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중이가 경험치부문은 안바꿀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Arisael]

이미 장르 선구자이자 원조인 배박이가 소전보다 더 한 노가다 육성 + 픽업도 없는 제조 + 100위짜리 매달 랭킹으로 코어 유저만 끌고가서 이미 성공을 해놨기 때문이죠.

심지어 5년차됐는데도 안밀리고 잘 살아있음. 팬덤도 서브컬쳐 TOP 5안에 들어감.

원조 배박이 파쿠리로 시작했던 후발주자인 전소도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오히려 개조에 레벨말고 매일 바뀌는 요일던에서 구하는 다른 자원까지 요구해서 육성난이도는 더 올라갔죠. 

저 둘 외에 3년이상 오래 살아남은 코레겜들의 공통점은 육성이 오래걸리고, 대형 이벤트 전용 드랍 캐릭터, 하드코어 유저용 컨텐츠가 따로 존재하며, 대형 이벤트때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겁니다. 

캐릭 육성이 오래 걸림으로써 대형이벤트 사이의 컨텐츠 손실을 메꾸는거고, 매번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 해주니 게임을 오래 잡는겁니다.

분명 현재 소전 첫 소대 5링크까지 렙업이 어렵지만, 과연 우중이가 성공한 다른 코레겜을 안따라갈지가 의문이죠. 

자기조차 원조 배박이라서 한캐릭 99렙에 800판씩 돌았을게 뻔하니.

[해탈한 캐치]

똑같이 성공한 벽람은 레벨링이 후한 편이라서 뭐 다른예는 있다고 보네요.

뭐 110렙 이상이면 존나힘든건 맞는데...이건 110렙이니까

[Arisael]

거긴 대신 캐릭을 안쓰는게 문제죠. 스킬작도 생각보단 오래걸리고.
이벤트때 절약런뛰면 6개씀.

[해탈한 캐치]

어차피 고지역에서 일부만 쓰는건 어느겜이건 비슷할걸요

여기도 빠요엔 빌런농락 아니면 거진 상위인형은 다 알아서 쫒아가죠.

[refu]

대신 벽람은 육성이 너무 쉬워서 유저를 못잡는 아이러니한 상황입죠;
한정 건조 질도 문제지만, 게임이 너무 쉬워도 문제.

[해탈한 캐치]

10지역 뚫고 11지역 가는게 겜이 쉽다고는 안느껴집니다.
넵튠 엑스트라는 업적전용이었지만 지옥이었는데...

[refu]

그래서 넵튠 콜라보때 유저가 우수수수 떨어져나갔죠.
갑자기 급격하게 올려버리니

[Arisael]

그거랑 차원이 달라요.
벽람은 적폐라인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대로 수준입니다.

[해탈한 캐치]

그건 그냥 다시못올 콜라보를 한정건조로 풀어서 그런걸걸요.
난이도 자체는 노말이 더돌린다고 손해보는 구조는 아니었고

소전으로 치면 다시는 못올 흥망이나 엘펠트를 가챠로 뽑는다니 뭐 그게 더 문제였을텐데..

[해탈한 캐치]

그건 맞는말입니다. 뭐 머리속에 벌써 몇 생각나는데

그래도 메타가 도느냐 안도느냐 차이인데, 결국 고성능 찾아가는건 다 비슷하다고 느꼈음.

그걸 떠나서 레벨링이랑 캐릭을 안쓰는건 좀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 안쓰는건 레벨링이 어렵고 쉽고가 아니라 그냥 밸런스가 이상해서 그런거니까요.

[Arisael]

저는 벽람하면서 그냥 레벨링을 쉽게 낸게 캐릭을 별로 안쓰니까 쉽게 낸거로 느꼈거든요.
중섭 노돌 절약런도 있고.

[해탈한 캐치]

캐릭을 별로 안쓴다기 보단 제대를 별로 안쓴다고 해야돼나
소전처럼 5제대 이런 다전투가 아니니 뭐..

근데 다전투 해봐야 엔터100렙이 제대당 하나씩 있을듯

[201부사수]

그래도 첫 제대는 어느 정도 보정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첫 제대 뚫는게 얼마나 힘들었는데

[Arisael]

저도 동의합니다. 초보 진입장벽이 거기라고 생각

[태도람쥐]

개인적으로 깡겜이 성공한 이유는 저런 개노가다 컨텐츠가 아니라 선점효과로 생긴 유저수와 그걸 이끌어 나가는 팬덤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도 그렇고 깡겜 하는사람에게 물어봐도 노가다 어떻냐고 하면 ㅈ망겜이라고 다 손사래치고 다니는데 그게 흥행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Arisael]

ㅈ망겜이라고 하면서 그걸 합니다.
이벤트에 써야돼니까요. 그게 게임을 살려놓는 원동력이에요.

[Azuwin]

개조가 나온뒤로 항상 밴쥐없이 개조 다 했고 120도 찍어보니까

상대적으로 100레벨에서 110 구간이 쉬워졌고

70에서 100까지 올리는게 쉽게 느껴지게 되었음..

[블랙둠]

경험치 완화를 해야 신규 유입이 늘고 매출도 늘면 유저들이 말려도 우중이가 알아서 할 듯.
딱히 그런게 증명된 게 아니라면 안하겠죠.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코레류 겜에서 반대의 예가 성공하기도 했고.
여기서 왈가왈부 해봤자 결국 우중이 맘인거죠.

[절멸]

뭐 밸런스 손안대는거보면 딱히 레벨디자인을 바꿀 맘은 없어보임..
그러면 상시화라도 빨리 풀어주지 스토리재탕하게

[버지니아]

그러게요. 상시화라도 어느정도 빨리 도입시켜줘야되는데 특이점.... 이래가지고 난류연속은 내년 여름안에 넣어주기나 하련지 모르겠네요 ㅠ

[SeinStierl]

뭐.. 이러나 저러나 우중이가 알아서 잘 하겠지요.
개인적으론 렙업 경험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 완화하려면 고지역 경험치 500제한이나 해제하면 되겠지요.
그렇게 하면 정말 빠르게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원 채워서 고지역 부자런 돌면 되니까.