘]

그래도 돈슨겜들은 최소한 설문조사 받아들이는 척, 유저들의 의견 반영해주는 척, 그리고 개선하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상당히 위선적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뭔가를 한다는 제스쳐라도 보여준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의 미카팀은 어떻죠?

이 사람들은 진짜 배가 불러도 단단히 부른 게 분명합니다. 지금 유저들이 내는 목소리가 무엇인지 모를 수가 없는데도 저렇게 뻐팅긴다는 건

진짜 돈슨겜과 다를 게 대체 뭡니까? 그 돈슨겜도 할 수 있는 개선하는 시늉조차 안하고 있잖아요.

지금 안그래도 피구공의 그 말같지도 않은 제조율 0.11%가 기폭제가 되어서 여러 커뮤들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와중에도

제일 총괄PD라는 양반이 지금 뭐하고 있는 거죠? 그냥 웨이보에서 띵가띵가 놀고 있다니?

무슨 판단이냐, 미카팀. 유저들이 바친 돈들을 전부 황하에 버리려는 거냐.

[해탈한 캐치]

돈슨이나 미카팀이나 어차피 장단점 따지면 다 나올겁니다.

문제는 미카팀은 소전 하나밖에 쥔게 없어요. IP가 압도적으로 딸려요.

[강남횟집]

돈슨겜 몇개 해봤지만 걔네들은 지능적으로 쑈하는거라 더 기분나빠요...
지금은 물론 미카팀이 그거라도 해줬으면 하지만 ㅠㅠ

[㈜ 예수]

열받는건 알지만 돈슨에 비빌 레벨은 아직 아니죠

[뷀레레라럴]

넥슨이 피드백한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오토매그넘]

진짜로 하는 게 아니라 '하는 척'한다는 거죠

[강남횟집]

하긴해요 근데 간담회 해놓고 올해한다 하면 3년뒤에 나온다던가
이거 고쳐줌 하면 절반만 들어준다던가 그런식이죠

[refu]

어...넥슨 게임 수십년을 했던 저로선 재평가 얘기는 절대 공감 못해주겠습니다.
걔내들은 들어주고 유저를 기만하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지금 미카팀의 묵묵부답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44오토매그넘]

입털기 vs 묵묵부답
어느쪽으로 가도 희망은 없습니다

[refu]

넥슨 퍼블리싱 게임 전체에 저런 짓을 하고 있는 중이라
넥슨이랑 미카팀 비교는 할게 못됩니다. 여태껏 통수당한거 생각하면 머리가 다 아픕니다.

[거북행자]

아뇨아뇨아뇨...

미카팀이 아무리 미쳤어도 돈슨에 비할 바는 아닐 겁니다

[쫘뽜겥히]

??? : 마비노기 GM 연주회 밤스티드 테러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